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에서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들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에 참가한 다양한 부스에서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 청소년들 김영우 대표(중앙)가 진로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미래교육 멜로디제작소 모습 청소년의 미래에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이상일 시장이 진로진학레시피 부모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기획탐방/청소년의 미래를 보다-5 진로코칭·우리동네 선생님 등 올해 역량 강화 25개 사업 추진 학부모 150여명 대상 진학 특강 용인신문 | 삶과 진로를 잇는 길…청소년 진로 교육 동반자 ■ 작은 목소리에 담긴 큰 꿈 “세계를 돌아다니며 한글과 K-POP,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해 널리 알리는 유튜버가 되고 싶어요.” 지난 5월 23일, 청소년과 시민 7000여 명이 함께한 ‘경기도 청소년의 날 기념식 및 진로문화축제’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서천중학교 2학년 한 청소년이 조심스럽지만 또렷한 목소리로 자신의 꿈을 말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 청소년에게 길을 알리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매년 전국 청소년의 진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진로교육 현
기획탐방/청소년의 미래를 보다-4 용인지역 ‘학교 밖 청소년’ 2182명 달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고… 동행 절실 시, ‘꿈드림’ 독립기관 분리 전담 기능↑ 맞춤형 프로그램·전방위 지원 ‘길잡이’ 용인신문 | ■ “몇 학년이세요?”… 학교 밖 청소년에 상처 “몇 학년이세요?” 흔히 청소년들을 만났을 때 자연스레 건네는 인사말이다. 하지만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무심코 건넨 이 질문이 상처를 주는 말이 될 수 있다. 학교라는 제도 밖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낙인이 찍히는 현실은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국가교육통계센터와 여성가족부의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용인시 학교 밖 청소년 수는 2182명이다. 용인시 전체 청소년의 약 1.7%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다. 이와 함께 2023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진행한 사회적 인식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7%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문제아’, ‘사회 부적응자’, ‘비행 청소년’이란 부정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사회적 시선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존감 저하, 사회적 고립, 심리적 스트레스 증가로 이어져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적응에 큰 장애가
지난 5월 말일 진행된 또래심청이 발대식 모습 학교밖 아이들의 심리적 외상을 아우르기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들의 역할이 중요하기에 학부모 상담도 중요한 프로그램중 하나다 학교밖 청소년들은 이상일 시장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획탐방/청소년의 미래를 보다-3 디지털 문명 속 극단적 선택 ‘경고등’ 전화 ‘1388’ 운영… 24시간 상담 가능 개인·집단·부모상담·학교 상담사 파견 위기청소년 멘토링·자살 예방 교육 용인신문 | 최근 부산의 한 여고에서 학생 3명이 함께 투신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면서 우리 사회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어린 학생들이 서로를 의지한 채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환경과, 그들이 겪었을 고통을 떠올리면 가슴이 아프다. 이 사건을 계기로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중추 기관으로써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24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중 42.3%가 “평소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응답해 전년 대비 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관을 비롯해 축구장, 수영장, 야영장을 갖춘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전경 물놀이장 이용객들이 오직 물에만 열중하는 이유가 있다 깔끔한 관리로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생활관 전경 70m 슬로프를 갖춘 하계 썰매장 모습 기획탐방/청소년의 미래를 보다-2 용인신문 |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 해발 432m 독조봉 중턱에 자리잡은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022년 새롭게 조성된 썰매장이 일품이다. 사계절 체험형 시설로 특히 여름철이면 신나는 함성으로 가득 찬다. 아래로 까마득히 내려다보이는 길이 70m 슬로프는 짜릿한 속도감을 선사하고 경사 위에서 내려다보는 양지면 일대의 풍경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이다. 슬로프 폭 1.5m, 총 6개 레인으로 구성된 이 썰매장은 튜브 썰매 전용으로 운영되며 하단에는 대형 풀장이 마련돼 있어 안전한 착지를 돕는다. 안전성과 재미를 모두 고려한 설계에 학부모들도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김영우) 소속 청소년수련원을 소개한다. 디지털 과의존 시대… 청소년 체험시설의 가치 재조명 최근 발표된 2023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40%가 과의존 위험군에 속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나는 경기도 청소년이다’를 슬로건으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청소년 진로문화축제가 미르체육관에서 개최돼 도내 20개교에서 모인 6917명 청소년이 114개의 다양한 부스를 통해 과거·현재·미래 직업을 체험했다 다양한 자치기구 활동으로 사회구성원으로의 기초를 닦는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각종 체험을 배운다 긴박한 순간, 생존수영으로 살아나기 메이커스 프로그램 목공 체험으로 목공지도자를 배출했다 다문화 가족들이 캠프활동으로 슬기로운 가족생활을 배운다 기획탐방/청소년의 미래를 보다-1 도내 20개교 청소년 6917명 참여 과거·현재·미래 직업 체험 기회 취약층 학생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용인신문 |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되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2m가 넘는 타이탄 로봇과 AI 체험을 통해 로봇 엔지니어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 됐고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다.” 경기도 청소년 진로 문화 축제에 참여한 서천중학교 한 학생은 체험 후 붉게 상기된 얼굴로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 23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미르스타디움에서 ‘2025 경기도 청소년의 날 기념식’과 ‘청소년 진로 문화 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나는 경기도 청소년이다’를 슬로건으
사격은 레이저 및 소총의 진동을 통해 실제 총을 사격하는 느낌을 갖게 한다 탁구는 모션시스템으로 카메라를 통해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한다 볼링은 모션시스템으로 카메라를 통해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한다 양궁은 XR스크린으로 레이더를 통한 살의 회전 및 속도 측정으로 실제 양궁을 하는 것 처럼 느껴진다 농구는 XR스크린으로 레이더를 통한 공의 회전 및 속도 측정으로 실제 농구를 하는 것 처럼 느껴진다 장애인·비장애인 누구나 제약 없이 생생한 가상현실·증강현실 기반 스키·사이클·휠체어육상 등 인기 용인신문 | 용인시가 지난해 설립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가 오는 24일 창립 1주년을 맞이한다. 용인 체험센터는 부산, 인천, 익산, 천안 등과 함께 국내 5곳 중 한 곳으로 위치가 비교적 방문하기 쉬운 수도권이라서인지 따로 홍보하지 않았는데도 제주도에서 예약 문의를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방문 손님들의 입소문과 블로그 활동, 파워블로거의 직접 체험 등이 홍보 수단으로 작용한 것 같다는 추측이다. 이곳은 국내 어디서나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이용 예약이 가능하며 순서는 예약 순이고 비용은 무료다. 실제 처음 이용하는 손님들은 내가 할 수 있을까? 의문이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