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지난 18일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가 발족했다. 창단준비위원회는 이동국·최진철·황보관 전 축구 국가대표 등 축구 전문가와 체육·경제·문화계 인사와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 준비위원 30명과 윤병희 초대 용인시장 및 이정문·김학규·백군기 전 시장, 이우현 전 국회의원 등 고문 14명 등 118명으로 구성됐다. 준비위는 앞으로 정기회의 등을 열며 시민프로축구단 관련 시민 의견을 수렴 등 창단 준비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23일 운산농협(조합장 이남호)을 방문해 도농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농협 간 상생협력과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 및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흥농협 한규혁 조합장, 운산농협 이남호 조합장을 포함한 양측 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상생자금 2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존중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 소득을 향상 시키자는데 뜻을 함께했다. 이남호 조합장은 “이번 지원자금은 농촌마을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흥농협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규혁 조합장은 “도농 간 상생협력은 농협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도농상생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2025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예선 용인시팀인 극단 ‘인연’이 연극 ‘녹차정원’을 25일 오후7시 30분 용인문예회관(처인홀)에서 공연한다. 이시원 작, 김만제(용인연극협회지부장) 극단 대표의 연출로 무대에 오르는 ‘녹차정원’은 뇌성마비 장애를 앓고 있는 형으로 인해 고통받는 가족들의 모습을 그린다. 저출산, 고령화, 가족간의 폭력 등 다양한 가족 문제를 안고 있는 현대의 가족의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오랜만에 가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어느 늦여름, 낮잠을 자고있는 아버지와 다롱이 부자는 여느 가정과 마찬가지로 대화도 나누며 한가로이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얼마 전 수술을 받은 형의 문제로 마음이 무겁다. 아버지는 형 때문에 점점 예민해져 가고, 비 오는 날에도 형에게 운동을 강요한다. 형은 어차피 나을 병도 아니지만 괴로워 하면서도 아버지의 뜻을 따른다. 운동을 말리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갈등한다. 돈을 벌기 위해 집을 나선 누나는 남자친구를 데려오고, 다롱이의 여자친구는 가족이 아닌 외부인인데 이들은 형을 이해하고 가족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극단 인연은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10일 신월초등학교(교장 한지원)에서는 거점형 늘봄 공유학교 개소식이 진행됐다. 거점형 늘봄 공유학교는 단일학교의 한계를 넘어 주변 학교의 학생들이 하나의 공간에 모여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돌봄 공간이다. 이날 개소한 신월 늘봄 공유학교는 용인교육지원청이 직접 운영·관리하며 과대·과밀학교가 많은 수지구 5개(신월·수지·정평·풍천·토월) 초등학교의 늘봄 초과수요 해소 및 지역과 연계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고 아울러 단위 학교의 늘봄 관련 행정업무의 경감도 목표로 했다. 개소식에서는 사업 소개와 함께 용인교육지원청의 특화 사업인 ‘SHINE’ 안내, 공유학교 둘러보기, 따뜻하게 학생 맞이하기 등을 진행했다. ‘SHINE’은 Safety(안전한 환경), Health(건강한 시스템), Interest(흥미로운 프로그램), Network(지역교육 협력), Emotion(감동을 주는 교육)을 의미하며 늘봄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빛나는 삶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곳에서는 체육, 미술, 음악 등 예체능뿐만 아니라 영어와 댄스를 접목한 강좌까지
수중에 건설된 미래의집을 상상하며 체험하는 유아들 모습 용인신문 | 초롱유치원(원장 조성희)은 지난 15일~17일까지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건축 체험’과 ‘오감 발달 촉각 활동’으로 찾아오는 원내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오감 발달 촉각 활동으로는 ‘쿠키 만들기’를 진행했다. 유아들은 활동에 필요한 재료들을 탐색하고 쿠키 만드는 과정을 즐기며 성취감을 느꼈으며 활동 후에는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유아들이 만든 쿠키는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쿠키 만들기 활동에 대한 대화로 꽃을 피우며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내가 직접 만든 초코칩 쿠키를 가족들과 맛있게 나눠 먹을거에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건축 체험활동으로는 ‘초고층 건물 짓기’, ‘수중에 건설된 미래의 집’, ‘지진 복구 현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업을 체험하며 놀이로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놀이에 참여한 유아들은 “미래에는 내가 직접 내 집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건축가가 되어 바다에 집을 지으니 정말 신기했어요”라고 즐거워했다. 조성희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다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 14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웨스턴심포니)가 연주하는 콘서트 ‘열정’을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지역 민간 오케스트라가 용인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지역 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 ‘열정’은 금년 사업의 수행단체로 선정된 웨스턴심포니의 상반기 기획공연이다. 콘서트 ‘열정’은 이태리 산레모 클래식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이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랩소디 인 블루’를 협연한다. 드라마 ‘밀회’ 등 방송 출연으로도 얼굴이 알려진 그는 웨스턴심포니(지휘 방성호)와의 환상의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휘자 방성호는 2011년부터 소프라노 조수미의 국내 및 아시아 투어 전담 지휘자로 CNN에 소개된 바 있으며 무엇보다 협연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견해를 잘 전달하는 지휘자로 아티스트들에게 정평이 나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재즈와 클래식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웨스턴심포니가 재해석한 비발디의 ‘사계’에서부터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이 연주하는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 그리고 재
