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초롱유치원(원장 조성희)은 지난 22일~25일까지 유치원 인근 숲에서 숲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유치원 특색교육으로 4월~11월까지 월 1회 실시하는 자연이음놀이 숲체험 활동의 이번 활동은 유치원 인근 숲으로 나가 숲놀이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다. 유아들은 ‘맛있는 봄’을 주제로 식물을 관찰하고 ‘화전 만들기, ’꽃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꽃에 대해 호기심과 탐구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유아는 “꽃으로 맛있는 샌드위치도 만들었어요. 오늘 너무 재밌었어요”라며 신나게 말했다. 조성희 원장은 “자연이음놀이 숲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친구들과 자연을 느끼고 자연과 함께 성장하고 교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원 의장(앉은 앞줄 좌에서 다섯번째)이 증서 전달을 마치고 참석한 내외빈 및 학생·학부모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 19일 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용인지역 노동자 자녀를 대상으로 2025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장학생은 총 52명으로 지역 내 일반근로자 및 비정규직 근로자, 특수고용직 노동자 등의 대학생 자녀들을 선발했으며 학자금은 연 200만 원으로 이날 장학 증서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생 당사자는 물론 학부모,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두 축하의 박수와 함께 꿈과 희망을 꼭 실현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은 학생들에게 “오늘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며 여러분이 있어 우리 미래가 든든하다. 한국노총은 이런 미래의 꿈나무를 지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사실보다 한국노총이 학생 여러분의 멘토이며 든든한 뒷배가 돼 줄 것을 약속하겠다. 여러분은 공정한 사회에서 차별 없이 동등한 대우와 관계를 형성하고 정의 사회를 건설하는데 함께 힘을 보태야 할 것”이라고 희망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연풍 경기도본부 의장
'도서반납 날짜 맞추기 퀴즈' 코너에서 아이들이 게임으로 도서관 이용규칙을 배우고 있다 용인신문 | 고림초등학교(교장 황복란) 글마루 도서관에서는 지난 21일~25일까지 유네스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책의 소중함과 다양한 독서 체험을 위해 ‘2025 고림 세계 책의 날 행사 주간’을 실시했다. 행사는 ‘세계 책의 날’과 도서관에 관련된 퀴즈를 풀고 응모를 통해 당첨 학생에게 희망 도서를 선물하는 ‘고림 글마루 퀴즈’와 행사 기간 내 미션 활동지로 도서관 분류표인 KDC(한국십진분류표)를 통해 학교 도서관을 누비며 분류 번호 책갈피를 완성하는 ‘나는 KDC전문가’, 친구들과 함께 보드게임도 즐기고 책제목으로 완성하는 ‘책제목 피라미드’ 등 다양한 온 오프라인 코너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참가한 학생들이 도서관에 더욱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흥미롭게 구성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다양한 선물과 간식을 함께 증정했다. 또한 행사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학교 도서관 봉사단체 ‘도서어머니회’는 학생들이 행사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각 행사 코너에서 어린이들을 맞이하며 도움을 줬다. 글마루 도서관 김승호 사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
새로 바뀐 도서관 내부를 배경으로 참가자들이 테잎 절단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는 신념으로 ‘놀이터처럼 재밌어서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책 놀이터’를 개관했다. 기존 도서관을 2실에서 3실로 확장해 자유 독서, 협업 학습, 시청각, 다락방 등 공간으로 채웠으며 단순히 책 읽는 장소를 넘어 아이들이 머물고, 이야기 나누고, 함께 자라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밝은 톤을 유지하되 산뜻한 색감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답답한 천정을 뜯어 개방감을 높였다. 직선보다는 곡선을 살려 유연한 생각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구조화했다. 난관을 극복하며 우여곡절 끝에 개관한 결과 지난해 3월 대비 도서 대출은 350% 늘고 일일 이용자는 5배 이상 증가했다. 김미숙 교장은 개관 식사에서 “이곳에서 현 재학생뿐만 아니라 새로 입학할 학생들도 친구들과 어울리고 책을 읽으며 꿈을 키워갈 걸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고 말했다. 조윤제 학생회장은 “책 놀이터에서 책과 더 가까워지고 꿈을 더 키울 수 있게 됐다. 