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제4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에 빛나는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카카오톡 이모티콘 25만 개가 19분 만에 완판됐다. 지난해 시가 준비한 20만 개 이모티콘이 8분 만에 동난 데 이어 연이은 완판 행진이다. 시는 조아용이 용인시 공식 상징물로 등록된 것을 기념하고, 오는 8월부터 열리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이번 증정 행사를 마련했다. 조아용의 인기를 증명하듯 용인시 채널의 친구는 하루 만에 6만 명이 늘었고,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모티콘 증정은 기존 친구 19만 명과 신규 친구 6만 명에게 모두 발송돼 시작한 지 19분 만에 소진됐다. 이번 조아용 이모티콘은 개당 480원으로 25만 개 총 1억 2000만 원의 시비가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조아용 이모티콘을 상용화할 계획도 있었지만, 카카오톡에서 ‘공공기관에서의 이모티콘 판매는 무료 배포를 원칙으로 하고, 회당 30일의 한시적 사용’이라는 정책이 있어 상용화할 수 없었다”며 “시 안팎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해주신 만큼 조아용이 한층 더 비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우측 상단 친구검색 창에서 ‘용인시’를 검색해 채널 추가 버튼을 눌러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코로나 관련 현황, 민원 상담 챗봇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핸드폰에 ‘조아용’ 이모티콘을 내려받는 모습.
[용인신문]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권은희(63‧여) 전 국회의원과 이상일(60) 전 국회의원, 이원섭(45) 전 용인을 당협위원장 간의 3자 대결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제주도와 대구광역시, 수원·용인·고양 특례시장 등에 대한 경선후보자를 발표했다. 공관위에 따르면 총 15명이 공천을 신청한 용인특례시장 경선은 3자 경선 구도로 결정됐다. 권 전 의원과 이 전 위원장은 각각 여성과 청년에 대한 배려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장은 김용남 전 국회의원과 홍종기 수원정 당협위원장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또 고양시장은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이균철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 이동환 전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간 경선으로 진행된다. 창원시장은 김상규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장동화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협의회장, 차주목 전 국민의힘 경남도당 사무처장, 홍남표 전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 간 4자 경선으로 결정됐다. 4개 특례시 시장후보 경선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선거운동을 거쳐 21일과 22일 경선을 치른뒤, 23일 발표할 방침이다.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 결과 50%,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50%를 반영한다. 한편, 공관위는 선거기간 TV 토론회를 열어 당원과 지역 유권자가 지역 현안에 대한 개별 후보의 정책과 비전 제시 능력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리가 죽인 것들이 자랐다면 최백규 지난 일이다 옥상 한가운데 서 있으면 멀리서 아이들 노는 소리가 들려온다 늙은 내가 앉아 있을 서울행 열차를 향해 어린 내가 대구 육교 위에서 친구들과 돌을 던지고 있다 우리가 죽인 것들이 자랐다면 이만한 크기였을 것이다 머리 위 비행기 항로를 틀었다 봄은 멀고 하늘도 높아 눈발이 날릴까 최배규는 1992년 대구에서 태어나 명지대학교 문창과를 졸업했다. 2014년 『문학사상』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시단에 나왔다. 창작 동인 ‘뿔’의 멤버이며 동인 시집 『한 줄도 너를 잊지 못했다』가 있다. 이번 시집이 그에게는 첫 시집이다. 「우리가 죽인 것들이 자랐다면」은 회고지향의 그림이 보이는 작품이다. 첫 행이 ‘지난 일이다’로 시작된다. 과거를 돌아보는 자세다. 옥상에서 화자는 멀리서 들리는 아이들 노는 소리를 들으며 서울행 열차를 향해 돌을 던지는 기억을 소환한다. 어려서 아이들이 죽인 것들이 자랐다면 달리는 열차만한 크기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머리 위로 날아가던 비행기가 항로를 틀었다. 아직 봄은 멀고 하늘도 높아 눈발이 날릴지 모른다. 창비 간 『네가 울어서 꽃이 핀다』 중에서. 김윤배/시인
