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행복한 도시 만들기 실천하는 도의원 되겠다” [용인신문] Q) 재선 용인시의원이다. 주요 경력과 근황을 알려달라. 또 주요 공약은? = 2010년 용인시의회 비례대표 의원을 시작으로 6·7대 용인시의원을 지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도전하였으나 실패의 쓴맛을 보았다. 이후 지난 4년은 새로운 시작의 기회였다. 이화여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한국여성항공협회 회장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제20대 대선에서는 경기도 선대위 유세단장을 맡아 경기도 31개 시군 59개 당협을 모두 방문했다. 공천 확정 후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이 수지의 원조인 풍덕천동의 자존심과 품격을 되찾아야겠다는 것과 죽전2동을 바로 인접한 분당과 비교되지 않도록 새 도시의 면모를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공약의 큰 초점을 여기에 맞췄다. Q) 경기도의원에 출마한 이유가 있다면? = 다시 한번 도전해 4년 전에 약속드렸던 것들을 이행하고, 새로운 대통령, 새로운 도지사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을 발전시키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마를 결정했다. 특례시가 된 용인시를 위해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다. Q) 풍덕천동과 죽전동 지역은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다른 생활권을 갖고 있다. 이 같은 선거구 획정에 대한 입장은? 또 지역 간 단절 문제 해소 방안이 있다면? = 용인시의 가장 큰 화두는 동서화합과 균형발전이라 생각한다. 이번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생활권에 따른 상식적인 분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잘못된 행정이다. 하지만 당선이 된다면 죽전2동 주민들의 아쉬움과 속상함이 기쁨과 환호로 바뀔 수 있는 선물을 드릴 것이다. 행복하다고 체감할 수 있는 ‘신나고 심쿵’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 경부고속도로는 풍덕천동과 죽전동을 관통하며 이 두 지역의 물리적, 심리적으로 단절시킨 원인이다. 수지 원조의 자존심과 그동안 불이익을 받아온 죽전2동 상황을 도심형 도시계획으로 과감하게 바꾼다면 소통 활성화에 큰 열쇠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죽전2동, 도심형 도시계획으로 과감하게 바꿔야 풍덕천동, 재정비촉진지구 지정해 재건축 활성화 Q) 풍덕천동 지역은 최근 아파트단지 리모델링 추진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학교 문제가 걸림돌로 예상되는데, 대안은 무엇이라 보는가? = 풍덕천동 지역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겠다는 것이 공약 중 하나이다. 지구로 지정되면 풍덕천동 아파트 리모델링 및 재건축 등이 더 계획적이면서 주민들께서 원하는 방향으로 보다 쉽게 진행 될 수 있을 것이다. 수지지역의 과밀학급이나 학교 부족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재건축에 따른 학교 부족은 계획적인 재정비로 해결해야 한다. 학교가 필요하면 당연히 지어져야 한다. 도식적인 인구 예측만 내세우는 교육부와 교육청의 탁상공론에 맞선 제대로 된 의정활동으로, 학교 문제 해결에 앞장 설 것이다. Q) 시민들께 한마디. = 경기도의원이 되면 우리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다닐 것이다. 예산확보와 숙원사업 추진 등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들은 물론, 약속한 공약을 4년 뒤에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실천해 다시 한번 평가받겠다는 각오로 의정활동을 할 것이다. 제대로 일할 기회를 꼭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 코로나로 많이 힘들고 지쳐있지만, 이제 새 시대가 눈 앞에 다가왔다. 모두가 진정으로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
“지하철 3호선 수지 연장 지역 현안 해결사 뽑아야” [용인신문] Q) 주요경력과 공약은? = 현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정춘숙 국회의원 수석 보좌관을 맡고 있다. 이전에는 서울특별시의회 입법조사관과 비서실장을 역임했고, 분당저널 편집주간을 지냈다.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민주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았었다. 주요공약을 요약하면 ‘광교산에서 탄천까지 문화와 여가의 공원도시 수지’, ‘아이가 행복한 ‘교육특별 도시 수지’, ‘살기좋은 수지. 미래와 비젼이 있는 도시 수지’, ‘빠르고 빈틈없이 연결되는 수지 광역교통망 조성’ 등이 있다. Q) 정춘숙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방선거에 출마한 이유가 있다면? = 서울특별시의회 입법조사관과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지방자치의 현재,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배웠다. 지방의원이 어떤 철학과 자세를 갖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의정활동 성과들을 지켜봤다. 정춘숙 의원실 수석보좌관으로서 정책적 검토와 함께 경기도와 도민들의 삶을 바꾸는 지방자치 일꾼의 역할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다. 지방자치 일꾼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야’다. 공무원의 사고를 존중하되 시민들의 눈으로 현안을 바라볼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하다. 좋은 생각. 좋은 눈. “최대환이라서 가능한 지방자치를 만들겠다.” Q) 풍덕천동과 죽전동 지역은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다른 생활권을 갖고 있다. 