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은 지난달 25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날 최동훈 병원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문구를 게재한 피켓을 든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 원장은 “미래의 희망이자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이종재 전 용인시의회 의장, 조영재 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장, 이용옥 국제라이온스협회 용인지역 부총재를 지명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달 23일 장애인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과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0원바자회’를 진행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정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장애인에게 무료로 물품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여한 모든 장애인에게 바자회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해 물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주차장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발열체크와 입장인원 제한 및 충분한 거리두기 하에 진행됐으며 특히 복지관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재가장애인을 위해 송영서비스와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행사 물품은 이마트(동백점, 흥덕점)의 후원을 받아 생활용품, 의류·패션잡화, 완구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으로 진행했으며 삼양식품과 대우산업개발이 후원한 라면과 마스크는 바자회에 참여한 모든 장애인에게 전달했다. 바자회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우리 장애인들을 위한 바자회였기에 마음 놓고 필요한 물품을 구입 할 수 있었다”며 “특히 무료행사였으므로 더욱 부담이 없었다”고 전했다. 김선구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
[용인신문]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에서는 지난달 2일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사무총장 김종태)가 지원하는 ‘이마트 희망꾸러미사업’ 전달식이 진행됐다. 행사는 이마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이 연계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학 및 저소득계층 아동 489명에게 2000만원 상당의 문구류를 지원했다. 최홍기 관장은 “이번 문구류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학 및 저소득계층 아동들의 신학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의적절한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희망꾸러미’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이마트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를 순회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달 24일 창대태권도 오영묵 관장과 3명의 관원이 방문해 라면 13박스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라면은 창대태권도 초·중학생 등 관원들이 용돈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품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으로 안전한 전달을 위해 복지관 직원들이 독거어르신 및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댁으로 방문해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 관원은 “생활이 어려운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 저금통에 용돈을 열심히 모았는데 라면을 사서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할아버지, 할머니께 제가 준비한 라면 선물을 안전하게 전해주세요”라는 말도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아이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용돈을 모아 마련된 후원품이라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후원품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잘 전달할 것이며 아이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르신들에게는 큰 행복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대태권도는 복지관과 연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인건비가 재단 전체 예산의 절반 육박… 연간 100억 원 수준 문화예술 전문인력은 극소수… 대부분 행정직·기능직이 차지 [용인신문] 연간 2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용인문화재단. 직원 140여 명의 인건비와 사업비다. 용인시 산하기관으로 거대 조직인 용인문화재단. 이제 재단 출범 10년 차로 접어드는 문화재단의 역할과 정체성 문제에 대해 긴급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편집자 주> 최근 용인시와 지역문화예술계, 그리고 용인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 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전문기관이라기보다는 밥그릇 챙기기에만 급급한 돈 먹는 하마로 전락했다는 비판이다. 현재 문화재단 소속 직원들의 인건비는 문화재단 전체 예산의 절반인 연간 100억 원을 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문화예술 전문인력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 행정직과 기능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전문인력보다는 계약직으로 시작한 정규직으로 인건비 비중만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고용문제는 현행 노동법상 현실적으로 구조조정이 쉽지 않다. 문화재단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는 전면적인 조직 및 경영진단을 통한 뼈를 깍는 고통의 구조조정 필요성이 제기되는
