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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서는 유일했기에 기존 병원이나 의사·한의사·치과의사회 등 의료분야 직능단체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정시모집 시 20명 정원에 1000여명이 지원, 학생 간의 인기도 가늠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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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자 학과장 |
이혜자 학과장은 “기존 학교들의 간호과가 추구하는 모든 역량을 겸비하고 첨단 의료정보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너싱케어가 가능한 글로벌 간호인재 양성이 목표”라며 “전문인이 꼭 갖춰야 할 지성도 봉사활동의 직접 체험을 통해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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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병원의 환자가 자신이 실습 대상이란 느낌을 받는다면 몹시 불쾌할 것”이라며 “케어인의 실수에 소리나 몸짓으로 반응할 수 있는 첨단 장비라면 교내 실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간호도서관의 운영은 전문 간호서적으로 깊이 있는 교육에 내실을 기하기 위함이다.
임상 기술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꾸준한 연습을 위해 CST 센터를 따로 운영하는 것도 특성화를 바탕으로 한 간호학과의 차별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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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과 봉사동아리 ‘또래기’는 중증장애인시설이나 노인복지시설을 다니며 봉사의 꽃을 피웠다. 학교 축제 때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 유방건강재단, 송담의무실과 연계해 벌인 헬스 업 캠페인에는 이들이 주축으로 그 능력을 충분히 발휘했다. 이미 봉사 체험으로 간호사의 덕목을 갖춘 듯했다.
현재 학생의 반 이상이 서울에서, 그 외 남양주, 인천, 성남, 수원, 구리, 안산 등 수도권에서 모인 27명의 학생이 1학년으로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