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이슬람권의 잉그리드 버그먼, 레일라 하타미 레일라 하타미는 1972년 10월 1일생으로 이란의 테헤란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2011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한 이슬람권의 대표적인 여배우다. 레일라 하타미는 1997년 영화 <레일라>로 데뷔하며 단숨에 주목받는 여배우로 떠올랐다. 176cm의 훤칠한 키에 전설의 명배우 잉그리드 버그먼을 빼어박은 듯 닮은 외모로 이슬람권을 넘어 유럽 영화계에서도 캐스팅 1순위에 올릴 만큼 탐내는 배우가 되었다. 데뷔 이후 이란의 대표적인 영화의 주연배우를 독차지할 정도로 레일라 하타미는 이란 영화계의 국보급 존재로 성장했다. 이슬람권에서 여성 인권의 상징으로 서방의 비판을 받아온 히잡도 그녀에게는 족쇄가 되지 못했다. 프랑스 언론은 ‘그녀가 두르면 히잡도 패션이 된다’고 극찬할 정도로 레일라 하타미는 히잡과 잘 어울리는 여배우다. ‘시민과 나데르의 별거’는 2011년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하고 이슬람권 영화에 배타적인 미국 아카데미영화제에서 2012년 제84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였다. <시민과 나데르의 별거>는 “딸에게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민을 희망하는
[용인신문]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따듯한 손길이 있어 화제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6년 여전 '가족봉사단' 700여 명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200여 명의 ‘기흥아너스클럽’ 봉사단이 뒤를 이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기흥아너스클럽’ 청년 자원봉사단이 ‘한끼’를 함께하는 ‘한가족데이’프로그램 일환으로 혼자 사는 시각 장애인 어르신 댁을 방문해서 밥과 찌개, 밑반찬 등을 만들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다. <글: 김종경 기자/ 사진: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제공>
[용인신문] ‘2022 노인등록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용인시에 거주하시는 만 65세 이상 노인 비율은 지난 2017년 11만 6421명에서 2021년 15만333명으로 3만 3912명(29.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용인지역에는 이처럼 증가하는 노인 인구수에 비해 여가 활동을 책임져줄 관련 시설은 규모가 매우 부족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드 시설마저도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접근성이 낮아 노인들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때문에 노인분들은 시설의 존재조차 알지 못하시며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주로 야외의 벤치에서 시간을 보내시게 되는 경우가 매우 잦습니다. 용인시의 노인분들이 편리하고 즐거운 여가 생활을 위한 관련 시설의 개선 및 홍보가 필요합니다. 주기적인 방문 실태 조사를 통해 시설 이용자들의 만족도 조사와 각 지역에 산재된 노인 여가 시설의 활발한 홍보, 외국의 ‘노인 공원’과 같은 노인 전용 공간 조성 등을 요청합니다.
파도 장봉숙 울음은 밤새 이어졌다 뒤채며 몸부림치는 저것은 슬픔의 결이었다. 제 몸 부수며 울부짖는 포효 골수에 맺힌 응어리를 바위에 짓이기는 저걸 자해라 하겠다 생을 부수며 살 점 흩어지는 물의 살기가 거세게 휘몰아치면 죽음의 갈기를 막아보려 방어벽 물매를 맞는다 등대는 핏발선 눈을 부릅뜨고 외마디 소리를 질러보지만 멍투성이 바다는 검푸른 슬픔을 결결이 주름 접으며 엎었다 뒤집으며 너울을 쓰고 밀어대며 호곡하는 것이다 용인문학회원 원목 동인회 시집 : 서러운 것에서는 쇳소리가 난다 바닥을 치고 솟아. 오르는 생 수필: 하늘 길은 아득하고 나는 홀로 서럽고
[용인신문] ‘처음’이라는 말은 두근거림을 품고 있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책임감이나 용기와 같은 어려움을 감내해야 하는 일도 있다. 『첫눈』은 어쩌면 두 가지 의미를 모두 품고 있는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은 이란의 엘함 아사디 작가가 고대 페르시아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이야기이기도 하다. 몇몇 유명한 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나 그보다는 이야기가 엮어낸 즐거움과 그림이 주는 감동, 책의 크기가 주는 경이감과 어우러지는 하나의 통합 예술로작품으로서 감동할 만한 책이다. 이야기의 바깥은 할머니와 소녀의 대화이다. 소녀는 할머니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결국 결말이 다른 수천의 이야기를 가진 할머니를 좋아할 수밖에 없다. 할머니의 겨울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여름인데도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안쪽 이야기는 나네 사르마라는 여인이 기다리는 노루즈의 이야기이다. 사르마는 눈과 비와 우박을 세상에 보내는 여인이고 매일같이 노르즈를 기다린다. 사르마가 노루즈를 만나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까? 사르마가 잠든 사이 다녀간 노르즈. 사르마도 독자도 안타깝게 여길 만한 부분이다. 사르마는 다시 기다린다. 물론 눈물을 흘리긴 했다. 하지만 “영원히 슬프지만은 않”
[용인신문] 용인지역 내 어린이집 두 곳에서 원아와 교사 등 80여 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용인시에 따르면 수지구에 위치한 A 어린이집과 기흥구 B 어린이집에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이들 어린이집 두 곳에서는 원아와 교사 86명이 구토와 고열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고, 이 중 원아 22명은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아 6명으로부터 채취한 검체 신속 검사 결과, 1명에게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은 대표적인 식중독균으로 해당 균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면 복통과 설사, 구토,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다. 해당 어린이집들은 지난 22일과 23일 각각 체험학습을 다녀오면서 같은 식당에서 만든 김밥을 단체 주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 당국은 김밥을 만들었던 식당에서 조리기구 등을 확보해 정밀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지역내 모든 어린이집에 위생관리 및 외부활동에 따른 안전 점검 강화 등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들
