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임태희 현 경기도교육감이 ‘흔들림없는 경기미래교육 완성’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재선에 도전한다. 서울대 경영학부 초빙교수·겸임교수, 제 16~ 18대 국회의원, 고용노동부 장관, 대통령실 실장, 한경대 총장까지에 이어 경기교육의 현 수장이라는 다양하고 화려한 경력을 지닌 임태희 후보는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안민석 후보와의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교육에 보수와 진보라는 진영논리가 무엇인지” 되묻는 임 후보는 ”오직 아이들의 미래만을 생각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대표적인 종이신문의 연합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공동취재단이 지난 19일 오전, 임태희 후보를 만나 그의 재선 공약 등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Q1. 현역 교육감으로 재선에 도전하시는데, 이번 출마로 지난 4년간 성과를 평가받는 심정이실것 같습니다. 재선 출마의 이유를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 4년동안 초선 교육감으로서 경기교육의 전반을 파악하고 공약이행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출마는,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며 국내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미래교육을 완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미래교육의 중단없는 완성으로 학교 현장에서도
3, 4학년 학생들의 희망충전 경기로 볼풀공을 던져서 우리팀의 희망게이지를 채우는 게임을 하고 있다 5, 6학년 학생들이 전략줄다리기경기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용인신문 | "전날까지만 해도 미세먼지가 심하고 간간이 내리는 빗속에 다음날 운동회를 앞두고 날씨를 걱정하며 애태우는 하루를 보냈죠." 지난달 30일, 언제 그랬냐는 듯 따사로운 햇살 아래 언남초등학교(교장 이경옥) 운동장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응원과 함성 소리가 높게 울려 퍼졌다. 언남초등학교 한마음운동회는 코로나19 이후로 4년째를 맞고 있으며 해마다 학부모들을 초대해 학교를 공개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날 몸풀기 댄스로 시작한 운동회는 학생들의 개인 달리기를 포함한 학년별 3가지 이상의 청백 단체경기와 함께 학부모들의 경기로 낙하산릴레이, 협동릴레이, 줄다리기 등 3종목이 이어졌으며 옛 추억을 되살리는 의미로 조부모들의 경기도 준비했다. 이경옥 교장은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공동체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운동회를 개최하게 됐다. 학생자치회에서는 주민 안내 포스터를 만들어 아파트마다 엘리베이터에 게시하고 학부모회에서는 질서유지를 맡아 동
개회식을 마치고 참가자 및 내외빈들이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경기 우승팀인 TOP FC 팀 선수가 시상식에서 이기찬 이사장에게 우승컵을 전달받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경기 우승팀 TOP FC 팀이 시상식에서 우승컵을 받고 환호하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우승팀 수지위너스 팀이 시상식에서 우승컵을 받고 환호하고 있다 용인신문 | 수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기찬)이 주최하고 수지구 축구협회가 주관한 ‘2026년 제10회 수지신협배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9일 용인 아르피아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수지신협의 지역사회공헌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유소년축구 꿈나무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 300여명 축구 꿈나무들, 아르피아를 누비다 이번 대회에는 총 11개 축구클럽, 26개 팀, 312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각 학년별 우승팀이 가려졌다. 초등학교 1, 2, 4학년부 우승은 TOP FC 팀이 차지했으며 초등학교 3학년부 우승은 수지위너스 FC 팀이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팀뿐만 아니라
태성빌리지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태성중고등학교 전경. 이곳에서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태성학교 역대 최대규모의 2026 동천제 축제가 진행된다 2026 동천제 행사장 배치도 태성중고등학교 개교 20주년인 60년대 교내 체육행사 모습 2026 동천제 QR코드 태성중학교 태성고등학교 ‘Shine your light’ 은사·재학생·동문·지역사회 축제의 장 열려 ‘역사관’ 그동안 발자취 한눈에… 드론 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용인신문 | 1946년 광복과 함께 문을 열어 대한민국 근현대 교육의 역사를 함께해 온 태성중학교(교장 임재원)가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았다. 80주년을 기념해 22일 오후 3시부터 태성중·고등학교 교정(태성빌리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인 ‘2026 동천제’가 화려하게 개최된다. 축제는 ‘Shine your light-함께, 80년을 넘어 과거의 전통 위에 미래를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재학생과 학부모, 동문은 물론, 과거 태성의 교육 현장을 지켰던 퇴임 교사(OB)들을 초대해 80년 역사의 의미를 더한다. 세대를 초월한 사제지간의 재회는 학교의 발자취를 추억하고 결속력을 다지는 감동적인 시간이 될 전망이다. 축제
