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언 대표원장(통증의학과 전문의) 병원 전경 C-arm(영상 투시 정밀 장치)는 척추 신경에 직접 약물을 투여하는 역할을 한다 병원 내부의 도수치료실 모습 용인신문 | 연세탑튼튼의원(대표원장 오상언)이 지난 3월 수지구 풍덕천동에 개원하며 비수술 통증 치료를 중점으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환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약 130평 규모의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대학병원급 첨단 장비를 완비해 높은 수준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숙련된 통증 치료 전문의의 노하우 오상언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아주대학교병원 신경통증클리닉 외래교수를 역임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다. 특히 C-arm 및 초음파 유도하 주사치료를 최소 8만 례 이상 시행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척추, 관절 통증 환자들에게 정밀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 첨단 장비 활용한 정밀 비수술 치료 병원에는 환자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학병원급 C-arm(영상 투시 정밀 장치) 및 초음파 장비를 각 2대씩 구비했다. C-arm 유도 정밀 주사치료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척추 신경에 직접 약물을 투여해 즉각적인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정
사진 좌측부터 서울예스바이오 김송신 대표이사, 짐바이오파마 최공진 회장, 서울예스병원 이길용 대표원장 용인신문 | 첨단재생의료 기술개발과 치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예스바이오는 서울예스병원과 함께 미국의 암 면역치료제 개발회사인 짐바이오파마(XEME Biopharma)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치료를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사업협력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짐바이오파마는 독자개발한 플랫폼 기술 ‘어그레곤(Aggregon)’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암백신 세포치료제를 개발하여 현재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탁월한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짐바이오파마는 지난 2월 한국에서 첨단재생의료법이 개정됐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이를 통해 한국에서 더욱 빠르게 환자들에게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판단, 한국 내 첨단재생의료 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서울예스바이오 및 서울예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세 기관은 각각 보유한 핵심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암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서울예스바이오와 서울예스병원은 혈액암
용인신문 | 용인시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3개 구 보건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처인구보건소는 10월 10일부터 직장인 임산부를 위한 탁상용 임산부 배려 표지판을 선착순 배포하고, 10~16일 보건소를 방문해 등록한 임산부에겐 기념품을 제공한다. 임산부의 날 당일엔 시청 광장에서 건강증진팀과 합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예비 부모의 금연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16일엔 태어날 아기를 맞이하는 마음을 담은 갈런드 만들기 공예수업을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10월 1일 다육식물 테라리움 만들기를, 10일 꽃꽂이 원예 테라피 태교 교실을 각각 진행한다. 원예 테라피 참가자 작품은 기흥구보건소 1층에 전시될 예정이다. 18일엔 임산부 필라테스‧요가 교실, 19일엔 엄마와 영아를 위한 ‘오감발달 베이비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 수지구보건소는 10월 10일 임신의 감동과 유머, 태명에 담긴 특별한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임밍아웃! 남편의 첫마디’와 ‘의미 있는 태명 자랑하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비롯해 10월 한 달 동안 ‘실전! 신생아 돌보기’, 임산부·영유아 구강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등 다양한 임신·출산 교육을 운영한다. 3개 구 보건
서울예스병원 이길용 대표원장과 용인시볼링협회 김선희 회장이 협약서를 함께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서울예스병원(대표원장 이길용·〮도현우)은 지난달 20일 병원 컨퍼런스홀에서 용인시 볼링협회와 의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길용 대표원장과 남종우 경영총괄 부원장, 용인시 볼링협회 김선희 회장과 김영선 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병원이 볼링협회 소속 선수와 지도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상·상해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 지원, 부상에 대한 예방 교육 지원 등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길용 대표원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을 치료하며 쌓아온 스포츠손상 치료에 대한 노하우를 적용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선희 볼링협회장은 “지난해 8월 ‘볼토피아’라는 대규모 볼링장이 문을 연 이후 용인시는 국내 볼링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상호협력 강화는 물론 용인시가 생활체육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개원한 서울예스병원은 척추,
응급처치 강의는 마네킹을 이용하며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달 26일 용인도시공사와 도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2025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생활 속 응급처치와 올바른 손씻기 실습 등을 진행하며 일상에서 꼭 익혀야 할 안전·위생 습관을 주 내용으로 했다. 현장에는 원아 58명과 학부모 23명이 참석했으며 양소영 소아청소년과장과 황미현 감염관리팀장이 직접 강의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배워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병원이 치료뿐 아니라 지역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안전 교육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보스병원은 지난해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본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지역사회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왕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진료소가 이용 건수가 줄고 도시화로 인해 병원이 늘어나면서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있지만, 여전히 농촌 주민들의 건강상담과 건강지킴이로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은 장평보건진료소 모습. 농촌 노인들 가까이 하기에 너무 먼 병원 당장 아프면 ‘보건진료소’ 노크가 일상 “문 닫는 다니” 성난 민심… 폐쇄 올스톱 시대 변화 맞춰 역할 재정립 발등에 불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 농촌 지역의 ‘건강 사랑방’ 역할을 해온 보건진료소가 폐쇄 기로에 섰다가 기사회생했다. 이용 건수 감소와 도시화에 따른 병원이 늘면서 보건진료소 기능 약화를 이유로 폐쇄가 검토됐지만,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존치가 결정된 것이다. 이번 결정은 공공의료의 가치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러나 효율성 문제와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보건진료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존폐 갈림길에서 돌아온 보건진료소의 오늘과 내일을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깊이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 ■ 처인구 내 7곳 폐쇄 ‘전면 백지화’ 용인시가 처인구 내 보건진료소 7곳(백암면의 장평, 가창, 백봉, 원삼면의 죽능, 양지면의 대대, 남사읍의 아곡, 원암)의 폐쇄