이상일 용인시장이 시각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온 봉사자와 후원자 5명을 표창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지난달 29일 처인구 유림동에 위치한 페이지 웨딩&파티홀에서는 ‘용인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가 용인시 시각장애인협회(회장 현원일) 주최·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협회 회원, 가족과 후원인,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공연과 문화행사 등을 즐기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온 봉사자와 후원자 5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행사는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제 44회 흰 지팡이의 날(10월 15일) 및 제 97주년 점자의 날(11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상징으로써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로 매년 10월 15일을 ‘흰 지팡이의 날’로 지정했다. 현원일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시각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흰 지팡이가 의미하는 긍정적인 상징성
[용인신문] 최근 3년간 중단됐던 용인시민 안전 보험이 내년부터 보장내역을 확대해 시행된다. 용인시는 지난달 28일 자연재해나 교통사고, 상해를 당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시민안전보험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지만 보험료 대비 보상금이 적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지난 2021년 가입을 중단했다. 연 10억여 원의 보험비가 투입되지만, 보장내역 등이 한정적인 탓에 시민 수혜 기능이 떨어진 것. 하지만 내년부터 적용되는 시민보험은 보험보장 범위를 넓히고 적용대상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개인적으로 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이 재난이나 사고를 당해 치료비 부담으로 인한 곤경에 처할 경우 시민안전보험으로 도울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 앞서 시는 지난 9월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를 개정, 지원 대상과 보상범위를 확대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과 국내 거소 인명부에 주소지를 용인시로 기재한 재외국인, 시에 외국인등록을 한 이민자도 보험 적용 대상이 되도록 했다. 시민이 화재나 폭발, 붕괴, 산사태 등 자연재해·사회재난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을 경우
용인우체국 집배원들이 어르신 가정으로 출발전 식료품꾸러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달 25일 용인우체국 집배원 20명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제공된 식료품 꾸러미는 용인우체국의 후원금 15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에게 식생활안정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전달된 식료품은 사골곰탕, 녹두닭죽, 고등어조림, 깻잎무침, 도시락 김 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료품 9종으로 구성했으며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절감과 균형 잡힌 건강한 식단을 목표로 준비했다. 이날 집배원들은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배달하고 어르신들과 안부 인사 등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보내며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복지 안전망 형성 등에 일조했다. 용인우체국 관계자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하고 의미 있는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큰 행복으로 전달됐기를 바라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용인우체국에 감사
용인시약사회가 용인시청을 방문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영양제와 전자제품을 전달하는 모습 [용인신문] 지난달 27일 용인시약사회(회장 곽은호)는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자립준비청년과 공동생활가정 전체 입소 아동을 위해 전자제품 11종 5세트와 영양제 등 64세트, 구급약품 13세트 등을 용인시에 기탁했다. 용인시약사회 측은 이날 용인시청을 방문해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기탁품을 시에 전달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공동생활가정 12곳과 5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용인시약사회가 자립준비청년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한 것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자립준비 청년들과 양육시설에 필요한 전자제품과 생활용품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은호 회장은 “이상일 시장이 자립준비청년을 만나 도움을 주면서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 의사를 시에 전달했다”며 “자립준비청년들과 아동양육시설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기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약사회는 지난 2019년부터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까지
