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역 내 영유아와 다자녀(두자녀 이상)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한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시와 북스타트 코리아가 함께 진행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꾸러미에는 북스타트 가방(에코백)과 연령대에 맞는 그림책 2권, 안내 책자 등이 담겨있으며, 준비한 책 꾸러미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시민 6000여 명이 책 꾸러미를 선물 받았다. 시는 올해부터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배부하는 ‘5단계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을 신설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그림책 꾸러미 배부 신청은 용인특례시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1단계(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거주지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면 즉시 배부한다. 13개월부터 24개월 영유아 대상의 2단계(플러스)와 25개월부터 36개월 영유아 대상의 3단계(보물상자), 다자녀 가정 초등학교 입학 자녀에게 배부하는 4단계(책날개) 책 꾸러미는 사전 신청 후 지역 내 18곳의 시립도서관에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만 60세 이상에
용인신문 | 용인시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운영할 교육기관·단체를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최대 600만원 지원)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최대 700만원 지원)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최대 2000만원 지원) △30·40 평생학습 반올림 프로그램(최대 2000만원 지원) 등 총 4개 분야다. 지원 가능 대상은 용인에서 1년 이상 평생교육 실적이 있는 비영리 기관과 단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단체는 사업계획서와 지원서를 작성해 18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는 평생교육 분야의 외부 전문가 심사와 용인시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대상 기관을 확정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역 내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 5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지원 자격은 만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 중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독립경영예정자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이다. 선정되면 자금과 교육, 컨설팅 등 농업경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최대 3년 동안 월 90만원부터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바우처로 지원받아 가계나 영농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연 1.5%의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50세 미만의 전업 농업경영 예정자나 10년 미만의 경력자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최대 5억원을 연 1.5%의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거치기간은 5년으로 20년 동안 상환하는 방식으로 융자상환이 이뤄지며, 이 자금으로는 농지를 구입하거나 농업시설 설치, 농기계와 종자를 구입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3월 5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서 할 수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독립을 돕기 위한 ‘자립준비청년 첫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립준비청년은 보육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의미한다. 이 사업은 학업, 취업,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로 첫발을 내디딜 때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존의 자립정착금·자립수당과 같은 한정적 지원에서 나아가 청년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보호 시설을 퇴소하거나 시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이며, △웨딩·메이크업 비용 △신혼살림 마련 △시설 퇴소 또는 첫 이주 시 이사비용 △첫 살림을 위한 가전·가구 구매비 △운전면허 취득 및 연수 비용 등 가구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통해 서원재단(대표 박종옥)에서 기탁한 성금을 활용해 추진한다. 아울러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해 오는 8월 ‘자립준비청년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 용인지역 첫 중독관리 센터가 오는 10월 문을 연다. 시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의 ‘2025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운영비와 인건비로 확보한 2억 5166만 원을 투입, 처인구 모현읍 보건지소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중독자를 조기 발견하고 이들에게 상담, 치료, 재활, 사회복귀를 지원한다. 중독 예방 교육과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시민에게 건강한 삶과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시는 처인구 모현읍 보건지소에 센터가 들어설 공간을 마련하고, 지난해 11월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설치 운영 조례’를 개정해 센터 설치와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상반기에 센터 개소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오는 10월 중 중독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새로 문을 열면 각종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훨씬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중독 질환 예방 사업에도 힘을 쏟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처인구 중앙동과 남동, 역북동 일대에 미니신도시급 공동주택 단지가 들어선다. 지난 2020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추진해 온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촉진지구 계획이 승인된 것. 이에 따라 처인구 중앙동과 남동 일대에 4729세대의 주택이 건설된다. 용인시는 지난 4일 LH가 처인구 남동과 김량장동, 역북동 일원 71만 6027㎡에 추진해 온 ‘용인중앙공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변경(1차) 및 지구계획’에 대해 국토부 승인을 받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가 해당 지역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한 지 4년 만이다. LH는 이 지역에 총 4729세대를 공급,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구계획 승인은 촉진지구 사업시행자의 토지이용계획과 인구·주택 수용계획, 지구단위계획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지정권자의 승인 절차를 뜻한다. 사업시행자인 LH는 해당 지역 중 24만8544㎡ 부지에 총 4729세대(계획인구 1만 2770명) 규모의 주택건설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보상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2026년 촉진지