[용인신문] 경기도 내 31개 시·군 지역언론들이 함께하는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공동취재단을 운영, 정책선거 정착을 위한 릴레이 공동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당사에서 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동두천시연천군)을 만나 지방선거 대책 등에 대해 들어봤다. 주요 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집자 주> 1. 정권교체를 이끈 주역이다. 소감과 주요 성과는? 경기도당 위원장 취임 직후부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젊은 경기’였다. 여러 단계의 결재를 거치고 경기도 전역에서 회의를 위해 모이는 비효율적 과정을 과감히 생략하여 빠르게 이슈를 선점하고, 도당 차원의 메시지를 쉽고 기민하게 전파하는 ‘스마트 경기도당’으로 전환시켰다. 그 결과 경기도 31개 시·군, 59개 당협 조직이 원팀이 되어 ‘젊고 빠른 경기도당’이 경기도의 미래 청사진을 발 빠르게 제시할 수 있었고, 도민 여러분들께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2.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견인할 특별한 대책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자치분권의 실현, 그리고 경기도의 눈부신 도약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선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급속한 팽창 과정에서 교통·주택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며 도민들의 생활편의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대선 공약에도 포함되었던 경기도 전역을 아우르는 GTX 신설 및 연장 문제, 수도권 역차별 문제, 1기 신도시 재정비와 주택공약 문제 등을 각 시·군별 현안과 결합시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경기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할 생각이다. 3. 국민의힘 공천관리 기준과 원칙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대정신에 발맞춰서 철저히 원칙과 기준에 따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 있는 후보를 내세울 생각이다. 역대 최연소 공관위원들로 구성된 이번 공관위는 급변하는 시대에 변화와 혁신의 물결을 일으킬 창의적이고 능력 있는 인재를 발굴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경기도의 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 4. 국민의힘 예비후보 테스트와 국민의당 합류에 따른 정당 간 후보지분율 등에 대한 의견은? 후보들의 자질 검증을 위한 테스트 제도를 도입한 것이 일반 유권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각종 전과나 경력 등도 꼼꼼히 살필 것이다. 일례로 ‘윤창호법’ 제정 이후 음주운전 경력이 있다면 후보에서 원천배제 된다. 국민의당 관련해서는 9명으로 구성된 공관위에 2명의 국민의당 추천 인사가 들어올 예정이다. 지분율 논의는 추후 중앙당의 방침이 결정되는 대로 진행될 것이다. 5. 지방분권 강화와 지방자치 실현의 핵심은? 자치분권 자체가 목표가 되기보다 국민의 행복과 국가경쟁력 강화,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방정부를 지원해야 하며, 중앙정부가 가진 행·재정적 권한을 지방정부에 폭넓게 이양해야 한다. 특히 국세·지방세 구조 개편을 통한 재정분권을 하루빨리 이뤄내야 한다. 새롭게 출발하는 윤석열 정부도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문제를 역대 어느 정부보다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고 있다. 국회에서도 자치분권 강화 방안 마련은 물론 지방정부가 스스로 자율과 창의를 통해 발전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해 나가겠다. 6. 지방선거 후보자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한 견해는? 정당공천제는 각종 비리와 갈등·잡음뿐만 아니라 지방정치를 중앙정치에 예속시키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아무런 대안 없이 공천제가 없어지면 지방 토호세력이 학연·지연·혈연 등으로 지방정부를 장악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저희는 정당공천제의 폐단을 사전 차단하는 공정한 룰을 세우고, 제대로 된 인재검증을 통한 공천제도 구축에 앞장서겠다. 이와 함께 새롭게 도입되는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을 통해 공천 불신시대를 종식시키고, 공정과 상식을 기반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당공천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7. ‘미디어 바우처’ 제도에 대한 의견은? 언론의 다양성을 보장하고 시민의 언론참여를 늘리기 위한 미디어바우처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한다. 언론이 재정적 어려움을 벗어나는 데 도움을 주고, 언론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제고할 것이다. 하지만 미디어바우처 제도의 목적은 합리적이나 재원 확충 문제와 정파에 따른 인기투표 문제, 기존 강세 언론 쏠림 현상, 입맛에 맞는 기사만 양산하는 등의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다. 8. 경기도민에게. 대통령 한 명이 바뀌었다고 모든 것이 바뀔 수는 없다. 윤석열 정부가 경기도민과 국민께 제대로 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해줘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경기도가 공정한 경쟁 속에 성장하는 경기도, 아이에게는 희망을 안겨주는 경기도, 청년에게는 용기를 안겨주는 경기도, 장년에게는 믿음을 주는 경기도, 어르신께는 기쁨을 안겨드리는 경기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새가 하늘 높이 날아가려고 할 때 한쪽 날개로만 날 수 없듯이, 이번 지방선거 도민 여러분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공조 하에 우리 경기도가 세계 속으로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공동취재단]
