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와 결실의 계절 이 가을, 베이스의 중후하고 묵직한 음성의 성악가 나윤규가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용인시민들을 초대한다.

오는 19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수지 2지구 내에 위치한 여성회관 리사이트홀에서 ‘베이스 나윤규 초청 독창회’가 열린다.

오페라 메피스토펠레중 Ecco, il Mondo(여기 모든 세계가), S. Donaudy의 아름다운 그대모습(Vaghissima Sembianza), 조두남의 뱃노래, 나운영의 PSalm24 등 오페라 아리아에서부터 이태리, 독일, 한국의 주옥같은 가곡들이 베이스 나윤규의 환상의 목소리에 고스란히 담겨 전달될 예정이다.

베이스나윤규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본 뽀르띠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세계적인 성악가를 배출한 이탈리아 나폴리 존타 국제콩쿨대회 수상에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란체스코 비냐스 국제콩쿨대회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술의 전당 초청 독창회를 비롯한, 스페인, 이태리, 미국, 캐나다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800여회의 초청 연주회를 갖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악가다.

현 중앙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출강, 드림싱어즈, 덴탈코러스, 중원구 煐뵉拉¤?상임지휘자, 예인교수 앙상블, 앤덤싱어즈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