용인신문 | 용인신문은 용인동부경찰서와 함께 교통사고와 보이스 피싱 등 각종 금융거래 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교통사고&피싱 피해, 예방 합시다’ 캠페인을 2025년 한 해 동안 전개합니다. 이를 위해 용인동부경찰서와 ㈜용인신문사는 관련 협정을 체결하고 용인신문 지면 등을 통해 각종 교통사고 사례와 교통 기본질서 확립의 필요성, 날로 교묘해지고 있는 각종 피싱 범죄 사례 및 예방법 등을 연중 소개할 예정입니다. 용인 동부지역에서는 매년 20여 명이 넘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고, 다양한 수법의 보이스 피싱 등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용인동부경찰서와 ㈜용인신문사가 용인시민들의 안전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이 용인지역 내 교통 기본질서 확립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용인신문 독자 여러분과 용인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 용인시의회 공직 인사를 두고 시의회 사무국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유진선 의장이 지난해 말 송인영 전 의회사무국장의 공로 연수에 따른 후속 승진 인사를 ‘반쪽’만 단행했기 때문이다. 시의회 인사부서 측은 “용인시와 원활한 인사교류를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시의회 공직자들과 시의원들 사이에서는 ‘의장의 권한 남용’이라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태다. 시의회에 따르면 유 의장은 지난해 말 송 전 국장 퇴임 후 후속 인사를 지난달 중순까지 미뤄왔다. 시 집행부가 1월 초에 맞춰 퇴직 공직자들의 빈자리를 메우는 승진 인사 등을 진행한 것과 대비되는 사안이다. 시와 시의회 인사부서에 따르면 유 의장은 지난해 말 시 집행부에 4‧5급 공직자 인사교류를 요구했다. 시의회 내에서 4급 승진 인사를 단행한 뒤, 시 측과 4급 인사교류를 진행하고 공석이 된 5급 공직자는 집행부 소속 공직자를 받으려 한 것. 그러나 유 의장은 시청 소속 공직자들의 반발로 인사교류가 무산되었음에도, 지난달 20일까지 후속 인사를 미뤄왔다. 이 과정에서 시의회 측은 시 인사부서에 총 3차례에 걸쳐 인사교류 요구 및 교류 무산에 대한 유감 표명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때문에
용인신문 | 경기도가 사업성을 이유로 재정사업을 포기하며 19년째 끊겨 있는 국지도 57호선 마평~모현 구간 중 일부가 민자 유료도로로 추진 중인 가운데, 해당 민자도로 유림동 지역 진출입 구간이 자칫 반쪽짜리로 전락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민자도로 전환 확정 전 계획돼 건설 중인 도시계획도로와 연결되는 진출입 램프가 빠져 있는 것. 용인시 측은 오는 3월 경기도가 최종 사업자 선정을 하기 전에 해당 램프구간에 대한 보완 완료를 강하게 요구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는 모습이다. 시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23년 끊겨 있는 국지도 57호선 마평~모현 구간에 대해 민간기업이 제안한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개설사업 제안을 승인했다. ‘용인~광주 고속화도로’는 처인구 고림동~성남·광주 경계인 태재고개를 연결하는 총 17.3km의 도로 건설 사업으로, GS건설 등으로 이뤄진 가칭 ‘경기드림웨이컨소시엄’이 사업비 7100억 원을 추산해 제안했다.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사업은 지난 1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오는 3월 경기도의 제3자 공고를 통한 사업자 선정만 남은 상태다. 문제는 이 도로의 유림동 구간 진출입로가 계획돼 있지 않다는 점이다. 현재
용인신문 |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 진행을 위해 올해 73억 9165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교육지원청과 ‘2023년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의 후속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 합의서는 세부 사업 계획과 예산 수립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협약 기간은 올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시에 따르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돕고, 자신들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 △지역 연계 교육을 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 △지역 특색에 기반을 둔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등 3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사업비(시 예산 49억 4765만원, 교육지원청 예산 24억 4400만원)를 마련했다. 올해 진행하는 사업은 지역 특색 기반 기업 연계 진로교육과 인공지능(AI)·기후 감수성 등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 9개 분야 24개 과정이다. 주요 사업엔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꿈찾아드림 교육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5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好時節) : 시간여행’을 개최한다. 가수 장민호는 ‘호시절(好時節) : 시간여행’ 콘서트를 통해 무명 시절을 거쳐 트로트 스타로 자리 잡기까지 20여 년간 쌓아온 그의 음악적 내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트로트, 국악, 발라드, 댄스 등 여러 장르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용인에서 선보이는 그의 첫 무대이기도 하다. 또한, 가수 본인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시간 여행으로, 관객들에게 장민호만의 개성 넘치는 음악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용인포은아트홀의 공연 장르 다양성 확보를 위해 가수 장민호 콘서트를 기획했으며, 이번 무대가 용인의 중장년 관객에게 집 근처 대형 공연장에서 트로트 가수의 콘서트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97년 아이돌 그룹 ‘유비스’로 데뷔한 가수 장민호는 2013년 ‘남자는 말합니다’가 성인가요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17년 동안의 무명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에는 TV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따뜻한 인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전경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최은용)은 2025학년도 1학기에 일반·특별교육과정 및 학점은행제 125개 강좌를 선보인다. 엔딩 코디네이터 전문과정, 4060패션모델, 시니어 패션모델, CEO 골프 마스터 과정, 카페 창업을 위한 실무 등 시민을 위한 이색강좌가 주목받고 있다.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개설한 엔딩 코디네이터 전문과정은 존엄하고 품위있는 삶의 마지막을 설계해 주는 전문가 과정이다. 자격과정은 요양(간호), 유언 및 상속, 장례(상조), 반려동물 장례 등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전문인력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일반교육은 도예(도예교육과정, 도예교육최고과정), 복식(한국전통인형옷 만들기, 신한복만들기, 전통어린이한복, 한복문화교육사 양성과정 등), 생활건강(힐링 테니스, 골프아카데미 등), 생활예술(전통민화, 내생애 최초의 사진, 보태니컬아트 등) 등이 있다. 특히 한복문화교육사 양성과정을 이수하면 초·중·고교 특별활동이나 다문화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자격증 과정은 미술심리상담사 3급, 복지원예사 2급, 약용식물관리사, 캘리그라피지도자, 커피마스터 2급, 부동산경매분석사, 훌라댄스지도자 2급,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