[용인신문] 경기도 내 31개 시·군 지역언론들이 함께하는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공동취재단을 운영, 정책선거 정착을 위한 릴레이 공동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당사에서 박정 경기도당위원장(파주시을)을 만나 지방선거 대책 등에 대해 들어봤다. 주요 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집자 주> 1. 임기 2년 차이다. 그동안의 소감과 주요 성과는?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코로나19의 재확산과 국정지지도 하락, 당 지지율 역전 등 말 그대로 상황은 엄중했고, 해야 할 일은 많았다. 14개 상설위원회, 4대 특별위원회, 21개 상설특별위원회, 92개의 비상설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현장정치를 강화하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했다. 특히 정책역량 강화에 많은 공을 들였다. 2.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견인할 특별한 대책은? 이번 선거 전략은 ‘계승과 도약’이다. 경기도형 주택정책, 서민들을 위한 복지정책, 청년들의 정책 의사결정구조 참여방안 같은 큰 의제뿐 아니라 연령과 계층, 지역별 생활 속에서 요구하는 소소한 콘텐츠까지 전면에 내세울 것이다. 전문가와 단체대표, 여성, 청년 등과 토론회와 간담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도민 의견 수렴 포털 운영을 통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소확행 공약을 개발할 것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누구나집 프로젝트’를 경기도형 주택정책으로 발전시켜 청년, 신혼부부 등의 무주택자들이 적은 초기 자금으로 집을 마련하고, 이후에는 초기 분양가로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 3.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 기준과 원칙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추는 것이 기본이며, 특히 범죄 전력이 있는 경우에 대해서도 더욱 엄격한 심사를 할 것이다. 다음으로는 소통이다. 지역의 일꾼들은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세 번째는 능력이다. 단체장은 새로운 제안이나 사업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실사구시적이고 진취적인 인물이어야 한다. 마지막은 다양성이다. 다양한 직업과 경력의 소유자들이 지방의회와 자치단체에 진출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형식과 내용을 완성하는 것이다. 4차산업 시대에 부합하는 이공계 전문가, 청년층과 여성, 노동 및 사회적 약자를 발탁하여, 다양성을 만들 계획이다. 4. 지방분권 강화와 지방자치 실현의 핵심은? 도당위원장 임기를 시작하면서 ‘자치분권 확대’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약속을 했고, 지방과 중앙의 가교역할을 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경기도당의 민생연석회의에는 지방정부의 단체장, 지방의원들이 직접 참여했고, 국회와 도의회 상임위 간 간담회도 지방자치 정책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돼 왔다. 문재인 정부의 공약처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개헌도 필요하고,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자치복지권의 4대 지방 자치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자치분권의 핵심은 재정에 대한 분권이라고 생각한다. 각 지방정부의 완전한 재정자치권 확보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 5. 지방선거 후보자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한 견해는? 지역위원장인 현직 국회의원이 공천권을 빌미로 지방의원을 사조직처럼 운용한다거나, 일당 독식 구도인 지역에서는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이어져 인물과 정책은 무관한 선거로 이어져 왔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폐지하는 방향이 옳지만, 지역 토호세력의 난립을 막고, 책임정치를 실현하자는 제도 도입의 취지는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대안이 함께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6. ‘미디어 바우처’ 제도에 대한 의견은? 건강한 지역신문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가 필요한 상황에서 미디어 바우처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참여율이 저조할 거라는 우려, 대형 언론사에 대한 쏠림 현상이 심화 될 수 있다는 문제, 중립적 보도보다는 정파적 보도 경향이 증가할 것이라는 등 다양한 우려가 함께 존재하는 것도 현실이다. 문제점을 보완하며 미디어 바우처를 도입해 풀뿌리 언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뉴스 품질 향상과 언론의 신뢰를 함께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이 함께 도입돼야 한다고 본다. 7. 