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신문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희 회사와 함께 발전해온 듯하여 뿌듯한 마음입니다. 창간 7년, 도축장 건설 추진 당시 무시무시한 권력에 맞서 용기 있게 정론을 펼쳐주신 덕분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성산포크’ 런칭과정의 어려움 속에서 제품 소개와 행정 관계 등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에 오늘의 성공이 있었습니다.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용인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용인신문 | 용인신문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3년간 정도정행으로 균등하고 정확하게 용인시민의 알 권리를 전달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식당에서 좋은 음식으로 먹을거리를 준비하듯 용인신문도 100년 동안 지금처럼 용인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용인의 뿌리깊은 신문사로 자리매김해주시길 응원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용인신문 | 용인신문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992년 창간 이래 정확성과 진실을 추구하며 시민이 주인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해 오셨습니다. 각종 이슈를 심층 취재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민의 권익 대변지로서 사명을 다한 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33년간 애써오신 발행인, 임직원분들께 마음을 다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바른 보도로 성장 발전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용인신문 | 용인의 대표신문, 용인신문의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격동하는 뉴미디어 시대 속에서도 정론직필(正論直筆)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며 지역 언론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주신 데 경의를 표합니다. 특례시로서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시기에 용인신문이 치우침 없는 공정한 시각과 냉철한 대안 제시로 지역 발전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는 길잡이가 되어주시기를 대학은 기대합니다.
용인신문| 특집/기획 국제뉴스 바로 읽기-7 트럼프의 관세전쟁은 미국의 구조적인 한계를 적나라하게 폭로하고 중국의 잠재력을 극명하게 드러냈다. 관세전쟁의 승리자는 일단 중국이다. 중국은 정치체제가 안정되었고 공산당의 결정에 따라 국가역량을 선택적으로 집중시킬 수 있다. 이점은 분명 중국이 미국보다 비교 우위를 가지는 점이다. 중국은 구매력 기준으로 2014년 이미 미국을 추월했으며 머잖아 명목상 GDP에서도 미국을 앞지를 것이 확실하다. 중국의 제조업 생산력은 미국을 압도하였고 군사력 부문에서도 거의 근접했다. 미국은 중국을 상대로 무력시위를 할 수 없고 국제사회에서의 신뢰도 중국이 미국보다 우월한 지점에 있다. 미국이 정신 차리고 겸손한 자세로 전환한다면 미국은 상당한 기간 초강대국의 지위를 지킬 수 있다. 반면 글로벌리스트 네오콘의 패권전략을 변함없이 고수한다면 미국의 쇠퇴는 더욱 빨라질 것이 확실하다. 현재 미국은 마약을 빌미로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의 전복을 꾀하고 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정권 교체는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권 교체에 성공해도 미국이 세운 친미정권은 얼마 못 버티고 민중봉기로 전복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될 것이다. 이러한 시기
‘미디어 리터러시’ 선택 아닌 ‘생존 수영’ 같은 필수 역량 ‘찾아가는 미디어 체험교육’ 외곽지역 학생들 성장에 도움 참여형 이벤트 홍보 전략 필요 용인신문 |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미디어 허브’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시민 대표들과 머리를 맞댔다.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는 지난 10월 24일 오후 3시, 지곡동 공유스튜디오에서 ‘2026년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한 성찰과 소통의 자리’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개관 이후의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기주옥 의원, 용인특례시청 문화예술과, 용인시 청년네트워크,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사 및 학부모 대표 등 7명의 패널과 서응교 미디어센터 책임교수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 ‘시민 소통 플랫폼’ 본연의 역할 수행 먼저 서응교 책임교수는 센터의 성장 과정을 설명하며 논의의 문을 열었다. 그는 “2023년 8월 개관 이래, 동백 위브더제니스 메인센터와 지곡동 공유스튜디오 2개 거점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여왔다”며
용인신문 | 사진이 캡쳐본이라 작네요. 한두장만 넣어주셔도 됩니다. 고은 시인, 스페인 레테오상 수상 ▲ 제23회 레테오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 시인 고은. 고은 시인이 스페인 문학계의 뜨거운 조명 속에 제23회 레테오상(Leteo Prize)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4일(현지시간) 스페인 레온 시립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과 11일 마드리드 티센보르네미사 국립미술관에서 열린 특별 시 낭독회는, 국경을 넘어선 그의 문학적 성취와 현재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 "시는 나를 구했다"… 레온을 울린 실존적 고백 제정 25주년을 맞은 올해 레테오상의 주인공이 된 고은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시가 나를 구했다. 시가 없었다면 나는 죽었을 것이고, 내가 죽었을 때 시의 화석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디아리오 데 레온》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이 한마디가 시와 삶을 일치 시켜온 한 거장의 실존적 고백이라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 고은 시인(왼쪽)이 레온 시청에서 호세 안토니오 디에즈 시장(가운데)의 영접을 받고 있다. (사진=유로파 프레스 캡처) 시상식 전후로 고은 시인은 스페인의 저명 시인 안토니오 가모네다와 만나 “형제 시인”의 우정을 나누고 함께
