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전경 용인신문 | 용인시장학재단은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용인시에 주소지를 등록해 2년 이상 거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신청서를 받는다. 지원 규모는 979명에게 총 7억 6360만 원을 지급하며 지원 분야는 장학금과 교육비로 나누어 지급한다. 먼저 14개 분야로 나눠 지원하는 장학금은 진학장학금(대학교 입학생), 우수장학금(성적 우수 중·고등학생·대학생), 기능장학금(수상실적 우수 초·중·고등학생·대학생), 효행장학금(효행 공적 학생), 자립장학금(저소득층 대학생), 향토장학금(용인시 30년 이상 거주 가정 대학생), 무지개장학금(다문화 가정), 곰두리장학금(장애인 학생), 보훈장학금(독립유공자 후손), 철쭉장학금(수능성적 최고점 4년 장학생), 주거비장학금(대학생 연합기숙사 거주 학생), 서포터즈 장학금(재단 홍보서포터즈), 희망장학금(저소득층 고등학생), 드림장학금(긴급지원대상 각급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용인시는 올해 저소득층 가정의 고등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졸업까지 지원하는 ‘희망장학금’과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용인시 드림스타트 관리 학생을 돕는 ‘드림장학금’을 신설해
서상목 석좌교수 용인신문 |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서상목 국제사회복지협의회장을 지난 1일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서상목 석좌교수는 1974년 미국 Stanford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제13, 14, 15대 국회의원을 거쳐 1994년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6년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직을 맡아 민간사회복지계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2021년부터는 국제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사회복지와 사회개발 분야에서 국제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국제스마트복지센터 이사장을 맡으면서 ICT 기술의 복지 분야 적용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 석좌교수는 강남대학교 ‘Wel-Tech 특성화 사업’을 통해 창출된 Wel-Tech 융합전공 소속으로 임기를 시작하며 학교 교책 연구소인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고문으로 복지기술 관련 교육 및 연구 프로젝트에서 다양한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그는 “스마트 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현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주요 이슈를 발굴하고 연구를 수행하며 그와 연계된 협력을 도모하는데,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강남대학교에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박물관이 5, 6학년 교재로 마련한 뒤죽박죽 역사큐브 모습 용인신문 | 오는 4월~11월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는 용인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사회 교과인 ‘선사시대’ 부분과 지역화 교과과정인 ‘우리 고장 용인’을 배울 수 있도록 박물관 체험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학년별로 맞춰서 운영된다. 3학년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선사시대 생활 모습을 배워보고 선사시대 용인의 대표 유적과 유물을 배우는 ‘선사시대로 떨어진 조아용’이 운영된다. 5학년과 6학년은 처인‧기흥‧수지구의 시대별 대표 유적지와 유물을 배우고 용인의 보물이 담긴 매직 큐브를 만들어보는 ‘뒤죽박죽, 용인 역사 큐브’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용인시박물관은 문화 소외 지역과 특수학교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참가 대상자는 초등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할 수 있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교육프로그램에 참
용인신문 |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용지 일부를 통학로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29일 제373회 도의회 본회의에서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 조례안은 공유재산인 학교 부지를 활용해 활용해 통학로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골자다. 정 의원은 “현재 학교 근처에 통학로가 없거나 미비한 학교들이 도내 곳곳에 상존하고 있지만, 기존 조례에는 학교 부지를 활용한 통학로를 개설할 수 없게 돼 있어 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통학 환경이 열악한 다수의 도내 각급 학교들의 경우 학교 부지를 활용해 통학로를 개설하게 되면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정 의원은 “개정 조례에 따라 앞으로 공유재산인 학교 부지를 통학로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줄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치킨파티를 진행하며 즐거운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용인신문 | 지난달 22일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용인백옥라인온스클럽(회장 한성란)과 함께 피자, 치킨, 음료 등 청소년이 선호하는 음식을 준비해 함께 나누는 특별지원프로그램 ‘치킨파티’를 진행했다. 용인백옥라이온스클럽은 지역과 청소년에 대한 관심의 일환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좋아하는 치킨과 피자를 친구들과 함께 먹는 시간이 파티처럼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성란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전문체험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라는 사업을 알게 됐고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간식 등을 지원해 왔는데 코로나19로 2019년부터 2년간 함께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번 기회로 조금이나마 만회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아카데미 청소년들과 클럽 회원들은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방학 생활에 대해 진지하게 담소를 나눴으며 추후 청소년들의 욕구를 조사해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학교상징탑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취창업지원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대학생 및 지역 고등학생(특성화고·직업고·일반고 비진학 등) 35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진로 서비스에 나선다. 지난달 20일 단국대학교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및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지난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이다. 사업은 고교·대학 재학생에게 입학부터 졸업까지 단계별 맞춤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기업체와 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해소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돕겠다는 것이다. 특히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대학 졸업(예정)자에게만 제공하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재학생에게도 확대했다. 학교는 1·2학년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빌드업 프로젝트에서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 설계와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4학년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점프업 프로젝트에서는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 수립과 이에 맞는 직업교육훈련·일 경험 연계 및 취업 스킬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