용인신문 | 전직 교육부총리, 교육과정평가원장, 전교조 경기지부장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4월 22일 민주진보진영 4인 경선에서 단일후보로 선출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오는 6월 3일 재선을 노리는 임태희 현 경기교육감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안민석 후보는 경기도내 31개 시군별 대표적 지역주간신문 34개사 연합체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와 5월 10일 가진 공동인터뷰에서 “SPR(Sports Play Reading 스포츠, 악기 프로그램, 독서)교육 수료증을 도내 대학교 입시에 반영토록 하고 AI를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경기교육의 대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민석 후보는 경기도 기초 지자체들이 전체 예산의 5%이상을 교육경비로 편성토록 할 자신이 있다며 5선 국회의원의 네트워크(보좌관 출신의 시장, 선후배 국회의원 등)와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경기교육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중요 일문일답이다. (편집자 주) Q1. 먼저 진보진영 단일 후보 선출을 축하드립니다. 전직 교육부총리 등과 치열한 경선을 통해 민주진보진영 단일후보가
학교 전경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총장 박윤규)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전교생을 AI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대학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 사업’에 경기도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사업 선정으로 내년 2월까지 1차연도 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AI를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용인대학교는 ‘AI CHANGE to AI+X’라는 비전 아래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 파이프라인(M-A-P 위계)을 설계했다.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교양, 기초전공, 전문전공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전교생이 현장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AI-FIND’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 대학의 강점인 무도·체육, 문화예술 등을 AI와 결합한 7개의 소단위 전공(마이크로디그리)을 신설한다. 비공학계열 9개 학과가 참여해 총 28개 과목, 84학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용은 무도·체육, 문화예술, 인문사회, AI바이오, 버추얼 태권도,
가상현실 세계에서 새로움을 만끽하는 어린이들 모습 드론을 배우고 즐기는 어린이들 모습 용인신문 | 풍천초등학교(교장 이형미)는 지난달 21일~23일까지 교내 강당에서 ‘브레인스파크 디지털 캠프’를 열어 학생들에게 특별한 미래 교육의 장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전교생이 학년별로 참여했으며 평소 체육 활동하던 강당을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디지털 체험존으로 탈바꿈시켜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캠프는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보고 만지며 익힐 수 있는 인공지능(AI) & VR, 드론 비행, 창의 메이커, 과학 실험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 부스 곳곳에서는 학생들의 탄성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래에 함께 살아가게 될 인공지능과 드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을 지켜본 한 학부모 역시 "학교에서 전문적인 기술 교육을 접할 수 있어 아이가 과학에 부쩍 흥미를 갖게 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학교에서는 행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하
전문 도슨트로부터 명화 해설을 듣는 학생들의 모습이 진지하다 용인신문 | 구갈초등학교(교장 황치천)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내 상설 전시 공간인 ‘빛담갤러리’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8일 문을 연 ‘빛담갤러리’는 ‘아이들의 다양한 꿈처럼 다채로운 빛을 담은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갤러리는 학교 1층 중앙현관을 리모델링해서 조성했으며 학생들이 등하교 및 쉬는 시간 등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갤러리에는 세계 명화와 지역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며 2개월 주기로 작품을 교체하는 등 학생들이 연중 폭넓은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갤러리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슨트와 함께하는 명화 해설 수업, 지역 작가와의 만남, 작품 모작 및 창의적 재구성 활동 등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작품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예술적 표현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으며 아울러 예술가의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교육과도 연계하고 있다. 학교
