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중 직원들이 고객과 본인을 캐릭터로 표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달 17~18일 양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중심 소통경영을 위한 고객 만족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외부 고객 만족도 조사와 민원 현황을 토대로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자 친절하고 효과적인 소통법,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법 등 고객만족도와 재단 신뢰도를 높이고자 진행됐다. 이날, 외부에서 바라보는 재단의 서비스 평판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고객과 원만한 소통의 중요성과 라디오 DJ를 통해 배우는 다양한 소통법을 통해 고객과의 상호작용에서 직원들이 자신감과 책임감으로 적극 소통에 임하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친절함은 기본이고 상황에 따른 공감과 소통을 통해 고객과 센스 있게 의사소통에 임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소통방식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놀이보따리 회원들이 분장한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유아교육과(학과장 김보림)의 전공동아리 ‘놀이보따리’는 지난달 12일~13일까지 지역사회 영유아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사랑의 선물 증정과 음악극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놀이보따리&사랑의 보따리’를 주제로 ‘아기 상어’를 비롯한 영유아 인기 동요와 함께하는 음악극으로 구성했다. 특히 공연 중 영유아들과 함께 동요를 부르고 율동을 배우는 참여형 활동이 포함돼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현장에서 교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 동아리는 지난 2019년 창설 이후 매년 특색 있는 주제로 정기 공연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재학생 20명으로 진행했다. 이들 활동은 졸업생들도 함께 참여하며 선후배의 유대와 대학 생활의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유리 동아리 회장은 “매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영유아들과 교감하며 유아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후배들과 함께 동아리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하나 동아리 회원은 “친구들과 연습하며 함께했던 시간들이 무척 즐거웠고 공
참가 학생들이 선요재에서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1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문화 감수성 및 창의성 증진을 위해 ‘들썩들썩 문화속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용인지역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선요재에서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왕이 사랑한 정원 석파정 탐방, 서울미술관 도슨트 교육 및 자유 관람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용인신릉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한 참가자는 “이끼도 귀엽고 도슨트 교육도 귀에 쏙쏙 잘 들어와서 너무 재미있고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철훈 조합장(우에서 다섯번째)이 신봉2통 서봉경로당에서 유규목 회장(좌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회원 어르신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수지농협(조합장 안철훈)은 지난해 보궐 선거로 취임한 안 조합장이 지난 6일 수지 지역 자연부락 경로당 10곳에 총 60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면서 따뜻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 경로당은 신봉 2통 서봉경로당(회장 유규목), 고기 1통 손기경로당(회장 이대철), 고기 2·3통 경로당(회장 이대산), 동천 본동 경로당(회장 박재천), 동천 2통 동막경로당(회장 이성근), 죽전 1동 경로당(회장 나용식), 죽전 2동 현암경로당(회장 김영숙), 풍덕천 1동 풍덕천경로당(회장 김윤배), 풍덕천 1동 토월경로당(회장 임익환), 풍덕천 2동 정평경로당(회장 임순복) 등 10곳이다. 이날 안철훈 조합장은 각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난방비를 전달하면서 “추운 겨울을 수지농협과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에 설치된 스마트팜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기른 채소를 수확하며 즐거운 미소를 짓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40대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온도와 습도 제어는 물론 급수를 자동 조절하는 등 시간과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첨단 농업 시스템이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사계절 싱싱한 쌈 채소를 제공해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지원하고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 가정에 설치해 정서적 지원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복지관에서는 스마트팜을 우울감 증상이 있는 어르신 10명을 선정해 각 가정에 설치하고 집에서 직접 농작물을 편리하게 재배하고 수확하는 것은 물론 식물 키우는 즐거움까지 제공하며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가정에 비치한 것 외에 따로 복지관에는 남은 30대의 스마트팜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팜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는 물론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식생활 안정과 함께 초고령사회 진입 및 기
용인신문 | 용인시가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취약계층 밀집시설에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추가로 설치했다. 시는 지난 8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수지구 풍덕천2동과 기흥구 신갈동 일원의 어린이집과 경로당, 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를 고려해 어린이나 노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환경부와의 협의를 거쳐 지정한다.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면 미세먼지 농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살수차를 우선 투입하는 등 시가 정한 계획에 따라 집중하여 관리한다. 시는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초등학교 등 공공기관 위주로 설치했던 저감 시설을 이번에 민간 어린이집과 경로당으로 확대 설치했다. 시는 기흥구 신갈동 스카이키즈어린이집, 예그리나어린이집, 현대창조어린이집 등 10곳 어린이집과 경로당에 창문형 환기 청정기 31대를 설치했다. 또 수지구 풍덕천2동 신정 공원에는 미세먼지 스마트폴(신호등)을 설치했다. 미세먼지가 ‘좋음’일 때는 파란색, ‘보통’일 때는 초록색, ‘나쁨’일 때는 노란색,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