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10일~11일까지 이틀간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친환경 멀칭비늘과 감자·고구마박스를 지원하고 ‘영농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영농자재 가격 상승 및 해마다 폐비닐 수거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에 대비해 친환경 멀칭비닐 지원을 확대하고 나아가 환경오염 및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농업인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배가 되고 있다. 한규혁 조합장은 “최근 영농자재 상승과 인력 부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이번 지원이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기흥농협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2024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에 선정되며 우수한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62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2022년~2023년까지 2년간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에서 심사됐다. 복지관은 지난 2014년 개관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된 평가에서 연속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도내에서 인정받는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임형규 관장은 “2회 연속 A등급 선정은 노인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관계자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항상 복지관을 믿고 이용해 주는 어르신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지역사회 후원자, 자원봉사자들, 언제나 최선을 다해 일하는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복지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인일자리사업 관련 등하교지킴이 참가어르신이 아이들의 길건넘을 지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등하교지킴이’ 사업을 강화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월 개학과 함께 89개 초등학교에 등하교지킴이 어르신을 배치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등하교지킴이로 활동할 어르신들을 모집해 배치를 완료한 후에도 당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남사읍 처인초중통합학교와 모현읍 도현초중통합학교에도 노인 일자리 추가 모집을 통해 등하교지킴이를 곧바로 배치했다. 용인시는 올해 총 272억 원을 투입해 82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3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공익형 및 역량 강화형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오영 단국대 RISE사업단장(왼쪽 네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 후 각 대학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와 함께 성공적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공동협력 및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MOU와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달 21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는 김오영 단국대 RISE 사업단장(교학부총장), 주해종 강남대 RISE 사업단장, 박준석 용인대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지역혁심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은 경기도 RISE사업 구축에 관한 기술 및 연구개발 사업 공동 참여, 경기도 RISE 사업과 연계한 지역사회 공동프로젝트 실행, 학점교류 및 교육과정 연계 지역 인재 양성 협력, 지역 기업과의 산학 공동 기술개발 및 지·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등에 힘을 모은다. 지난 6일에는 용인대학교에서 3개 대학이 공동 주최한 ‘교육부 RISE 사업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전문가 포럼’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포럼은 지역사회 혁신과 지역·대학
한진수 용인대총장(사진 중앙)과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사진 우에서 네번째)이 협약식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지난 5일 용인대학교 총장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산업 및 학계 교류 활성화, 콘텐츠·문화예술·AI·SW 분야 전문 인력 양성, AI 기반 콘텐츠 및 문화예술 분야 공동 사업 추진, 대학의 콘텐츠·문화예술·디자인·인공지능 교육 역량 강화,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지역 특화 콘텐츠 인재 양성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진수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 기반 콘텐츠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이 보유한 첨단 기술력과 창작 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이 AI와 콘텐츠 산업을 융합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PASS 앱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를 활용해 본인인증을 받는 모습(사진 제공 SK텔레콤) 용인신문 |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NICE 정보통신과 협력해 PASS 앱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를 도입해 지난 1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병원의 간편한 환자 신원확인 절차와 환자 및 병원 직원 모두의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했다. 서비스는 환자가 앱을 통해 본인인증 QR코드를 생성하고 병원 키오스크에 스캔하면 신원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환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가 병원에 안전하게 전달된다. 병원 직원이 확인할 필요가 없어져 수기 입력 오류를 줄이고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김은경 원장은 “앞으로도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와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 및 자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고위기청소년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한다. 