무대 위 배우들의 열연과 아이들의 진지한 뒷모습이 인상적인 미녀와 야수 뮤지컬 관람 보습 아이들이 블루데이 행사에서 파란색으로 꾸며진 공간을 활용해 자폐스펙트럼에 대한 공감과 지지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초롱유치원(원장 김미영)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유아 14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공감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특별 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행사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상징적인 캠페인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2일까지는 ‘세계 자폐인의 날(4월 2일)’을 맞아 ‘블루데이(Blue Day)’ 행사가 진행됐다. 자폐성 장애인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고 알려진 파란색을 테마로 원내 곳곳을 파란 풍선과 장식으로 꾸며 자폐스펙트럼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이들은 파란 소품을 활용해 활동하며 ‘다름’이 틀린 것이 아닌 ‘특별함’임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6일에는 유치원 강당에서 뮤지컬 ‘미녀와 야수’ 관람이 진행됐다. 겉모습이 다른 야수를 편견 없이 대하고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담은 이번
위(Wee)클래스 정신건강 연수에서 교사들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조명진 원장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용인신문 | 공세초등학교(교장 이용애)는 지난 22일 교사들의 정서적 안녕과 심리적 회복력 강화를 위한 위(Wee)클래스 정신건강 연수를 진행했다. ‘참된 배움, 행하는 기쁨, 복된 삶을 추구하는 참행복’이란 학교 비전에 걸맞게 교육의 주체인 교사의 행복이 곧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 이번 연수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주편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조명진 원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강연을 진행했다. 조 원장은 ‘교사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불안관리와 심리적 회복 전략’을 주제로 교사들이 직무 수행 중 겪는 정서적 부담 원인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강연의 핵심 내용은 감정 조절 기법, 스트레스 대응 전략, 심리적 회복탄력성 강화 방안 등 이론에 그치지 않고 교육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들로 채워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정작 내 마음의 소리에는 귀 기울이지 못했다”며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스트레스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스스로를 돌
이상원 의장이 장학생대표로부터 선서를 받고 있다 증서 전달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 11일 용인시 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선발된 대학생 4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대기업이나 국영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지 혜택이 적은 환경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반 노동자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자녀들까지 폭넓게 선발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실천했다. 선발된 49명의 대학생에게는 각각 연간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상원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위로와 용기를 전했다. 이 의장은 “여러분은 내일을 만들어 갈 소중한 미래”라며 “앞으로 마주할 미래가 늘 보람차지만은 않을 것이고 어려움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중단하지 않는 것이니 그럴 때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가라”며 공자의 가르침인 ‘일신우일신’을 인용해 꾸준한 정진을 당부했다. 또한 “여러분의 뒤에는 항상 든든한 한국노총이 있음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훈훈한 기부
직접 개발한 앱에 대한 사용자 설명회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올해 AI·디지털 활용 선도학교로 지정된 용인 처인중학교(교장 이정희)는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교사가 직접 개발한 ‘학생 성장관리 프로그램(GAS 웹 앱)’을 지난 10일 정식 도입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도입된 프로그램은 교사가 최신 AI 활용 개발 방식인 ‘바이브 코딩’을 적용해 구글 앱스 스크립트(GAS) 기반으로 구축한 혁신 사례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포해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다. 일정 및 과제관리, 목표설정, 습관 체크를 통해 학업 및 생활 관리를 돕고 독서 기록 관리와 친구 및 스승과 소통하는 칭찬 편지 보내기를 통해 정서 및 소통을 돕는다. 처인중학교는 학생용 앱에 앞서 교사 전용 업무 공유 앱을 이미 자체 개발했다. 복잡한 학사 일정과 공지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교직원 간 소통 비용을 줄이고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행정 업무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 1학년 3개 학급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용자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AI 기기를 단순한 콘텐츠 소비 도구가 아닌, 성장을 위한 ‘생산적인 학습 도구’로 활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