이 같은 선거구 획정에 대한 입장은? 또 지역 간 단절 문제 해소 방안이 있다면? = 풍덕천동과 죽전동을 나누는 선거구 획정은 21대 총선 전인 2020년에 만들어졌다. 3개 동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노력이 있으면 다양한 교류와 지역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공약으로 준비한 풍덕천동-죽전동을 가로지르는 용인 아르피아 구름다리 설치가 그래서 중요하다. 또, 죽전고가도로 철거를 통해 죽전2동 주민들의 현안을 해결할 것이다. 용인 아르피아 구름다리 설치와 죽전고가교 해체는 두 지역 간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단절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입법조사관·비서실장 하며 지방분권 안목 키워 풍덕천동~죽전동 연결하는 지역발전 가교 설치 Q) 풍덕천동 지역은 최근 아파트단지 리모델링 추진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학교 문제가 걸림돌로 예상되는데, 대안은 무엇이라 보는가? = 30년이 다 된 수지지역에서 리모델링과 재건축에 대한 주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요건을 충족한 아파트의 리모델링 조합과 협의를 통해 정책건의 등을 행정지원을 해 왔다. 리모델링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학생 배치 문제 해결은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되, 추진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창의적인 방안들을 마련해 사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Q) 시민들께 한마디. = 이번 지방선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다. 수지를 터전으로 하는 사람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다. 지하철 3호선 연장, 제2용서고속도로, 죽전고가차도 철거, 죽전2동 방음벽 철거, 리모델링 및 PC조립식 아파트 재건축 등 수지 지역의 많은 현안을 해결할 후보를 뽑는 선거이기 때문이다. 수지를 정확히 바라볼 좋은 눈을 가진 후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창의적인 대안을 만들어낼 일꾼이 필요하다. 서울시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국회에서 검증된 수지 보좌관 최대환에게 현안 해결을 맡겨달라. “맡겨보니 다르네”라는 주민 만족으로 돌려드리겠다.
“따뜻한 상현마을 만들기 돌봄 공동체 반드시 실현” [용인신문] Q) 현 비례대표 경기도의원이다. 주요경력과 근황은? = 현직 도의원으로,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도의회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되기 전에는 도 노인종합상담센터 및 사회복지 현장에서 20년 넘게 일했다. 사회복지와 상담심리를 넘나들며 2개의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강남대와 성결대 등에서 시간강사와 겸임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지난 2020년 총선에서 정춘숙 의원이 당선된 후 정 의원을 돕기 위해 같은해 7월 수지구로 이사왔다. 이후 수지지역 도의원으로서 지역위원회와 함께 활동했다. Q) 현직 도의원이지만, 뚜렷한 지역 활동은 없었다. 용인시 6선거구를 선택한 이유는 ?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활동을 알릴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 지난 2년간 수지지역에서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상현동 도로개선, 풍덕천 용인시평생학습관 수영장 개선 등에 13억 원의 도 특별보조금을 확보해 지원했다. 또 ‘경기도심리지원센터’를 상현동에 유치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현재 상현고등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용인병 지역위 소속으로 활동을 하면서도 중심을 상현동에 두고 있었다. 도의원 선거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상현동 제6선거구로 오게 되었다. 과거 부모님과 오빠가 상현동에 거주했고, 오빠는 여전히 상현3동에 살고 있다. 상현동은 공동체가 살아있는 느낌이라 저의 공약이자 관심사를 펼쳐보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다. 지난 2년간 도로개선 등 도 특별보조금 확보 앞장 ‘경기도심리지원센터’ 상현동 유치… 지역 발전 견인 Q) 경기도의원 용인시 6선거구는 인구 4만 8000여 명으로 용인지역 내 최소 선거구다. 선거구 획정에 대한 생각은? = 새롭게 도전하는 후보 입장에서는 인구수가 적고, 지역이 크지 않는 지역이 유리할 수 있다. 열심히 발품을 팔면 주민 한 분 한 분을 뵐 수 있는 환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다음 선거에는 같은 문화권이지만 분리돼 있는 상현2동도 같은 선거구로 획정되면 좋겠다는 바람은 있다. Q) 용인지역 대통령 선거 결과 국민의힘이 0.44%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는? = 촛불혁명 이후 나라다운 나라, 공정한 나라를 원한 국민들의 열망에 부응하지 못했다. 무조건 민주당이 부족했고 실망을 드린 게 맞다. 그럼에도 끝까지 개혁을 지지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대통령 선거보다 우리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지방선거이다. 제대로 일하고 우리 지역과 우리의 삶을 개선할 일꾼을 뽑아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시민들께 한마디. = 상현동 주민들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상현동을 만들어가고 싶다. 나 또한 상현동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것이다. 따뜻한 ‘상현마을 서로 돌봄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 주시길 기대한다.
