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리터러시’ 선택 아닌 ‘생존 수영’ 같은 필수 역량 ‘찾아가는 미디어 체험교육’ 외곽지역 학생들 성장에 도움 참여형 이벤트 홍보 전략 필요 용인신문 |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미디어 허브’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시민 대표들과 머리를 맞댔다.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는 지난 10월 24일 오후 3시, 지곡동 공유스튜디오에서 ‘2026년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한 성찰과 소통의 자리’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개관 이후의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기주옥 의원, 용인특례시청 문화예술과, 용인시 청년네트워크,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사 및 학부모 대표 등 7명의 패널과 서응교 미디어센터 책임교수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 ‘시민 소통 플랫폼’ 본연의 역할 수행 먼저 서응교 책임교수는 센터의 성장 과정을 설명하며 논의의 문을 열었다. 그는 “2023년 8월 개관 이래, 동백 위브더제니스 메인센터와 지곡동 공유스튜디오 2개 거점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여왔다”며
이세연 책방지기 ‘겁 없는 도전’ 탄생 단순하게 책을 사고파는 서점이 아닌 지역 다양한 사람들 이야기 창조 공간 용인신문 | 여행자들을 위한 문화 플랫폼을 지향하는 독립서점 ‘빈칸놀이터’는 용인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다. 건축과 도시를 전공한 이세연 책방지기의 '겁 없는' 도전으로 탄생한 이곳은 단순히 책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요소를 더하는 장소’이자 ‘공공 공간(Public Space)’을 표방한다. “비어 있는 놀이터지만, 누구나 와서 뭔가를 할 수도 있고 다른 이들의 무대가 될 수도 있다”는 책방지기의 철학이 서점 이름에 담겨 있다. 빈칸놀이터는 urban(도시), architecture(건축), travel(여행), growth(성장), zero waste(제로웨이스트)라는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책방지기의 취향과 전문성이 반영된 약 2000권 내외의 책이 큐레이션되어 있으며, 특히 독립출판물과 여행 서적을 중요하게 다룬다. 독립출판물과 기성 출판물이 비슷한 비율로 서가에 꽂혀 있고, 손님이 원하는 책을 주문해 줄 수도 있다. 또한 용인시의 '바로 대출 서비스'도 이용할
이제 단순한 교육생이 아닌 월급을 받는 어엿한 직장인 동료로서 출근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들은 단지 샘플이 아닌 수익 창출을 위한 제품을 만들며 자존감 높은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평생교육·자립 프로그램 등 운영 ‘가죽공예’ 흥미 이끌어내기 성공 단순 취미 넘어 직업 자립 성과로 수익 재투자 지속 가능 일자리 창출 용인신문 | 사단법인 반딧불이(대표 박인선)는 장애인 문화예술가 발굴을 목표로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평생교육과 자립을 돕는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가죽공예 교육을 도입하면서 장애인 친구들의 큰 흥미를 이끌어냈고 이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직업 자립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 문화예술교육 통한 잠재력 발굴 반딧불이는 현재 45명~50명의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미성년 장애인들보다 점점 지원이 줄어드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학습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반딧불이의 주 목적이다. 이들은 평일에는 다른 작업장에서 일하는 친구들이 많기에 주로 토요일에 집중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취미생활과 자기 계발을 이어가고 있다. 가죽공예 외에도 댄스와 합창, 기타를 비롯한 악기, 초크아트와 보테니컬을 아우르는
이금숙 관장 이금숙 관장과 이문경 사무장, 최창미 총무부장, 최지혜 교육부장, 김선미 도서부장, 조은희 문화부장 등 6인 운영진은 월례 정기회의를 진행하며 도서관 제반 사항을 공유한다. 아파트 입구에는 축하 현수막을 부착하고 입주민 전체의 마음을 전달했다 ‘작은 도서관 운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주민 자발적 참여·전문가 헌신적인 운영 아파트의 자랑이자 입주민들 꿈의 공간 용인신문 | 성복역 롯데캐슬골드타운 내 수지꿈꾸는도서관(관장 이금숙)이 용인시가 주관하는 ‘2025 작은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일반적인 아파트 시설로 여겨지던 작은 도서관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전문가의 헌신적인 운영이 만나 아파트의 자랑이자 입주민 모두의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 모두의 노력이 만든 ‘결실’ 수지꿈꾸는도서관의 성공은 무엇보다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운영진의 헌신 덕분이다. 도서관 운영진 6명은 올해 단체로 ‘자랑스러운 시민상(모범시민)’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이금숙 관장은 “각자 바쁜 시간을 쪼개 알차게 운영해 준 운영진과 귀하게 도서관을 이용해 준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최우수 등급 선정의 영광을 함께
기획탐방/청소년의 미래를 보다-12 재단, 경찰서·학교·주민센터와 긴밀 협력 복지사각 ‘영 케어러’ 40명 발굴 맞춤 지원 단순한 물질적 도움 넘어 ‘일상’ 찾아주기 자기돌봄 지원금 50만원 지급… 배움 도와 강원도 영월서 2박 3일간 숲 체험 캠프도 용인신문 | 빛나는 꿈을 품어야 할 나이에 묵직한 삶의 짐을 짊어진 청소년들이 있다. 이른바 ‘가족돌봄 청소년’, 즉 ‘영 케어러’(Young Carer)라 불리는 이들은 가족의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이른 나이부터 돌봄을 전담하며 학업, 또래 관계, 그리고 미래를 위한 꿈까지 포기해야 하는 현실에 놓여 있다. 이들의 삶은 또래 친구들과는 사뭇 다른 무게를 견디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영 케어러는 주당 평균 21.6시간을 돌봄에 할애하며 이로 인해 또래보다 7배 이상 높은 우울감을 느끼고 미래 계획에 어려움을 겪는 비율도 36.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전국에 약 10만 명의 영 케어러가 존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여전히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가 넓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김영우)이 발 벗고 나섰다. 재단은 경찰서, 학교, 주민센터와 협력
지난 13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특별한 축제 ‘FUTURE PLAYGROUND’를 진행하고 있다 고교학점제와 대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학부모 특강 참석자들이 자리를 메우고 진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Y리그’ 청소년 수영대회에 앞서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Y리그’ 청소년 수영대회에서 시합에 열정을 불태우는 선수들 기획탐방/청소년의 미래를 보다-11 2028학년도 대입 개편 방향·학습 전략 등 두 전문가 ‘콜라보 콘서트’ 학부모 귀 쫑긋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 ‘색다른 축제’ 용인신문 | 9월, 용인시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이 활짝 피어났다.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김영우)은 학부모 특강부터 청소년 축제, 수영대회, 더불어 새로운 청소년문화의집 개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단순한 행사를 넘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움직임들이 용인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 학부모 특강 ‘고교학점제와 대입 변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청소년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