경기도민에게. 이번 대선 결과로 받은 국민의 채찍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50.9%의 지지를 해주신 경기도민의 염원을 이대로 저버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GTX 플러스 프로젝트를 통해 수도권 30분 생활권을 조성하겠다는 약속 등 민주당이 약속한 부분은 새 정부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30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 마련해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비에, 눈물에 젖지 않고 피는 꽃도 없다. 오늘의 눈물이 내일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뚜벅뚜벅 가겠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공동취재단]
[용인신문] 내년부터 용인시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를 통해 신용카드와 통신사, 항공사 마일리지 등 흩어져 있는 각종 포인트를 한데 모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3일 신용카드와 통신, 항공, 철도 등 민간·공공에서 발생하는 적립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슬기로운 Y페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Y페이’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지역화폐 플랫폼을 구축해 신용카드·통신·항공·철도 등 민간과 공공에서 발생하는 포인트를 와이페이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사업 예산 18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이어 지난 5일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시는 시비 2억 원을 포함한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 말까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다. 방문 신청에 의존하거나 신청 절차가 복잡하고 제각각이었던 각종 정책지원금도 쉽고 빠르게 신청하고 지급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시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역화폐 사용이 확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지원금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흩어져있던 포인트를 하나로 모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편의도 증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이 개발되면 지역화폐 발행에 필요한 예산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더 큰 역할을 하는 용인와이페이의 선순환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용화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용인시가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와 민간·공공포인트를 연계해 쓸 수 있는 '슬기로운 Y페이' 사업을 추진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백서. 최동훈 병원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개원 2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백서를 발간하고 지난 4일 발간식을 진행했다. 디지털백서는 개원 당시 디지털의료산업센터를 주축으로 구축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들의 구축 과정과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핵심 전략인 디지털 혁신의 실질적인 구현 과정을 기록함과 동시에 ICT 기술을 활용해 환자안전강화, 최상의료제공,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운영효율성 제고 등 교직원들의 노력을 상세히 담았다. 디지털백서에는 연혁, 디지털 솔루션 구축 배경과 목표, 각 솔루션별 기능적 특징 등 내용은 물론 디지털 솔루션 챕터를 마련해 환자안전, 업무경감, 최상의 의료와 의료 효율성 증대, 프로세스 혁신 등에 관해 상세히 소개했다. 도입한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구축 단계에서의 주요 회의 내용과 추진 경과, 구축 일정까지 구체적으로 담아 스마트병원의 탄생 과정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사진 시각 자료와 언론 보도 내용을 다수 수록해 스마트병원을 지향하는 병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최동훈 병원장은 축사에서 “디지털백서 발간을 통해 디지털병원으로써의 발자취가 미래에도 전해져 노력과 열정을 이어나가는 전통이 계승되길 바란다”며 “디지털병원의 표준으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병원으로 성장하는 도약의 발판으로 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디지털 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5G 통신망을 원내에 구축했으며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DX서비스어워드 의료분야 그랑프리 획득 등 선진 스마트병원으로써의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왼쪽부터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 용인특례시지회 임인성 지회장, 용인시민지역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김연식 위원장, 전국소상공인네트워크협동조합 문석수 이사장, 광주·용인 교통시민연대 박대근 공동대표. 