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재밌고 진지한 자세로 체험 수업에 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백현중학교(교장 양진옥)는 지난달 8~9일 양일간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스쿨어택’을 활용한 AI 기반 진로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한국진로개발원 전문 강사와 함께 요즘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직업인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숏폼 영상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클래스’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흐름을 이해하고 영상의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실습 위주로 체험했다.

교육에는 삼성전자가 제공한 갤럭시 기기가 활용됐으며 학생들은 디지털 시대 필수적인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었다. 특히 AI 기술이 실제 콘텐츠 제작에 어떻게 접목되는지 직접 체험하면서 미래 디지털 직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AI가 콘텐츠 제작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게 되어 유익했다.”, “관심 있던 분야를 직접 체험하면서 진로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교에서는 오는 7월에도 학년별 진로체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2학년은 7월 10~11일까지 동일한 ‘숏폼 영상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3학년은 7월 8~9일까지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해보는 ‘나의 비전 보드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양진옥 교장은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미래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