[용인신문]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달 23일 ㈜다인탑홀딩스(대표 한만식)의 후원금 500만원으로 진행한 도시락나눔 프로젝트 ‘화요미식회’를 성료했다. ㈜다인탑홀딩스는 스파르타TV 유튜브 투자 커뮤니티 채널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투자기관이다. 화요미식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식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및 중증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다인탑홀딩스의 후원으로 영양 도시락 100인분을 준비할 수 있었다. ㈜다인탑홀딩스는 앞으로도 주1회(매주 화요일) 후원과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한만식 대표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혹시라도 끼니를 걱정하는 장애인 이웃들이 있을까 걱정이 됐다”며 “정기적인 도시락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소망한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한근식 관장은 “나눔을 실천해준 ㈜다인탑홀딩스의 후원 취지에 맞춰 후원금을 가치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과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용현)는 지난달 23일 복지관에서 용인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복지관과 지역사회 내 교회가 함께 하는 ‘릴레이 사랑의 손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용현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장애인들의 상황을 공감했다”며 “릴레이 사랑의 손길 사업을 통해 교회의 소명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13개 교회가 사업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으로 2월 예수중앙교회(목사 서경원)를 시작으로 연합회 소속 교회들이 매월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시 거주 등록장애인으로서 전년도 월평균 소득 100% 이하 6가정에 주거용 편의시설을 설치해주는 주택개조사업에 신청자를 오는 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의 주거공간, 장애 유형 등을 고려해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경사로 설치 등을 최대 38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문의 031-324-3384)
[용인신문] “올해가 지나기 전에 코로나19를 극복해 마스크 없이 마음껏 숨 쉬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용인시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처음으로 접종한 곽세근(59)씨의 소감이다. 흥덕우리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곽 씨는 정부의 계획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6일 용인시의 1호 접종자가 됐다. 곽 씨는 “주사를 맞으니 마음이 놓인다. 지난달 27일 병원에 입원한 뒤로 만나지 못하고 있는 어머니와 가족들이 보고싶다”며 “하루라도 빨리 백신 접종이 완료되고 코로나가 종식돼 모두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흥덕우리요양병원 백신접종 현장을 방문한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 종식에 첫발을 내딛은 가슴 벅찬 순간이다. 이제 자유로운 일상에 한발 다가섰다”며 “1호 접종에 선뜻 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정부 계획에 맞춰 올해 하반기까지 총 4분기에 나눠 진행된다. 이날 시작된 1분기 백신 접종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 있는 만 65세 미만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및 119구급대와 각 지역 보건소 직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이 대상이다.
[용인신문] 정부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연장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유지하기로 했다. 코로나 19 확진이 설 명절 이후 잠시 증가세를 보였지만, 다시 안정세로 돌아서자 거리두기 강화 등의 카드는 꺼내들지 않은 것. 다만, 코로나19 확산세를 안심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며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도 현행대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설 연휴 이후 우려했던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그렇다고 안정세에도 이르지 못한 것이 현재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직장과 병원, 가족 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감염재생산지수도 2주 연속 1을 넘고 있다”며 “봄철 새학기를 맞아 외출과 접촉이 늘어나는 점도 방역에는 위험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8명→416명→332명→356명→440명→396명→406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3번, 40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김남규 교수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대장항문외과 김남규 교수가 3월 1일부터 진료한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는 1981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석·박사를 거쳐 교수에 임용된 후 31년간 세브란스병원서 대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대장항문질환 치료와 연구에 전념해 왔다.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장, 외과 부장 및 연세 의대 외과 주임 교수를 역임했다. 아시아태평양대장암학회(APCC)를 결성하고 초대 회장을 지냈으며 대한 대장항문학회 회장과 대한 종양외과 학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장암 치료의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대장항문외과학회 외과상을 수상하는 등 대장항문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았다. 현재까지 대장암 수술 누적 건수 1만1000여 건을 기록했으며 방송을 비롯한 주요 언론사에서 최고 명의로 평가받았다. 더불어 ‘대장암 완치 설명서’와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등 저서를 집필해 환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노력해 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One Severance(하나의 세브란스)’ 체제를 구축해 신촌·강남 세브란스병원 우수 교수진이 순환 진료
[용인신문] 용인시는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학습도우미로 재능 나눔할 관내 대학생 50명을 3월1~5일 추가로 모집한다. 초등생의 학습지도를 도우면서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려는 것으로 지난 15~19일 1차 모집에 이어 추가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18세이상 만39세이하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다. 참여자들은 3월15일부터 7월까지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초등학교 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등에서 하루 4시간씩 주5일 시간제 학습도우미로 근무하게 된다. 시는 최저임금 8720원을 기준으로 5개월간 매월 약90만원의 임금을 지급한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돌봄 인력 지원이 필요한 곳을 파악해 교과목 학습지원은 물론 예술과 체육 등 지원자의 전공분야에 따라 파견할 방침이다. 신청을 하려면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1차모집에 접수한 51명의 대학생들을 3월2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37곳에 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