행사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시 4개 단체로 구성된 공동연대의 창립식 및 개소식 행사가 지난 9일 에버랜드로 국성빌딩 4층에서 내·외빈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동연대에 함께한 단체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 용인특례시지회(지회장 임인성), 용인시민지역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연식), 전국소상공인네트워크협동조합(이사장 문석수), 광주·용인 교통시민연대(공동대표 박대근, 임인성) 등 4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 진행은 식순에 따라 내빈소개에 이어 국민의례와 각 단체의 인사말, 백군기 용인시장의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먼저 임인성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 용인특례시 지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노동자는 감소하고 소규모 자영업자는 증가하는 현실에서 한국의 자영업자는 노동계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소외돼 있다”며 “노동조건 및 처우 환경을 개선하고 자영업자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과 용인특례시의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웃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연식 용인시민지역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용인시의 품격있는 발전과 도·농 복합도시의 진정한 균형 발전을 이루고자 4개 단체가 모여 공동연대 창립을 하게 됐다”며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영화 ‘뷰티플 라이’의 명대사처럼 멀리 가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용인시장, 도의원, 시의원 예비후보들에게는 “용인시의 발전만 있고 용인시민이 행복하지 못하다면 그건 진정한 용인시의 발전이 아닐 것”이라며 “용인시민이 행복한 용인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국소상공인네트워크 협동조합 문석수 이사장은 “공동연합단체 차원에서 소상공인들이 플랫폼을 가지고 좋은 먹거리 사업 창출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바란다”며 “단체는 물론 용인시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또 광주·용인 교통시민연대 박대근 공동대표는 “경강선 노선의 조기 착공을 염원하고 있다”며 “이곳에 참석한 시장, 도의원, 시의원 예비후보들께서는 경강선 노선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의지를 보여 달라”며 광주·용인 교통시민연대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 봉필규 위원장, 전국민주시민단체연합 준비위원장겸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이종호 위원장, 용인시학원연합회 이경호 회장 등의 축사와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공동연대 대표와 참석자들의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해산했다.
[용인신문] 6.1 지방선거 본선 진출을 위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권력투쟁이 불이 붙었다.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를 놓고 문재인-이낙연계와 이재명계가 충돌하고 있는 것은 빛바랜 얘기라 진부하여 ‘노코멘트’ 하겠다. 현재 경기도지사 후보를 놓고 벌어지는 국민의힘 주류와 비주류의 대결은 흥미롭지만 한심하다. 유승민 후보는 정계 은퇴를 고민하다 경기지사 출마를 결심하고 먼저 출발선에 섰다. 당선인 대변인을 맡았던 초선의 김은혜 의원도 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경선에 뛰어들었다. 이를 두고 여의도 정가에서는 윤심(尹心)이 작용했다. 아니다, 핵 관들이 부추긴 것이다.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출마를 선언했던 함진규 당협위원장이 컷오프되고 설상가상 심재철 전 의원이 김은혜 의원 지지를 선언하면서 사퇴했다. 보이지 않는 뻔한 손이 움직였는지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다. 국민의힘 경기도 59개 당협위원회(이하 당협) 중 53개 당협이 김 의원을 밀기로 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것이 사실이면 윤심을 지목해도 김 의원은 반박하기 어렵게 됐다. 한편의 블랙 코미디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사실이면 역대 당선인 최저 기대치를 받아든 측근들의 처신이 지나치게 무책임하고 가볍다. 후보 시절, 당선되면 서울 정부종합청사에 대통령 집무실을 구축하겠다,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 호언장담하던 윤 당선인이 열흘이 채 못되어 용산 국방부로 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사 문제로 현직 대통령과 후임자가 충돌하는 보기 드믄 모습이 생으로 실시간 방송되었다. 