정기예술제 오프닝을 진행하며 박인선 대표(우에서 다섯번째)가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정기예술제 오프닝에서 출연자들이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손님들이 정기예술제에 출품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전시회와 함께 진행된 각종 문화예술 공연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테니컬 · 초크아트 · 가죽공예 · 어반스케치 전시 난타 · 댄스 · 기타 · 핸드벨 · 합창 · 패션모델 공연 용인신문 | 사단법인 반딧불이(대표 박인선)는 지난달 25일~30일까지 건물 주차장에서 ‘제22회 반딧불이 정기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22회를 맞은 예술제는 다양한 프로그램 전시와 공연을 펼치며 참석한 관객들과 멋진 하모니를 연출했다. 먼저 평생교육 분야는 시 창작 활동인 ‘나도시인’과 ‘보테니컬’, ‘초크아트’, ‘가죽공예’, ‘전통놀이’, ‘어반스케치’ 등 프로그램이 전시를 진행했다. 또 문화예술 프로그램 분야로는 난타팀의 ‘반디스틱’과 ‘댄스’, ‘기타’, ‘핸드벨’, ‘합창’, 나도 패션모델의 ‘런웨이 투 반디’ 등 공연이 함께했다. 한편, 사단법인 반딧불이는 장애인 문화예술가 발굴을 목표로 발달장애인들의 평생교육과 자립을 돕는 공
나이팅게일선서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간호전문인으로의 출발을 축하했다 용인신문 | b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간호학과(학과장 이정임)는 지난달 16일 비전관 컨벤션홀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124명 학생과 이현미 부총장, 각 부처장, 간호학과 교수진,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학생들은 정식 간호학 실습을 앞두고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윤리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호학과 전통이 된 촛불 점화와 나이팅게일 선서 낭독을 통해 학생들은 간호 전문직으로서의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다짐했다. 이현미 부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선서가 단순한 의식이 아닌 환자 곁에서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진정한 간호인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 간호학과는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을 달성하는 등 실천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 간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대영 조합장(우에서 네번째)이 공연 및 노래자랑 출연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횄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달 22일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조합원과 임업인을 위한 ‘제3회 푸른숲 힐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시의회 의원들과 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용인시산림조합 이사, 감사, 대의원, 조합원, 준조합원,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푸른숲 힐링 페스티벌은 용인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임산물을 널리 알리고, 임업인의 유통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3회째다. 이날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조합원은 물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대영 조합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조합원과 임업인,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산림조합은 임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조합원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마가 읽어주던 동화책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아들의 말 한마디에 시작… 시 낭송 매력에 빠져 행사·교회·노인대학·유치원 등서 재능 나눔 기쁨 용인신문 | 아들이 건넨 따뜻한 한 마디에서 시작해 이제는 삶의 큰 기쁨이 된 시 낭송. 박해금 시 낭송가는 청중의 미소와 긍정적 에너지를 선물 삼아 오늘도 목소리의 향연을 펼친다. ■ 아들의 추억에서 시작된 낭송의 길 박해금 낭송가의 시 낭송은 “엄마가 읽어주던 동화책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라는 아들의 말 한마디에서 시작됐다. 한마디가 깊은 울림을 전했고 손자, 손녀에게 더 표현력 있고 따뜻하게 읽어주고 싶은 마음에 동화구연을 배우게 됐다. 이런 과정에서 시 낭송까지 배우게 된 것은 자연스런 수순이었다. 그는 시 낭송의 매력을 “언제 어디서든 마음과 목소리만 있으면 할 수 있다”라는 점을 꼽는다. 낭송할 때마다 청중의 미소와 기쁨을 보는 것은 그녀에게 ‘큰 선물’이며 품에 안겨 동화를 듣던 네 살 손자가 이제는 자랑스러운 공군사관학교 2학년생이 된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 “손자를 보면서 내가 공군인 양 하늘을 나는 느낌이고 이 일을 참 잘 시작했다는 생각으로 벅차오른다”라며 그는 미소 지었다. ■ 무한
용인신문 | 이야기꾼 이꽃님이 지난 여름에 출간한 『여름을 한 입 베어물었더니』를 읽으면 지나간 겨울인데도 지난 여름의 열기가 전해지는 느낌이 든다. 이꽃님의 『죽이고 싶은 아이』가 소통이 단절되어 극단적이 되어가는 세태를 꼬집었다면 『여름을 한 입 베어물었더니』는 다시 소통하기 위해 우리가 거쳐야 하고, 알아야 하는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오. 미혼모였던 엄마를 지키려고 유도를 시작했지만 대장암은 엄마를 집어삼키려 하고, 얼굴도 모르던 아빠가 있는 정주로 가게 된다. 용서할 수 없었던 아빠는 하필이면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경찰이다. 또다른 주인공 은찬. 은찬이는 전교 1등이지만 몇 년 전 화재로 부모님을 모두 잃은 뒤로 모든 사람의 생각이 들린다. 그런데 은찬이 옆에 하지오가 나타나자 새로운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하필이면 선생님조차 간섭하지 않는 은찬이의 비싼 물건을 망가뜨린 지오. 물건값을 물어주자니 보기도 싫은 아빠에게 손을 벌리기 싫고, 수술을 앞둔 엄마에겐 더더욱 말할 수 없다. 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둘의 관계는 이새별 선배와 엮이며 더 복잡해지는데... 청소년소설이지만 대중에게 읽힐 만한 작품이다. 불통의 갈등이 심각한 요즘,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