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2025학년도부터 SW/AI교육을 전담할 AI-PD(Program Director) 교수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SW/AI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단국대학교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에 재선정됐다. 새로 도입되는 SW/AI 교과목은 LLM기반 서비스 개발의 이해(SW융합대학), 인공지능과 인문학(문과대학), 챗GPT와 디지털 윤리(음악예술대학), AI를 활용한 스포츠 코칭(스포츠과학대학), 경영 경제분야 AI활용 입문(경영경제대학), 교육과 인공지능(사범대학),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법의 이해(법과대학),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공지능(간호대학), 문예창작·뉴뮤직·그래픽아트 SW&AI(예술대학), 외국어와 AI(외국어대학), 데이터로 읽는 사회-컴퓨팅 사고와 데이터 분석(사회과학대학), 인공지능 시대의 신약개발(약학대학), R활용데이터분석 및 인공지능이해(공공인재대학),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과학기술대학/보건과학대학), 생명공학과 인공지능(바이오융합대학), 보건의료분야 인공지능 이해(치과
경희대학교 박천석교수연구팀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상촌식품에서 제조한 메주된장 용인신문 | 경희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박천석 교수 연구팀은 상촌식품과 전통 발효식품의 과학적 표준화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의 미생물 지표화와 과학적 표준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교수는 “전통 발효식품의 과학화는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건강 기능성 식품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는 메주와 장류(된장, 간장)의 제조 과정에서 미생물 군집과 발효 산물을 분석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제조 및 발효 과정의 핵심 미생물을 선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권기옥 대한민국 37호 식품명인이 운영 중인 상촌식품에서 전통방식으로 제조되는 시료를 받아 연구에 이용하고 있다. 연구팀은 원료인 콩부터 메주를 거쳐 최종적으로 된장과 간장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총 11단계로 나눠 시료를 채집하고 각 단계별 미생물 군집과 발효산물 분석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수행 중이다. 연구 결과 상촌식품 메주에서는 Enterococcus 속 미생물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담당 강사와 재학생 교육생 및 시니어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혁신사업단(단장 류하상)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인 ‘용인형 노인건강체력 100’과 ‘시니어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어 대학이 위치한 지역의 시니어를 주요 대상으로 삼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체력 관리와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데 큰 의의를 지녔다. 류하상 단장은 “이번 시니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의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헌신을 더욱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혁신사업단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포식을 마치고 한진수 총장을 비롯한 부총장 기획처장 교무처장 교육혁신처장 AI융합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지난달 1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I-MAP 교육체계 기반 스포츠 AI·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SW중심대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스포츠와 소프트웨어 융합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미래 산업을 선도하려는 용인대학교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용인대학교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스포츠와 소프트웨어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자 I-MAP 교육체계를 도입했다. I-MAP은 Interactive(자기주도참여형), Multi-disciplinary(융합형), AI-driven(인공지능기반), Practice-oriented(실무 중심)의 약자로 학문 간 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자기주도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한진수 총장은 “I-MAP 교육체계를 통해 스포츠와 소프트웨어 융합의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스포츠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 용인대학교는 I-MAP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 7회 대한민국 기능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출전자 전원이 이를 기념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호텔제과제빵과(학과장 홍여주) 학생들은 지난달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7회 대한민국 기능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및 출전자 전원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며 (사)한국선물포장협회에서 시행한 이번 대회에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2학년 김현 학생이 학생부 1등 최우수상인 오세희 국회의원상을 수상하고, 2학년 김민지 학생이 금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1학년 김여린·김유진 학생은 동상인 소상공인연합회장상의 영예를, 1학년 이하윤·배주연·손혜원 학생은 동상을, 강다현·김남령·김현정·전효준·정은진·최한별·하은지 학생은 장려상으로 (사)한국선물포장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홍여주 학과장은 “선물 포장은 포장지와 리본을 활용한 복합적 기능을 넘어 색채 학습과 패키지 구상 역량, 소비자 만족을 고려한 마케팅 역량까지 이어진다. 포장 교육은 베이커리 창업과 유통의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학생들에게 베이커리 컨셉과 시즌메뉴, 마케
롯데마트 직무분석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민동원)는 지난 8일 죽전캠퍼스에서 청년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롯데마트 직무분석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는 센터와 롯데마트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폭넓은 실무 경험과 양질의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현황 및 문제점을 이해하고 마케팅·영업·상품PB·해외사업분야 등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으로 대학생 총 22팀(69명)이 참가해 10팀(33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상의 김해찬 학생(그로베이트팀, 컴퓨터공학과)은 “대회를 준비하며 기업 분석을 통해 직무 이해와 입사 목표 등 전략을 구체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됐다”며 “수상과 더불어 구직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은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민동원 센터장은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업과 직무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향후에도 학생들이 진로와 취업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양질의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김장을 마치고 함께했던 학생 및 학부모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성유진 학생자치회장(사진 좌측)이 원삼면에 이날 담근 김장 김치를 기부했다 용인신문 | 헌산중학교(교장 이익수)는 지난 1일 권순도 원삼면장과 사회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발전협의회, 학부모와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김장나눔 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헌산중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수업과 연계한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2024년 경기도교육청 선정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로 앞으로 김장나눔과 같은 다양한 공동체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익수 교장은 “대안교육의 가장 큰 가치는 공동체와 나눔”이라며 “본교 교육 철학인 봉사와 나눔 정신을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향후 IB 후보학교로써 의미 있는 공동체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100통 분량의 김장 김치를 원삼면에 기부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권순도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눈 헌산중학교 학생들과 백암신협 두손모아봉사단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면