“아이들 편하고 안전하게 환경과 여건 조성에 최선” [용인신문] Q) 용인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을 지냈다. 주요경력과 근황은? = 용인시 제5대와 제6대 용인시의원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또 다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 제9대 경기도의원에 당선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후 2018년 경기도의원 재선에 도전했으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도의원 재선 도전에 실패한 뒤 지역구(상현동)에 거주하면서, 지난 2012년부터 몸담았던 라이온스클럽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 지난해 7월부터는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본부 재무총장으로 임명돼 소임을 다하는 중이다. Q) 주요 공약을 알려달라. = 상현동에서 아들 셋을 키웠다. 처음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 역시 아이들 통학로 문제였다. 지금도 그 시각과 관점에는 변함이 없다. 아이들을 편하고 안전하게 키울 만한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는데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용인특례시다움’을 위해 경기도 예산확보에도 주력할 생각이다. 아시다시피 상현동 지역은 수원특례시와 인접했다. 경기도 내에서 도청 소재지인 수원특례시와 비교해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챙길 것이다. 그동안 시의원·도의원 경험 민생정치에 큰 도움 수원시와 인접한 상현동 차별받지 않도록 챙길터 Q) 경기도의원 용인시 6선거구는 인구 4만 8000여 명으로 용인지역 내 최소 선거구다. 선거구 획정에 대한 생각은? =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선거구가 좁고 인구가 적을수록 지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민의를 대변하는 일이 한층 수월하리라 본다. 지역구 곳곳을 손금 보듯 훤히 꿰뚫고 있다면 선출직 입장에서 이보다 더 큰 행운이 어디 있겠는가. 유권자 입장에서도 지근거리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들어 줄 선출직이 있다는 사실이 결코 나쁘지 않으리라 확신한다. Q) 용인지역 대통령 선거 결과 국민의힘이 0.44%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는? = 수지지역 유권자들은 6.3%p 차이로 (윤석열후보 51.8%, 이재명 후보 45.5%) 윤석열 당선인에게 더 많은 마음을 몰아주셨다. 대선 기간에 앞장서서 진두지휘한 이상일 용인시장 예비후보(전 용인병당협위원장)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공정하지 못하고 상식적이지 않았던 ‘내로남불 정권’에 대한 심판의 성격이 짙었다고 판단한다. 정권교체의 열망이 그대로 표출됐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Q) 시민들께 한마디. = 모든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아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누구보다 상현동을 가장 잘 아는 후보다. 또 상현동이 키워 준 후보다. 상현동과 영원히 함께 할 후보다. 유권자 여러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아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도의원이 될 것을 약속한다.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
다보스병원 응급의료센터 [용인신문]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이 오는 5월 1일 응급의료센터를 재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 사유로 지난 1월 10일부터 한시적으로 폐쇄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이로써 용인시 처인구, 기흥구, 경기도 광주시 등 다보스병원 인근의 지역민들에게 다시금 수호천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응급의료센터를 폐쇄해 일시적인 위기상황에 빠진 환자들을 구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응급의료센터를 재개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발 빠른 응급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보스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전문 의료진, 간호사, 응급구조사가 365일 상주해있고 MRI, CT, 초음파 등 최신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다. 한편, 다보스병원은 서울대학교 동문병원이며 양성범 이사장은 용인 처인구 출신으로,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회장 손석우)는 지난달 26일 오후 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리에 위치한 협회 책 창고에서 중국 요령성 영구시 동포를 위한 모국어 양서 발송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모국어 양서가 부족해 한민족 정체성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영구시 중국동포들의 사정이 협의회에 전해지면서 마련됐다. 일반·어린이 양서 2500여 권과 개량 한복 2박스가 영구시 한인회(회장 홍성수)에게 보내졌다. 홍성수 회장은 전화통화에서 “20년 전에 전해들은 해동협 이야기가 현실이 됐다”며 “영구한인회 2층에 도서관을 만들어 한중간 작은 문화의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남근 원삼면장, 최준식 이장협의회 사무국장, 신동선 경기교육장학재단 이사, 진미애 진미애국악원장, 조미연 원일상사대표, 김희진 협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용인신문]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위원장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과 한국청소년미술협회(회장 이상일 전 국회의원)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용산공원 잔디마당에서 어린이 그림 그리기 축제인 ‘어린이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그림은 다음달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릴 대통령 취임식에 등장한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미술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엔 어린이 100명이 참가해 자신들이 꿈꾸는 