졸업을 앞두고 아름다운 공간에서 마지막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어 큰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포토라인에서 또 한 번 우정을 나눴다 용인신문 | 보라초등학교(교장 오재길)는 지난 21일 학부모 자치실에서 장애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친구랑 네 컷 포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바라는 마음을 학생들이 직접 만든 슬로건에 담아 친구와 네 컷 포토를 찍는 행사로 전교생 12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네 컷 포토에 우정을 담고 나눔과 배려를 배웠으며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사진 속 행복한 웃음을 함께 보고 간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지정란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의 찰나의 사진에 함께하며 미소 짓는 그 순간을 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승민 전교회장은 “주변에 장애인을 무시하거나 차별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 우리 학교가 작은 학교지만 다양한 학급 활동과 체험이 많아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도 함께 도와줘서 재미있게 할 수 있어 좋다. 오늘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오늘 무척 즐거웠다”고 말했다. 오재길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들이 모두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세상임을 알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서로 이해하며
뮤지컬을 관람하는 아이들이 집중하고 있는 모습 용인신문 | 초롱유치원(원장 조성희)은 지난 18일 만 3, 4, 5세 전체 유아 130여 명을 대상으로 ‘몬스터호텔’ 뮤지컬 관람을 진행했다.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장애 이해 및 인식개선을 위한 흥미롭고 교육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조성희 원장은 “오늘 아이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 한 걸음 다가갔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19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7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시는 아동의 사회참여를 높이고 아동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19년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24명을 신규 선발하고 연임 위원 3명을 재위촉했다. 또 임기가 남은 기존 위원 33명을 포함한 총 60명(영유아 1명, 초등학생 27명, 중학생 26명, 고등학생 6명)의 위원으로 제7기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촉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아동참여위원과 학부모, 대학생 멘토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제7기 아동참여위원으로 위촉된 여러분들이 앞으로 2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 여러분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을 자유롭게 제안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위촉식 후 2024년 정책제안 결과 공유, 2025년 활동 계획 등 아동참여위원회 운영과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올해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 아동 관련 행사 참여, 정책 제안 발표 등 아동권 및 참여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10일 신월초등학교(교장 한지원)에서는 거점형 늘봄 공유학교 개소식이 진행됐다. 거점형 늘봄 공유학교는 단일학교의 한계를 넘어 주변 학교의 학생들이 하나의 공간에 모여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돌봄 공간이다. 이날 개소한 신월 늘봄 공유학교는 용인교육지원청이 직접 운영·관리하며 과대·과밀학교가 많은 수지구 5개(신월·수지·정평·풍천·토월) 초등학교의 늘봄 초과수요 해소 및 지역과 연계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고 아울러 단위 학교의 늘봄 관련 행정업무의 경감도 목표로 했다. 개소식에서는 사업 소개와 함께 용인교육지원청의 특화 사업인 ‘SHINE’ 안내, 공유학교 둘러보기, 따뜻하게 학생 맞이하기 등을 진행했다. ‘SHINE’은 Safety(안전한 환경), Health(건강한 시스템), Interest(흥미로운 프로그램), Network(지역교육 협력), Emotion(감동을 주는 교육)을 의미하며 늘봄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빛나는 삶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곳에서는 체육, 미술, 음악 등 예체능뿐만 아니라 영어와 댄스를 접목한 강좌까지