용인신문 |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이 지난 2월부터 본격 시행되며 해당 분야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첨단재생의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예스바이오(대표 김송신)가 혈장 동결 건조 및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서울예스바이오는 서울예스병원과 공동으로 ‘혈소판 결핍 혈장의 동결 건조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원된 특허는 골수 농축물 혈소판 결핍 또는 혈소판 결핍 혈장 단백질을 특정 조건하에서 동결 건조해 성상이 우수한 동결건조 제품을 득할 수 있는 기술로 온도 조건과 시간, 보존액 사용 등 기술이 포함됐다. 해당 기술을 통해 동결된 혈장 단백질은 동결 후에도 성능이 열화되지 않고 개선됨을 확인했다. 김송신 대표는 “이번 특허 출원 기술은 활성인자들이 다수 포함된 혈소판 결핍 혈장을 이용해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골수흡인물(BMAC) 치료 등과 병용하면 관절염 등 통증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를 입증해 치료제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병원전경 용인신문 |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0.8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평가는 2023년 10월~2024년 3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해 정맥 항생제를 3일 이상 투여한 18세 이상 성인 환자가 10건 이상인 전국 599개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보스병원은 종합점수 90.8점을 받아 전체 평균(82.9점)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으며 2021년~2022년 제5차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적합한 첫 항생제 투여율, 건당입원일수 장기도지표, 건당진료비 고가도지표, 재입원율, 사망률 등이다. 양성범 이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병원이 폐 질환 치료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진료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
김은지 용인이엠365의원 원장(오른쪽)이 장명희 참자연어린이집 원장에게 협약서를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이엠365의원(대표원장 김은지) 부설 ‘아동심리발달클리닉’에서는 지난 21일 기흥구 소재 참자연어린이집(원장 장명희)과 영유아 발달지원 및 안심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발달에 어려움을 보이는 영유아에 대한 치료와 일상에서의 케어를 위한 정보 공유,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부모교육 진행은 물론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함께 대응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실제 이날 협약을 맺은 어린이집은 병원에서 부설로 운영하는 아동심리발달클리닉에 다니면서 발달치료를 받는 아이들이 다니고 있어 아이들의 치료현황과 어린이집에서의 생활, 검사결과 등을 상호 공유하면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뜻을 담았다. 김은지 대표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역공동체 구성원 중의 한 조각임을 잊지 않고 그들과 같은 마음으로 필요를 고민해 가며 병원을 운영해 오고 있다. 아플 때 망설임 없이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는 응급실 같은 병원, 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병원,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통한 행복을 줄 수 있는 그런 병
다보스병원 건강강좌는 어느덧 지역주민들이 기다리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용인신문 |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 10일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통과 어지럼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강좌는 신경과 김태우 과장이 두통과 어지럼증의 다양한 원인,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 방법, 증상별 치료법, 예방과 생활 속 관리법 등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김태우 과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두통 및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다양한 원인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치료법과 관리법을 단계적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궁금했던 증상이나 치료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양성범 이사장은 “두통과 어지럼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방치할 경우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한 교육과 소통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보스병원은 올해 들어 매월 다양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8월 14일에는 신장내과
지난 4일 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진료협력 네트워크 발전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병원전경 용인신문 |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은 지난 4일 대강당에서 ‘진료협력 네트워크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은경 병원장과 조덕규 진료협력센터 소장을 비롯한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과 경기 남부 권역 협력 의료기관 의사 및 진료협력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의료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은경 병원장과 조덕규 소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세미나에서는 서민정 진료협력파트장이 진료협력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신경과 홍지만 교수가 ‘와인을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린병원 김일수 원장은 ‘회복기 재활치료에 대해서’를 주제로 특강을 이어갔다. 조덕규 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진료협력 네트워크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고, 상호 교류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협력 의료기관과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지역 내 완결
양성범 이사장(좌에서 두번째)이 관계기관 3곳과 관계성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 7일 용인동부경찰서‧용인성폭력상담소‧용인가정상담센터 등 3개 기관과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범죄 신고 체계 확립과 피해자 의료비 청구 절차의 간소화, 심리상담 연계를 통한 정신적 회복 지원, 경찰·병원·상담기관 간 원스톱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기존 복잡하고 분절된 대응 체계를 간소화함으로써 피해자의 부담을 줄이고 신속하고 통합적인 보호·지원이 가능토록 체계를 정비한 것이 핵심이다.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은 “관계성 범죄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병원은 단순한 치료 공간을 넘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회복을 지원하는 책임 있는 기관”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관계성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보스병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피해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