대한민국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했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그림 그리기 축제를 통해 그리는 꿈이 곧 대한민국의 꿈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 공천을 확정지은 이상일 한국청소년미술협회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에 맞춰 어린이들이 대통령과 나라에 바라는 소망과 우리 어린이들이 장차 설계하고 개척해 나갈 미래의 대한민국 모습 등을 화폭에 담는 행사를 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나타낸 꿈을 윤석열 정부가 훌륭한 국정운영으로 잘 실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미술협회는 지난 1968년 고(故) 김종필 총리 등이 창립한 단체로, 대한민국 미술과 미술교육 발전, 아동과 청소년의 미술적 재능과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협회는 장애청소년 미술공모전을 열고, 장애예술가들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미술교사들의 교육 역량을 키우는 사업 등도 진행해 왔다.
동아리 학생들이 각자 선택해서 화분에 심은 공기정화식물을 들고 집에 가져가기 전에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4년째 흡연예방실천심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에코힐링 동아리 활동을 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규모를 확대해 인근 학교의 교사들도 함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에코힐링 동아리 활동은 공기정화식물과 다육식물을 직접 심고 키우면서 기후 위기는 물론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식물로부터 얻는 치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휴식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세계보건기구가 2022년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발표한 올해의 주제는 ‘건강한 일상, 모두의 행복’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적으로 1300만 명 이상의 인구가 환경적 원인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가장 큰 원인으로 기후 위기를 뽑았다. 기후 위기는 곧 건강위기이기도 하다. 홍천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에코힐링 동아리는 이러한 기후 위기를 다시 한 번 생각하자는 의미로 활동을 시작했다. 활동은 항상 접할 수 있는 일상생활에서 기후 위기의 극복 방법을 찾았으며 만장일치로 공기정화식물 키우기를 선택했다.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식물을 정성껏 키우면서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코로나19로 우울해진 마음까지 달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동아리 활동에는 교내 4, 5, 6학년 희망자 55명과 함께 교직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추가로 올해는 인근 학교 교사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활동은 수업을 마치고 희망하는 사람들만이 대상이어서 학생과 교사가 각자 따로 활동한다. 또 날짜도 각자가 선택하기 때문에 오는 28일까지 길게 활동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각자가 직접 고른 공기정화식물을 화분에 심었고 각 가정으로 가져가서 가꾸고 돌보면서 애정을 듬뿍 쏟고 있다. 이에 못지않은 열정으로 교사들도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함께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의외로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것과 어린 학생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을 정도로 방법이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지도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예쁜 다육이를 예쁜 화분에 옮겨심는 활동이 무척 재밌다”며 “활동을 자주 하고 싶은데 1회로 끝나는 것이 아쉬움이 크다”고 이구동성 말했다. 최인자 교장은 “공기정화식물로 학생과 교직원 가정에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식물을 돌보면서 조금이나마 치유의 시간을 갖을 수 있다면 준비과정이 힘들었지만 보람이 크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1회 활동으로 학생들이 아쉬워했고 올해 참여율이 대상 학년 학생 수의 20%를 상회할 정도로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데 힘입어 올해는 2학기에도 추진한다는 것을 회의 중이다.
[용인신문] 16년 만에 재출시돼 한 달에 700만 개를 팔아치운 빵 입고 시간에 대기 줄(오픈런)까지 생긴 포켓몬빵이 2030 사이에서 화제다. 빵을 찾아다니는 과정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마치 포켓몬을 사냥하러 다니듯 같이 즐긴다. SNS에 인증하는 ‘플렉스’ 문화와 리셀(resell) 마켓의 등장 제한된 물량으로 소비자의 욕망을 자극하는 ‘헝거(hunger)마켓팅’등 최근 소비성향이 녹아있다. 희귀 스티커들이 중고사이트에서 4~5만 원 사이에 거래되면서 재테크까지 한다니 두 시간 동안 36곳을 다닐만한 것 같기도 하다. <황윤미 본지 객원 사진기자>
[용인신문]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로 이상일 전 국회의원이 확정됐다. 또 수원시장 후보는 김용남 전 국회의원, 고양시장 후보는 이동환 전 경기도지사 정책특보가 선출됐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3일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경기지역 특례시장 후보 및 대구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대한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책임당원 선거인단과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 이상일 전 국회의원은 53.40%를 득표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수원시는 김용남 전 의원이 56.99%, 고양시는 이동환 전 특보가 48.74%를 득표했다. 경선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시행했으며, 책임당원 선거인단 유효투표와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가 각각 50%씩 반영됐다.