수중에 건설된 미래의집을 상상하며 체험하는 유아들 모습 용인신문 | 초롱유치원(원장 조성희)은 지난 15일~17일까지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건축 체험’과 ‘오감 발달 촉각 활동’으로 찾아오는 원내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오감 발달 촉각 활동으로는 ‘쿠키 만들기’를 진행했다. 유아들은 활동에 필요한 재료들을 탐색하고 쿠키 만드는 과정을 즐기며 성취감을 느꼈으며 활동 후에는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유아들이 만든 쿠키는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쿠키 만들기 활동에 대한 대화로 꽃을 피우며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내가 직접 만든 초코칩 쿠키를 가족들과 맛있게 나눠 먹을거에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건축 체험활동으로는 ‘초고층 건물 짓기’, ‘수중에 건설된 미래의 집’, ‘지진 복구 현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업을 체험하며 놀이로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놀이에 참여한 유아들은 “미래에는 내가 직접 내 집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건축가가 되어 바다에 집을 지으니 정말 신기했어요”라고 즐거워했다. 조성희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다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배를 거절하라 부스에서 퍼포먼스를 보이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 갈곡초등학교(교장 유연숙)는 흡연예방실천학교 선정에 따라 지난 9일 4, 5, 6학년 25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3월 한국마약퇴치본부의 지원으로 전교생 20학급 435명을 대상으로 마약 및 약물오남용 바로 알기 수업을 진행한 데 이은 활동이다. 갈곡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흡연의 폐해와 문제점, 마약 예방 수업, 일반약품 바로 사용하기 등을 교육함으로써 평생 건강의 중요성과 가치관 확립에 중점을 두고 반복 수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담배 및 유해물질로부터 내 몸을 지켜라, 담배를 거절하라, 폐를 보호하라, 심폐소생술 실습 등 4개 부스에서 참여한 학생 모두가 직접 체험하며 교육적 효과를 더욱 높였다. 5학년 한 학생은 “체험 수업을 통해 담배의 문제점을 자세히 알게 됐고 앞으로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을 각오했다. 또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 봄으로써 가족 중에 심장마비가 생기면 직접 가슴압박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년에도 또 했으면 좋겠다”라며 학교에서 의도한 교육적 목표에 부합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1, 2, 3학년은
청소년 상담직원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슈퍼비전에 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직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상담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상담 현장에서 접하는 위기청소년 사례나 법원의 처분명령과 연계된 고난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관점의 피드백과 실질적인 지도 조언을 받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목표 설정과 접근방법, 위기 개입 시 구체적 전략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상담자들은 실제 사례를 더욱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슈퍼비전 사례발표자로 나선 서정식 차장은 “상담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 전략을 어떻게 수립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참석자들과 함께 비자발적인 내담자에 대한 효과적인 상담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상담은 단순한 심리 상담을 넘어 다양한 복합적 문제를 다루는 전문적 영역인 만큼, 지속적인 슈퍼비전과 역량 강화를 통해 상담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슈퍼비전으로 상담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인 상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
2학년 학생들이 미래핵심역량 활동으로 달탐사 진동로봇 만들기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성서중학교(교장 황선우)는 지난 9일~11일까지 1학년 9일 융합과학분야, 2학년 11일 미래 핵심역량분야, 3학년 10일 계열탐색 진로멘토 등 교내에서 학년별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1학년의 융합과학분야 활동은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AI디지털 마케터, 미래자동차 엔지니어, 지능형 로봇 공학자 등 12개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별로 학급을 재편성해서 진행했다. 체험 후 학생들은 “더 재미있는 체험을 하지 못했던 것은 직업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며 “몸으로 경험하는 직업의 이해는 글로 배우는 이해도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한 학생은 “체험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다.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황선우 교장은 “단순 직업 체험이지만 ‘더 재미있는’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은 자기 이해의 중요한 출발”이라고 했다. 2학년의 미래 핵심역량 활동은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창의력, 의사소통 능력, 협업 능력 등을 나만의 로봇 설계와 제작으로 임무를 해결하는 모둠별 토너먼트 시합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