양상추·토마토·두부로 샐러드를 만들고 당근·깻잎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시식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대화를 나누고 대화법을 점검하고 있다 식재료를 나눠보고 그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대청초등학교(교장 원종태)는 지난달 29일 학부모회, 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와 협업으로 체험형 부모·자녀 인성예절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채소, 단백질, 통곡물의 비율 등 바른 먹거리에 대해 알고 행복한 대화법을 나누며 바른 인성을 키우는 등 체험 속 밥상머리 교육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내용은 ‘우리 가족의 밥상 풍경 그리기, 대화 살피기’, ‘식재료 나누고 의미 알기’로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의 즐거움을 알고 ‘우리 가족 식사의 날’을 정하고 가족 규칙을 만드는 등 가정 내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할 수 있었다. 요리는 양상추·토마토·두부샐러드와 당근·깻잎 주먹밥을 함께 만들었다. 참가 학생들은 “우리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의 중요성을 느꼈다. 엄마와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시간이 재미있고 소중했다”고 했다. 또 학부모는 “밥상머리 교육이 아이들과 부모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고 했다. 원종태 교장은 “오늘 체
용인신문 | 용인시와 고양시, 광명시 등 도내 12개 지자체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경쟁에 뛰어들었다.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형 과학고 공모 접수 결과 12개 지역이 과학고 신설 및 전환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 도 교육청은 지난 10일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공모 신청서 접수 결과 총 12개 지역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설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용인시 △고양시 △광명시 △구리시 △김포시 △시흥시 △이천시 △평택시 △화성시 등 9곳이다. 일반고 전환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부천시(부천고) △성남시(분당중앙고) △안산시(성포고) 등 3개 지역이다. 공모 신청서는 신설과 전환 중에서 선택해 교육지원청별 1교 제출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경기형 과학고는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특화형’ 과학고다. 도 교육청은 과학고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설립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설립 실현성, 특화형 교육과정 등을 고려해 예비지정 학교 수를 결정, 심사 기준에 맞게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1단계 예비 지정 결과는 11월 말 발표한다. 이후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를 거쳐 3단계 교육부장관 동의 요청을 진행하여 최종 지
용인신문 | 용인YMCA(이사장 김명돌)가 어린이용 ‘사람 모형 인형·애착 인형’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실태조사를 한 결과, 푸른팬시의 ‘뷰티걸 인형’ 일부 제품에서 관련 준용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또 사용연령 14세 이상인 ‘JNC 액세서리’ 제품 중에서도 같은 유해물질이 나왔다. 용인YMCA는 경기도 소비자 권익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사람모형인형 28개와 애착(봉제) 인형 22개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임의로 구매한 뒤 KOTITI 시험연구원에 안전기준 적합 유무 시험검사를 의뢰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들 2개 제품에서는 간 등에 손상을 줄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DBP,DINP,DIBP)가 0.5~30.4% 검출돼 안전기준(총합 0.1.%)을 5~321배 초과, 어린이들이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뷰티걸 인형의 얼굴 플라스틱에서는 DINP 30.417%, 액세서리의 얼굴 플라스틱에서는 DEHP가 19.106% 검출됐다. 다만 ‘JNC 액세서리’는 가소제가 검출됐지만 어린이용이 아닌 14세 이상으로 성인제품으로 분류돼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고시한 ‘안전확인대상 어린이 제품의 안전기준’은 프탈레이트계
동아리 멤버들과 지도교사가 성공적인 연주를 기념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기쁨을 나눴다 용인신문 |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 예술동아리는 지난달 30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경기 아·트·버·스(Artverse) 페스티벌’에 참가해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예술동아리 총 17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홍천초등학교 예술동아리는 지난해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부가 창단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짧은 시간에 놀라운 성장을 이뤄 용인시에서 유일하게 초청됐다. 1500석 큰 무대에서 많은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동아리 연주는 한 편의 드라마였고 연주가 끝났을 때는 관객들의 함성과 박수가 무대를 꽉 채웠다. 동아리 학생들은 “큰 무대에서 첫 공연이라 떨리고 긴장됐지만 그만큼 보람도 컸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나은 연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인자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활동지역을 지도를 통해 돌아보며 발표회를 준비하고 있다 용인신문 | 헌산중학교(교장 이익수) 1·3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16일~18일 IB 후보학교에 맞춰 주어진 주제를 탐구·체험한 뒤 지난 6일 결과발표회까지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1학년은 ‘생태와 미래환경’을 주제로 과학, 수학 등 과목과 연계해 학습하고 시화호 조력발전소, 영흥 에너지파크를 방문, 현장에서 재생에너지에 대해 직접 보고 배웠다. 박소휘 학생은 “우리나라 기술에 대해 자부심이 생겼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김도이 학생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것처럼 우리도 자연을 소중히 보존할 것을 다짐했다”고 했다. 3학년은 ‘일제강점기 사람들’을 주제로 국어, 역사, 사회 등 과목들을 융합, 다양한 사람들을 조사·탐구·발표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일제강점기 시대를 이해하고 그 시대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탐구하면서 자신들이 그 시대에 살았다면 어떤 삶을 선택했을지 고민했다. 이후 서대문형무소, 심우장(한용운 생가), 윤동주 문학관, 식민지 역사박물관 등에서 그 시대를 깊이 있게 느꼈다. 특히 심우장과 윤동주 문학관에서는 그들의 시를 암송하며 시와 시인의 마음을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