컨퍼런스데이 참석자둘이 직접 놀이체육 교육활동을 경험하고 있다 컨퍼런스데이 참석자둘이 직접 놀이체육 교육활동을 경험하고 있다 [용인신문] 경기도놀이체육연구회 용인지회(회장 채창목)는 지난달 22일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컨퍼런스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 체육 교육의 활성화와 놀이 체육을 통한 체육 교육의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마련했으며 2023학년도 경기도놀이체육연구회 용인지회 회원 및 평소 놀이 체육에 관심 있던 교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수에서는 경기학생스포츠센터 시설체험, 기지개 체조와 ASAP 댄스, 닷지비 및 킥런볼 활용 놀이체육 활동 등을 안내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한 이천 설성초등학교 한 교사는 “놀이 체육에 관심이 있는 신규인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체육 수업에 자신감이 향상됐고 즐겁고 안전한 놀이 체육 아이디어를 얻어 현장에 적용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 데이는 기존 회원들로 월 1회 진행하던 연구회의 날을 비회원 및 타 지역(성남, 평택, 이천, 부천, 화성오산, 안성, 동두천양주 등)으로 확대해 평소 놀이 체육에 관심이 많은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구성했다. 경기학생
복지관에 전달된 김장김치를 각 유관기관으로 전달하기 전 김치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수지구 소재 현대그린푸드(대표이사 박홍진)에서는 지난달 27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김장김치 1만kg을 전달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속가능한 식품을 제공하며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는 모토로 수지구 내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 김장김치를 후원한 것이다. 이날 전달된 김치 10kg/1000박스는 복지관 및 행정복지센터, 용인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통해 수지구 내 취약계층 1000가정에 전달됐다. 이날 현대그린푸드에서는 복지관 이용 노인과 장애인의 건강하고 든든한 하루를 지원하기 위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식당에 보쌈 고기와 김치를 후원했으며 임직원 20명은 배식, 설거지 등 어르신과 장애인을 섬기는 자원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가진 재능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김장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추운 겨울에도 전달된 김장김치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황복란 교장이 한상윤 학부모휴먼라이브러리 강사를 소개하고 있다 [용인신문] 고림초등학교(교장 황복란) 글마루 도서관에서는 지난달 24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 행사로 ‘2023 학부모 휴먼라이브러리 강연’을 진행했다. 휴먼라이브러리란 책 대신 특정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사람 책’을 대여해 주는 신개념 도서관 서비스로 독자들은 도서관에 준비된 사람 책을 선정하고 정해진 시간에 만나 자유로이 대화하며 정보를 전달받는 서비스다. 이날 사람 책으로는 한상윤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한의학교육학회장)를 도서관으로 초청했다. 한 교수는 ‘꿈꾸는 한의사와 한의학 이야기’를 주제로 한의사의 진로 이야기 및 체질과 관련한 우리 아이 교육에 대해 학부모들과 자유로이 대화하며 정보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 도서관에서 다양한 정보를 전달받는 서비스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됐으며 도서관의 공간이 하나의 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의미가 있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황복란 교장은 “이번 2023 학부모 휴먼라이브러리는 학교 도서관에서 처음 진행되는 행사로써 교육 가족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통로 역할을 했다”며 “평생교
[용인신문] 용인시가 현재 지역 내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교량 건설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키로 했다. 최근 경북 경주시 안계댐 교량 건설 현장에서 상판 붕괴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사고 예방에 나선 것. 시는 지난달 30일 지역 내 교량 건설현장 6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대상은 내년 개통을 앞둔 처인구 포곡읍 포곡IC~포곡로(둔전)간 연결도로와 고림동 684-3 일원 고림지구 연결도로, 이동읍 천리 690-2 일원 천리2교 등이다.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 787-2번지 송전 입구 도로 확장 구간과 양지면 남곡2리(중1-70호), 포곡읍 영문리(중1-45호)도 포함된다. 시는 공무원과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과 합동 점검반을 꾸려 거푸집 지지대(동바리)의 재료 변형이나 부식, 손상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교량 형태로 틀이 잡힌 콘크리트가 단단해지기까지 지지대가 공사 하중을 버텨야 하기 때문이다. 또 콘크리트 타설 등 공정별 계획이 안전상 무리 없이 수립됐는지 확인하고 비계(건축공사 때 높은 곳에서 일하기 위해 설치한 임시 가설물)를 설치한 지반이 내려앉아 가설물이 들뜨거나 변형된 곳이 없는지도 점검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미비
단국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한 수소전기 셔틀버스 모습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수소전기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수소전기 셔틀버스는 죽전역과 단국대 죽전캠퍼스 구간에 총 2대가 투입된다. 이번 수소전기 셔틀버스 도입은 단국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과 친환경 ESG경영의 일환으로 제로쿨투어와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박상욱 제로쿨투어 대표는 “단국대학교와 오랜 기간 협력해 온 상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과 탄소중립 캠퍼스 실천에 힘을 보태고자 수소전기버스를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운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단국대학교는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충청남도와 협력해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대학원에 수소에너지학과를 개설했다. 이곳에 수소분야 핵심소재·부품·시스템 기술 9건을 31억 원에 기술이전 하는 등 수소산업 발전 및 연구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ESG경영학과(경영대학원), 탄소중립학과(행정법무대학원)를 신설해 탄소중립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