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회장(사진좌측)이 녹십자웰빙 한정엽 본부장과 협약서를 교환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의사회(회장 이동훈)와 녹십자웰빙(대표이사 김상현)은 지난 21일 용인시의사회 사무실에서 대장암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대장암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과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가자는데 두 기관이 뜻을 모은 결과다. 협약에 따라 의사회는 대장암 관련 의료 정보 및 예방 교육을 담당하고 녹십자웰빙은 관련 자료 및 지원 활동을 맡는다. 협약식에는 이동훈 회장과 녹십자웰빙 한정엽 본부장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의 첫걸음을 공식화했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년이며 향후 추가 협력 방안도 상호 협의를 통해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훈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예방 활동은 의사회의 중요한 사명 중 하나”라며 “녹십자웰빙과의 협력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인식 개선과 조기 예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한정엽 본부장 또한 “예방 중심의 의료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지역 의료계와 협력해 실질적인 건
오픈식을 마치고 양성범 이사장(앉은 앞줄 우에서 네번째)이 참석한 병원 주요보직자, 관련부서 의료진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 14일 인공신장실 리뉴얼 및 확장 오픈식을 개최하고 신장질환 환자에 대한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 진료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성범 이사장을 비롯해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관련 부서 의료진이 참석해 새롭게 확장된 인공신장실을 둘러보고 향후 운영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공신장실은 이번 리뉴얼로 기존 230㎡(70평)에서 330㎡(100평)로 확장됐으며 투석기는 기존 24대에서 36대로 증설됐고 정수 설비인 RO(역삼투압) 시스템도 전면 교체로 향후 40대 이상 투석기 운용이 가능토록 했다. 이로써 기존 최대 96명에서 향후 130명까지 투석 환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환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신 설비와 편의성을 고루 갖춘 점이 이번 확장의 특징이다. 양성범 이사장은 “이번 인공신장실 확장은 단순한 공간의 확대를 넘어 만성 신질환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그 의미
지난 2월 20일 조직수복용 생체재료를 이용한 연골배양시스템 특허등록을 마치고 수령한 특허증 용인신문 |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이 올해 2월부터 본격 시행된 가운데 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 및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예스바이오(대표 김송신)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예스바이오는 지난해 7월 출원한 ‘조직수복용 생체재료를 이용한 연골 배양 시스템’의 국내 특허 등록을 지난 2월 20일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서울예스바이오와 서울예스병원이 공동으로 출원 및 등록을 진행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환자의 연골 조직을 최소한의 침습으로 채취한 뒤 배양 및 증식시켜 환자의 손상된 연골 부위에 이식해 연골 조직의 재생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임상 적용 시 무릎 관절염 환자들의 손상된 연골 조직 재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예스바이오는 창업 이래 첨단재생의료 임상 연구 및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연골 재생 및 관절염 등의 치료와 연관된 골수줄기세포 배양 등 관련 특허를 이미 3건 출원한 바 있다. ㈜서울예
참석자들은 건강강좌를 진행하는 동안 사진촬영을 하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용인신문 |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 10일 유방암의 예방과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이상훈 다보스병원 외과 과장이 진행했으며 유방암의 진단 방법, 발병 원인, 주요 증상, 치료법 등을 중심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유방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개인적인 궁금증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양성범 이사장은 “이번 건강강좌가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다보스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써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보스병원은 매월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5월 8일에는 소화기내과 고원진 진료부원장이 ‘소화기 질환과 치료’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 수지구보건소는 금연 환경을 만들고자 ‘노 스모킹 라이트 존’(No Smoking Light Zone)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고보조명(건물 벽면, 바닥 등에 빛을 투사하는 LED 조명) 등을 활용해 금연 문구를 비추는 사업이다. 수지구보건소는 기존 죽전역사 부근에 설치‧운영해온 고보조명 2대에 이어 상현역사 부근에 2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고보조명엔 “흡연은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금연 유도 이미지가 담겼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021년부터 죽전역사 부근에 고보조명을 설치한 뒤 흡연 관련 민원이 감소하고 금연 구역 준수율도 향상된 만큼 상현 역사에서도 금연 메시지 전달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흡연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고보조명 설치를 확대하고, 금연 캠페인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 공원, 버스정류장 등 금연구역 내 흡연이 잦은 장소를 중심으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기념식 참석자들이 개원 5주년을 의미하는 손 모양을 취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병원 전경 용인신문 |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19일 병원 4층 대강당에서 ‘함께 걸어온 5년, 건강한 미래로의 도약’을 주제로 개원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1만여㎡ 규모 연세메디컬혁신센터(Y-MIC)를 건립하고 발전기금 모금을 활성화하는 등 진료 역량 강화와 탄탄한 재정 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암센터를 비롯한 진료 구역 확장 및 재배치, 병상수 확대, 의료질 향상, 교수실 확보 등 진료, 연구, 교육 전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진입에 도전한다는 방침도 전했다. 지난 2020년 신축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5G, 의료사물인터넷(IoMT)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국내 의료기관을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DX서비스어워드, 코리아빅데이터AI어워드,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수상 등 그 탁월함을 인정받은 바 있다. 