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과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용현)는 지난달 23일 복지관에서 용인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복지관과 지역사회 내 교회가 함께 하는 ‘릴레이 사랑의 손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용현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장애인들의 상황을 공감했다”며 “릴레이 사랑의 손길 사업을 통해 교회의 소명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13개 교회가 사업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으로 2월 예수중앙교회(목사 서경원)를 시작으로 연합회 소속 교회들이 매월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