정선 두위봉 국내 최고령 주목. 설악산 주목. [용인신문] ‘주목’하면 따라붙는 말이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다. 천년 넘게 사는 장수목이며 죽어서도 오랫동안 썩지 않고 제자리를 지키는 나무의 특성을 잘 표현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 주목(朱木)은 나무껍질(樹皮)과 심재(心材)가 붉은색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또한, 택솔이란 항암물질이 주목의 씨눈에 다량 함유된 사실이 발견돼 택솔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설악산 고지대에서 자라는 눈주목과 울릉도 회솔나무도 주목의 변종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최고령으로 강원도 정선의 ‘정선 두위봉 주목’(천연기념물 제433호)이 있다. 특히 소백산 비로봉 주목 군락지(천연기념물 제244호)는 해발 1200~1400m 정상부 서쪽에 100여 그루가 강한 바람과 눈보라에 줄기가 꼬이고 가지는 여러 방향으로 휘어져 신기한 모습이다. 겨울에 내린 눈과 어우러져 만들어진 작품은 달력이나 연하장 등에도 자주 등장한다. 사람의 장수비결을 적게 먹고 느긋하게 행동하는 습관에서 찾는 학자도 있다. 대개의 식물이 더 많은 광합성을 위해 햇빛을 쫓지만, 주목은 햇빛이 강해지면 스스로 광합성 활동을 줄이며 느긋하게 자라는 쪽을 택하니 조직이 치밀해져 오래 살고 죽어서도 잘 썩지 않는 음수의 특성을 잘 표현한다. 자연의 오묘한 생태계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와 중국동북부, 시베리아, 일본 등 고산지대에 주로 분포하는 주목은 수형이 아름답고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보기 좋고 안정감이 있는 원뿔형으로, 조경수로도 많이 쓰이며 바둑판과 무병장수의 상징인 지팡이로 노인에게는 으뜸의 효도 선물이다.
[용인신문]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5월 8일)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용인시민연등축제 및 봉축 법요식 행사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용인시청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초파일인 오는 5월 8일에는 각 사찰별로 봉축법요식이 봉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봉축 점등식이 개최됐다. 이번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어는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로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법경 스님·좋은절 주지)와 사단법인 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회장 주상봉)가 정성껏 준비 중에 있다. 이번 봉축행사 책임을 맡고 있는 주상봉 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약식으로 법요식만 했으나 올해는 정식으로 봉축행사를 하게 돼 기쁘다”며 “화려하시는 않더라도 지금 일상에 맞게끔 스마트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봉축행사는 축하공연, 봉축법요식, 제등행렬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축하공연은 용인시불교합창단, 문화네트워크 혜윰, 불자 성악가들이 나서 오후 5시 30분~6시 30분까지 부처님의 자비와 희망을 노래한다. 이어 봉축법요식이 이어지며, 법요식을 마친후 제등행렬이 진행된다. 오후 7시 30분에는 행사장인 용인시청을 출발해 용인 시내를 가로질러 용인시실내체육관까지 제등행렬이 이어진다. 제등행렬은 각 참여자가 어려움을 밝혀주는 서원의 등을 하나씩 들고 참여하며, 각 사찰에서는 부처, 코끼리, 용 등 장엄물을 제작해 행진한다. 서원의 등을 밝힌 불자들이 실내체육관에 도착하면 체육관 중앙에 설치된 9층탑을 탑돌이하며 서원하면서 모든 봉축행사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주상봉 회장은 “110만 용인시민과 27만 용인불자들이 행복 가득한 초파일이 됐으면 좋겠고 아울러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우리 불교계가 다 함께 관심을 가져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법경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은 “코로나와 정치 사회적으로 시민들이 힘든 시기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모두가 다시 한번 희망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발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코로나로 인해 전반적으로 사찰은 사찰대로, 불자는 불자대로, 시민은 시민대로 모두가 어려운 때에 우리가 서원의 등을 크게 밝혀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봉축행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