환자 진료는 지난해 의료 대란 사태에도 외래환자와 재원환자는 각각 69만 명, 20만 명으로 개원 첫해와 비교해 모두 1.6배 이상 증가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올해 신설된 다보스병원의 건강강좌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용인신문 |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 13일 봄철 환절기를 대비해 ‘비염과 감기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이비인후과과 문성중 과장이 진행했으며 비염, 감기,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질환 등을 내용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좌에는 지역주민 약 5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양성범 이사장은 “환절기에는 비염과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이번 건강강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꾸준히 마련해서 신뢰받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다보스병원은 매월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외과 이상훈 과장이 ‘유방암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대한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PASS 앱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를 활용해 본인인증을 받는 모습(사진 제공 SK텔레콤) 용인신문 |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NICE 정보통신과 협력해 PASS 앱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를 도입해 지난 1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병원의 간편한 환자 신원확인 절차와 환자 및 병원 직원 모두의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했다. 서비스는 환자가 앱을 통해 본인인증 QR코드를 생성하고 병원 키오스크에 스캔하면 신원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환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가 병원에 안전하게 전달된다. 병원 직원이 확인할 필요가 없어져 수기 입력 오류를 줄이고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김은경 원장은 “앞으로도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와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보스병원 인공신장실에서 신장 질환자들이 혈액투석을 받고 있다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혈액투석 관련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6월까지 혈액투석기를 보유한 의원급 이상 97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수질검사 실시 주기 충족 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이다. 다보스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과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 X인 충족률 등 평가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참여 의료기관 전체 평균 82.4점(종별평균 85.6점)보다 높은 97.0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으며 높은 점수 부문 상위 10%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가산 지급 기관으로도 지정됐다. 양성범 이사장은 “투석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용인신문 | 용인시는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 15명이며, 11일부터 4월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어르신의 신체‧인지기능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치매 예방 수업 등을 진행한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총 9회 과정이다. 4월 17일 ‘힐링노래 음악교실-내 나이가 어때서’를 시작으로 △힐링노래 음악교실-그때가 좋았지 △웃음의 선물: 함께 웃고, 함께 행복하기 △감정상황극-웃음으로 떠나는 추억여행 △점토놀이교실- 조물딱 말랑말랑 아름다운 나의 손 △스트레스야 가라! 즐거운 스트레스 해소시간 △젊어지는 뇌, 젊어지는 손을 위한 인지놀이 수업 △눈따로 입따로 노래하는 인지놀이 수업 △공예수업-어여쁜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보아요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용인시 도시정비과 도시재생2팀(031-6193-2443)으로 전화하거나, 기흥구 구갈동과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방문하면 된다
이동훈 회장(사진 앞줄 중앙)과 회원들이 정기총회를 마치고 '의대 정원보다 핵심인재육성이 먼저'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의사회(회장 이동훈)는 지난달 20일 기흥 ICT 밸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의료계 주요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저출산으로 인한 대한민국의 소멸 위기를 강조하며 의대 정원 확대보다는 국가 핵심인재 육성이 더욱 시급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대한민국이 저출산 문제로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교육, 복지, 경제, 국방 등 모든 분야에서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정부는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보다 의대 정원 확대와 같은 단기적 대책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는 의료체계뿐만 아니라 국가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의사회 관계자는 “현재 대한민국은 국가 존립을 위협받는 최대 위기 상황이며 의대 정원 확대가 아니라 국가 소멸 위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각 지자체들도 다른 사업보다 이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지금이라도 졸속 의료정책을 철회하고 국가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의 지속
강당을 메운 강좌 참석자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강의를 듣고 있다 용인신문 |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달 13일 강당에서 지역 영유아 부모들을 위한 ‘소아응급질환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강좌는 양소영 소아청소년과 과장이 진행했으며 발열, 열성경련, 설사, 기도폐쇄, 구토 등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강좌에는 지역 영유아 부모 7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강좌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양성범 이사장은 “이번 건강강좌는 영유아 부모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보스병원은 매월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며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는 문성중 이비인후과 과장이 ‘비염과 감기’에 대한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