온갖 소문이 난무했다. 당선인 측근들은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이 많아 보였다. 측근들은 거칠고 말도 많았다. 말을 가슴에 담아두는 모습은 아예 기대하기 어려웠다. 당선인과 측근들을 불신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김은혜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이었다. ‘철의 여인’이라 적힌 작은 현수막을 보고 빵 터졌다. 마거릿 대처를 연상시키기 위한 것이었다면, 정말 그렇다면 한참 잘못짚었다. 대처는 영국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를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의 제물로 바친 사람이다. 레이건은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참모들이 시키는 대로 했으나 대처는 결과를 예측하고 행동한 확신범이었다. 대처 첫 임기(1979-1983) 4년 동안 330만 명의 광산-철강-조선-자동차를 비롯한 제조업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었다. 김은혜 의원에게 신자유주의에 대한 의견을 묻기에는 적절치 않다. 하지만 지사 출마는 자유지만 대변인을 사퇴하면서까지 이 시점에 나와야 했는지는 묻고 싶다. 대변인 시절 집무실 문제로 공식의견을 밝힐 때 날이 서 있다는 느낌이어서 다소 불편했다. 방송패널로 나올 때는 나름의 논리도 탄탄하고 맺고 끊는 것이 분명해서 보기 좋았었다. 본론으로 다시 돌아가서 소문대로 김 의원이 59개 당협 중 53개 당협의 지지를 받고 있다면 이건 당심이 아니라 윤심과 핵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은 것이라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경기도의 민심이 윤 당선인에게 녹록하지는 않다. 김 의원은 필마단기로 비춰질 때 대중의 지지를 더 많이 끌어낼 수 있는 캐릭터다. 윤심과 핵 관의 소문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번져 나간다면 경선을 통과해도 본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 30~40대 유권자, 특히 여성 유권자는 윤 당선인에 대한 거부감이 높다. 믿기지 않으면 정밀한 데이터를 뽑아서 분석해보길 바란다. 객관적으로 볼 때 유승민 후보의 본선 경쟁력이 더 높게 나타날 것이 확실해 보인다. 감정적인 편견이 아니다. 실제 그렇게 보인다. 중도파와 중도좌파까지 아우를 수 있을 만큼 유승민 후보는 스펙트럼이 넓은 게 강점이다. 김은혜 의원은 본선에서 선전하고 싶다면 윤 당선인과 측근들을 멀리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들은 본선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 김은혜 의원과 유승민 후보는 정책경쟁과 함께 최선을 다한 페어플레이를 해주길 바란다. 두 후보의 선전과 행운을 빈다.
[용인신문] 이스트사이드 스토리로 유명한 서양화가 김명식 작가가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선 갤러리에서 유화, 드로잉 등 이스트사이드 스토리 근작 5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명예교수인 김명식은 서울과 도쿄, 상하이, 마이애미, 뉴욕 등세계 각지에서 80여 회 이상의 개인전을 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작가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전시가 끝나면 6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중남미작가들과 대형 동서그룹전 ‘The Depth of Identity : Art as Memory and Archive’에 참가한다. 작품 이스트사이드 스토리는 1990년대 말 매너리즘을 탈피하고자 처음 방문한 뉴욕 여행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2004년 뉴욕 작업실로 가는 도중 전철 창밖에 보이는 작은집들이 마치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로 보였다고 한다. 하얀 집은 백인, 까만 집은 흑인, 노란 집은 동양인으로 표현했다. 그렇게 해서 태어난 것이 이스트사이드 스토리다. 크기를 같게 하고 색깔을 다르게 표현한 것은 인종차별이 없는 평등을 담은 것으로 김명식 작가가 현재까지 줄곧 추구하고 있는 화합, 평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스트사이드 스토리 초기(뉴욕시대)는 여러 인종을 다양한 칼라로 표현했으며, 중기(일본시대)는 칼라는 다소 억제하면서 완성도에 충실했다. 현재 용인시대는 2005년 부산 동아대학을 정년퇴직하면서 용인 처인구 이동읍으로 작업실을 옮긴 후 주변전원에 매료된 녹색 위주의 풍경들이다. 이번에 발표중인 작품은 초기에서 현재에 이르는 변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집 형태들이 보다 단순 세련돼 졌으며 반면 칼라는 더욱 다양하면서도 풍부해져 많은 이야기들을 응축적으로 한 그릇에 완성도 높게 담아냈다. 근작 유화 10호에서 200호 이르기까지 미발표작 30여 점 외에 최근 전국을 돌며 스케치한 여행스케치 30여 점을 포함 약 6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중앙대학교와 동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작가는 롱아일랜드대학 연구교수(뉴욕), 규슈산업대학 연구교수(후쿠오카) 등을 지냈고, 단원미술대전, 부산미술대전, 무등미술대전, 금강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심사위원, 운영위원)이며, 서울시립미술관, 전쟁기념관, 리움미술관, LG, 삼성, 한화, 올림피아호텔 외 다수 작품이 소장돼 있다.