담배를 거절하라 부스에서 퍼포먼스를 보이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 갈곡초등학교(교장 유연숙)는 흡연예방실천학교 선정에 따라 지난 9일 4, 5, 6학년 25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3월 한국마약퇴치본부의 지원으로 전교생 20학급 435명을 대상으로 마약 및 약물오남용 바로 알기 수업을 진행한 데 이은 활동이다. 갈곡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흡연의 폐해와 문제점, 마약 예방 수업, 일반약품 바로 사용하기 등을 교육함으로써 평생 건강의 중요성과 가치관 확립에 중점을 두고 반복 수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담배 및 유해물질로부터 내 몸을 지켜라, 담배를 거절하라, 폐를 보호하라, 심폐소생술 실습 등 4개 부스에서 참여한 학생 모두가 직접 체험하며 교육적 효과를 더욱 높였다. 5학년 한 학생은 “체험 수업을 통해 담배의 문제점을 자세히 알게 됐고 앞으로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을 각오했다. 또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 봄으로써 가족 중에 심장마비가 생기면 직접 가슴압박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년에도 또 했으면 좋겠다”라며 학교에서 의도한 교육적 목표에 부합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1, 2, 3학년은
청소년 상담직원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슈퍼비전에 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직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상담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상담 현장에서 접하는 위기청소년 사례나 법원의 처분명령과 연계된 고난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관점의 피드백과 실질적인 지도 조언을 받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목표 설정과 접근방법, 위기 개입 시 구체적 전략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상담자들은 실제 사례를 더욱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슈퍼비전 사례발표자로 나선 서정식 차장은 “상담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 전략을 어떻게 수립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참석자들과 함께 비자발적인 내담자에 대한 효과적인 상담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상담은 단순한 심리 상담을 넘어 다양한 복합적 문제를 다루는 전문적 영역인 만큼, 지속적인 슈퍼비전과 역량 강화를 통해 상담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슈퍼비전으로 상담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인 상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
지난 2월 20일 조직수복용 생체재료를 이용한 연골배양시스템 특허등록을 마치고 수령한 특허증 용인신문 |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이 올해 2월부터 본격 시행된 가운데 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 및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예스바이오(대표 김송신)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예스바이오는 지난해 7월 출원한 ‘조직수복용 생체재료를 이용한 연골 배양 시스템’의 국내 특허 등록을 지난 2월 20일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서울예스바이오와 서울예스병원이 공동으로 출원 및 등록을 진행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환자의 연골 조직을 최소한의 침습으로 채취한 뒤 배양 및 증식시켜 환자의 손상된 연골 부위에 이식해 연골 조직의 재생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임상 적용 시 무릎 관절염 환자들의 손상된 연골 조직 재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예스바이오는 창업 이래 첨단재생의료 임상 연구 및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연골 재생 및 관절염 등의 치료와 연관된 골수줄기세포 배양 등 관련 특허를 이미 3건 출원한 바 있다. ㈜서울예
수지농협 안철훈 조합장과 여성조직 회원들이 힘내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특별성금을 전했다 용인신문 | 수지농협(조합장 안철훈)은 최근 발생한 경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580만 원의 특별성금을 지난 15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수지농협에서 도농상생기금회를 통해 후원한 300만 원과 고향주부모임 200만 원, 여성부운영위원회 50만 원, 느티나무회 30만 원 등 여성 조직에서 후원한 280만 원 등 총 580만 원을 경남 하동의 옥종농협을 통해 전달했다. 특히 후원에 참여한 각각의 여성 조직들은 “작지만 큰마음”으로 자발적인 나눔에 동참하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안철훈 조합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지농협은 상생 금융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후원금을 전달받은 옥종농협은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는 말을 전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도 잊지 않고 진행했다.
이대영 조합장(앞줄 중앙)이 공개강좌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5일 조합원 및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재배 기술 및 산림조합 발전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산림조합장협의회장인 이대영 조합장이 직접 조합의 운영 방향과 성과를 설명하고 산림경영계획 인가 시 받는 세제 혜택과 산림경영관리사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으며 조합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방향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 소속 산림 버섯연구소에서 강사를 초빙해 표고버섯의 재배 과정과 효율적인 관리법을 교육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이대영 조합장은 “오늘 조합 성과를 설명하고 산림조합의 중요성과 역할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에 함께해 준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조합원과 용인시민들을 위해 임업 관련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임업 발전과 지역사회에의 기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건강강좌를 진행하는 동안 사진촬영을 하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용인신문 |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 10일 유방암의 예방과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이상훈 다보스병원 외과 과장이 진행했으며 유방암의 진단 방법, 발병 원인, 주요 증상, 치료법 등을 중심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유방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개인적인 궁금증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양성범 이사장은 “이번 건강강좌가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다보스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써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보스병원은 매월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5월 8일에는 소화기내과 고원진 진료부원장이 ‘소화기 질환과 치료’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