놀이보따리 동아리 회원들과 유아들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유아교육과 재학생 40여 명으로 구성된 전공동아리 놀이보따리가 전통 설을 맞아 지난달 9일까지 용인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동요로 열리는 전래동화 보따리 공연을 열었다. 놀이보따리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전공 수업에서 학습한 내용을 기초로 영유아를 위해 공연과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전공동아리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역사회 유아교육 기관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연계 현장 중심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동아리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지난 2019년 창설된 놀이보따리 동아리는 지난 6년 동안 지역 영유아들을 위한 공연과 재능기부 활동을 계속 펼쳐 왔다. 매해 특색있는 주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흥겨운 공연을 펼쳐 왔으며 지금까지 120여 명의 학생들이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공연은 ‘동요로 열리는 전래동화 보따리’란 주제로 ‘혹부리 영감님’을 공연했다. 특히 1세~7세까지의 영유아들이 공연 중 동요 부르기, 율동 등 활동도 함께하며 유아 교사
청소년 상담 및 교육을 위한 스마트공감센터 시설 내부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 행정타운 내 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공감센터를 풍덕천동에 추가로 설치하고 20만 용인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18명의 청소년 상담사가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심리검사,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상담, 미술치료, MBTI검사, 또래 상담자 양성, 학교폭력 예방사업, 인터넷 중독 예방, 노동인권증진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상담사가 없는 학교에 상담사를 파견하는 학교파견상담사 사업과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용인시 사회안전망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상담치료를 받고 있는 한 청소년은 “몇 년 전 엄마와 탈북해서 학교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죽으려고 생각했다. 그때 우연히 센터를 알게 됐고 친언니와도 같이 나의 모두를 이해 해주고 들어주는 상담을 하면서 조금씩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열심히 공부해서 나처럼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황재규 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기흥‧수지보건소는 4일부터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 주소지를 둔 13세부터 18세 여성 청소년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 지원사업’은 협약된 한의원에 방문해 한약재, 침, 한방 물리요법 등 월경통 치료를 받고, 발생하는 치료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3회에 걸쳐 이뤄진다. 4일부터 15일까지 1차 모집 대상은 장애인과 의료급여수급가구,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청소년이다. 이어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2차 모집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4월 1일부터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는 신청 방법의 간소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보조금24(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지원자는 지원 결정 통지서에 표기된 30일의 유효기간 이내에 보건소와 협약한 한의원에 방문하면 치료받을 수 있다. 문의는 처인구보건소(031-324-4906), 기흥구보건소(031-324-6972), 수지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에게 학위기를 수여받는 이진영 박사 용인신문 | 강남대학교 복지공감연구소 이진영 연구원은 지난 19일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중증장애인의 자기결정에 기반한 ‘의존-자립-상호의존’ 경험에관한 내러티브-생애사적 연구‘를 주제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박사는 논문에서 ‘의존과 자립 사이에서 의존을 당당하게 선택할 수 있는 자기결정이 진정한 의미의 자립’임을 제시했다. 이 논문은 중증 지체장애인 2명과 뇌병변장애인 2명의 전 생애를 담아낸 ‘내러티브-생애사적 연구 방법’으로 당사자의 경험을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펼쳐냈다. 이는 국내외적으로 선행연구를 찾아보기 어려운 새로운 연구로 장애인복지 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내용인데다 중증 지체장애인 당사자의 연구여서 장애인복지계에 새바람이 불어닥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이진영 박사는 눈코귀입과 양손만 스스로 사용할 수 있고, 팔다리와 허리뼈는 모두 굽혀진 채 굳어 앉지도 서지도 걷지도 못하는 중증장애인이다. 그러나 자립생활센터 근무 경험이 있고 강남대 산학협력단 부설 복지공감연구소에서 연구 및 저술활동을 하며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로 활약해 온 장애인복지계 전문가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승마 체험’을 지원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시 소재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대안학교 포함)과 학교 밖 청소년 등 1030명이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 오전 9시부터 3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한국마사회의 말산업 종합 포털 사이트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원하는 용인시 내 승마장과 강습 시간을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역 승마장 6곳에서 1회 60분 상당의 승마 강습을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 강습비 32만원 중 70%인 22만 4000원은 지원받게 되고, 나머지 30%인 9만 600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는 승마장은 ㈜신갈승마클럽(기흥구 지곡동), ㈜분당승마클럽(처인구 모현읍), 금강홀스랜드(처인구 원삼면), 용인홀스트래킹(처인구 이동읍), ㈜남서울승마클럽(처인구 모현읍), 용인포니클럽(처인구 양지면) 등이다. 이들 시설은 경기도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을 받은 곳이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3월 15일 오후 6시에 신청사이트에서 확
용인신문 | 용인시는 용인환경교육 교사연구회가 맞춤형 환경교육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용인환경교육 교사연구회는 초·중학교 프로그램 개발단 교사를 중심으로 지난해 12월 발족했다. 초등 18명, 중등 22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맞춤형 환경교육 수업방안 연구, 교육과정 연계 환경교육과 지속가능 발전 교육 등 교사 역량 강화 연수, 환경교육 수업 사례 나눔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황준기 용인시 부시장은 최근 시청에서 용인환경교육 교사연구회 이영기 교장(서원중 교장) 외 5명의 연구회 임원진과 만나 격려했다. 황 부시장은 “교사들의 학교 환경교육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선도하는 환경교육도시로 학교 현장에서 생태전환교육이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