거울 임선기 거울을 들여다봤지만 나를 본 적이 없네 나를 본 적 없으니 거울은 진실이군. 그래도 나라고 할 만한 것을 보여준 거울의 관대함이여! 거울은 원래 물이었다지 물만한 거울 어디 있으랴 임선기는 1968년 인천에서 태어났고 1994년 『작가세계』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은 『호주머니 속의 시』였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거울」은 언어의 극한에 오래 머물다 돌아온 시인의 작품답게 차고 시리며 명징하다. 거울 속에 자신을 볼 수 없다는 고백은 자신의 본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자탄의 목소리다. 외형으로 보이는 자신은 자신이 아닌 것이다. 그게 거울의 진실이라는 것이다. 그렇더라도 자신이라고 할 만한 것을 일부라도 보여준 거울은 관대하다. 따지고 보면 거울 이전의 사람들은 물속에 비친 자신을 보는 것으로 거울을 대신했던 것이다. 그러니 물 만한 거울이 어디 있겠는가. 창비 간 『피아노로 가는 눈밭』 중에서. 김윤배/시인
이대영 용인시산림조합장이 환영사를 하는 모습.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 인사들이 테이프컷팅에 참여했다. FOREST 1.3에서 선보인 베이커리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7일 처인구 중부대로 1746. 직전 ‘나무전시판매장’ 부지에 ‘SJ산림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 애초 용인시산림조합은 지난 2020년 산림청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7억 원과 조합상호지원기금 18억 원을 포함해 총 2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이용해 조합은 마평동 나무전시판매장 부지에 ‘SJ산림문화복합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센터 조성 후에는 임산물직매장과 숲카페, 목재문화체험관 등의 운영을 통해 지역에 다양한 산림문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임업인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산림조합의 비전을 구현할 수 있는 장으로 삼을 예정이었다. 여기에 봄철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해오던 나무전시판매장을 상설 운영으로 전환함으로써 전시판매장 역시 특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특히 용인시산림조합의 나무전시판매장은 개장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전국의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전시판매장 중 손에 꼽히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었다. 이에 상설 운영으로의 전환 및 건립 이후의 SJ산림문화복합센터와 연계를 통해 전국 최고의 나무전시판매장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었다. 이날 준공한 SJ산림문화복합센터는 건축면적 492.88㎡(150평)의 4층 규모 현대식 복합건물로써 센터 내에는 숲카페, 임산물직매장, 목재문화체험장, 상설 나무전시판매장 등을 두루 갖춰 애초의 계획을 달성했다. 특히 센터 1층과 2층에 자리한 ‘FOREST 1.3’에서는 장인들이 갓구운 베이커리가 산뜻하고 신선한 향을 뽐내며 휴식과 힐링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대영 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에 건립한 SJ산림문화복합센터의 적절한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임업인 및 용인시민들의 복지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업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와 탄소 정화의 숲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우리 임직원은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J산림문화복합센터가 용인시민이 즐겨찾는 임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조합은 산주와 임업인 더 나아가 국민 모두가 행복한 푸른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용인시장, 용인시의회 의장·부의장, 지역 국회의원, 산림조합중앙회장 및 서울·인천·경기지역 산림조합장과 조합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특히 용인시 역대 시장과 시의장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