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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의학

서울예스병원, 용인시 볼링선수·지도자 치료 지원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 협약

서울예스병원 이길용 대표원장과 용인시볼링협회 김선희 회장이 협약서를 함께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서울예스병원(대표원장 이길용·〮도현우)은 지난달 20일 병원 컨퍼런스홀에서 용인시 볼링협회와 의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길용 대표원장과 남종우 경영총괄 부원장, 용인시 볼링협회 김선희 회장과 김영선 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병원이 볼링협회 소속 선수와 지도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상·상해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 지원, 부상에 대한 예방 교육 지원 등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길용 대표원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을 치료하며 쌓아온 스포츠손상 치료에 대한 노하우를 적용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선희 볼링협회장은 “지난해 8월 ‘볼토피아’라는 대규모 볼링장이 문을 연 이후 용인시는 국내 볼링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상호협력 강화는 물론 용인시가 생활체육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개원한 서울예스병원은 척추, 관절 질환 및 스포츠손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며 개원 이래 12년 동안 4만 3000례의 수술 건수와 120만 건의 외래진료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정되며 스포츠의학 및 치료 분야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