클리닉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고위기청소년 맞춤 지원사업 운영 매뉴얼’과 ‘자살·자해 청소년 상담 개입 매뉴얼’을 적용해 청소년의 자살·자해 위험 수준 파악, 심리상태 평가, 개인상담, 심리검사 연계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지역사회 내 학교지원단, 1388 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 관련 자원과 연계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발굴 및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효돌이를 활용해 어르신 건강관리를 하는 모습. 어르신도 열심히 배우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인공지능(AI) 로봇 ‘효돌이’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경기도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공모사업’에 선정, 지역 내 홀로 어르신 2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효돌이는 7세 지능을 가진 아이 모양 인형이다. 챗지피티(ChatGPT) 기반 AI 기술이 탑재돼 어르신과 음성 대화가 가능하며 식사·복약 관리, 정서 지원 등 다양한 건강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 센서가 내장돼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관리자와 관제센터에 연결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결되는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앞서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에 효돌이 로봇을 활용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효돌이 로봇을 통해 효과적으로 홀로 어르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고독감을 해소하는 등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어르신들의
용인신문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이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지난 12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해 산업단지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총 415만m2(약 126만 평) 규모로 SK 하이닉스 팹(약 60만 평)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협력화단지(14만 평), 기반 시설(12만 평) 등이 조성된다. SK측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3조 4895억 원을 투입하여 2021년 3월 착공해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 의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최근 기후 변화로 강수량이 급증하고 있어 산업단지 건설 현장의 배수 문제 등이 우려되는 만큼 인근 마을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인신문 |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두 달간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제도’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남부청은 매주 1회 지방청 차원의 일제 단속을 실시하고 우회전 사망사고 발생 지점을 중심으로 암행순찰차, 사이드카 등을 활용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캠코더 등을 활용한 영상단속도 진행한다. 일제 단속은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우회전 교통사고 빈도가 높은 버스와 덤프트럭 등이 주요 대상이다. 또 경찰서 별로는 요일과 관계없이 상시 단속을 병행한다. 아울러 보행자 무단횡단에 대한 단속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남부청은 우회전 일시정지를 생활화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특별교통안전 대책도 실시한다. 운수업체 및 산업단지, 물류센터 등을 방문해 운전자들에게 올바른 우회전 통행 방법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우회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도 추진한다. 지자체와 협업해 우회전 구간에 설치된 횡단보도 위치를 조정하고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하는 등 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한 환경 개선도 함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대책에는 단속과 홍보, 시설개선 등 안전한
용인신문 | 용인지역 경찰과 소방서가 긴급 신고 및 환자 이송상황에 대한 공조 체계를 강화 하기로 했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11일 용인서부 소방서 및 용인동‧서부경찰서와 간담회를 열고 소방과 경찰 간 공동 대응 체계 강화를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용인서부소방서 관계자 10명, 용인동·서부경찰서 관계자 7명이 참석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최근 의료 집단행동에 따른 국민 불편 최소화 대책도 협의했다. 주요 협의 내용으로는 △긴급 신고 공동 대응 시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 통신망 무전기 활성화 및 연락망 정기 점검 △위치 추적 시 실시간 정보 공유 △정신질환자 공동 대응 시 적극 협조 △중증 환자 이송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경찰 에스코트 협조 등이 포함됐다. 특히 용인소방서는 지난해 11월 처인구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중상자 긴급 이송 사례를 공유하며 신속한 공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시 3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고, 병원까지 20km가 넘는 거리와 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으로 1시간 이상 소요될 예정이었지만, 소방과 경찰 간 협력으로 긴급 에스코트를 진행해 환자를 28분 만에
김영우 대표이사 김영우 대표가 지난 12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진행된 방과후청소년아카데미 체육프로그램에 참석해 아이들과 하트를 보내며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경영혁신·제2의 도약 원년 약속 주민·시·시의회와 소통하며 현장경영 학교와 협업·재단 내 시설 공유 확대 ‘QR’ 적극 사용 정보 접근성 강화 계획 소외당하는 청소년 없도록 앞장 설 것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김영우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재단 이사장인 이상일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현재 재단은 올해 1월 학교복합시설인 ‘처인성 어울림센터’를 용인도시공사로부터 인수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흥덕 및 동천 청소년문화의집을 개소해서 청소년들의 균형 성장을 위한 활동 보호 및 복지상담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을 위한 선도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인 재단을 2년간 책임질 김 대표를 만났다. “지난 1987년 교직생활을 시작해 수원여고와 안양고 교사를 거쳐 하안북중학교 교감과 용인 삼계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올해 2월 퇴임했습니다. 농구 국제심판 활동으로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경험도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