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 참여의식을 높이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는 봉사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거점센터로 기흥구청사와 수지구청사에 자원봉사 상담소를 운영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업무로는 봉사자와 수급정보체계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자원봉사자와 단체, 기관 간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중개자의 역할과 아울러 봉사자와 단체들의 등록과 상담, 교육과 훈련, 배치 등의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봉사자 양성 교육 뿐만 아니라 전문 봉사단(풍선, 손마사지등), 교육지원 강사를 양성하여 운영함으로써 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함고 동시에 전문성을 함양하여 자원봉사의 전문화에 힘쓰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주순란 사원은 최근에는 나눔 문화 활성화 및 확산을 위한 대국민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1365자원봉사 포털(www.nanumkorea.go.kr)시스템을 개설했다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합하여 정보를 제공해 주요부처와 민간단체의 시스템을 단일화시켜 그전까지 분산되어 관리되어 오던 불편함을 개선하여 통합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아침 일찍 혼잡한 등굣길이나 출근길에 호루라기를 불며 교통정리를 하는 사람들. 바로 (사)용인서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회장 김명중)회원들이다. 지난 2010년 8월에 창단한 서부모범운전자회는 운전을 하면서 쉬는 날마다 아침 출근시간 교통정리와 안전운전 교통 캠페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아침 일찍 도로로 나가 교통지도를 하다보면 운전자가 고맙다는 인사를 하거나 자신의 수신호에 따라 안전하게 운행하는 운전자들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끼게 돼 이제는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며 교통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은 주로 통학로나 복잡한 사거리에서 수신호로 차량을 정리한다. 또한 수시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자동차 전용도로 안전띠 착용 제고를 위한 교통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역실정에 맞는 기초질서 홍보와 자동차전용도로 진입로상의 자체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명중 회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운전습관을 위해서는 안전띠 착용이 생활화돼야 한다며 특히 운전자들이 가족들을 뒷좌석에 태우는 것을 감안하면 전좌석안전띠 착용은 반드시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용인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행사 때 마다
여성의용 소방대의 손길로 소외된 지역에 사랑 가득 한 사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995년 12월, 용인소방서 개서와 함께 창설된 용인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홍순옥)는 정원 50명에 제5대 홍순옥 대장을 중심으로 45명이 활동하고 있다. 홍 대장은 지난 94년 용인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18년간 화재예방과 현장활동은 물론 대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오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시 출동해서 소방관을 돕는 현장 활동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그 외에도 특별경계근무 시 예방순찰활동은 물론 자연보호, 산불예방, 화재예방캠페인 등 주민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홍순옥 대장은 소방대라는 특성상 자부심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대원들 모두가 화재예방, 소방 등 긴급 대처를 위한 교육훈련에 적극 참여해 현장에 투입될 때마다 개인의 몫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대원들은 각자 개인적인 사회 활동을 하며 자발적으로 소방대 일을 돕고 있다. 홍 대장은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내 일처럼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뛰어들 정도로 사명감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각자 업무를 보다가도 상황이 발생하면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늘 차안에 복장을 갖추고 다니고 있을 정도라고
자신의 안전을 저당 잡힌 채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도로에 선지 34년이 된 용인동부경찰서모범운전자회는 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도로에 나섰다. 위험한 도로 위의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자원봉사를 해주는 회원들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아는 용인동부모범운전자회 유병윤 회장은 회원들이 항상 고마울 따름이다. 365일 용인의 교통사고방지와 선진교통질서를 확립하는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용인동부모범운전자회의 용인사랑 이야기를 들어보자. 용인동부운전자회(이하 동부운전자회)는 1978년 1월1일 6명의 회원으로 발족되어 현재 52 명의 회원에 이르렀다.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사시사철 교통 자원봉사는 물론 어르신효도관광 및 소년소녀 가장 돕기 행사 등 어려운 사람들의 발이 되어 열심히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1년이면 용인시의 행사에 40여건정도 참여해 교통의 원활한 소통 및 도로안내, 응급환자 수송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동부운전자회는 현재까지 도로 및 환경 분야 280건을 비롯하여 총 1800여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했다. ▲ 회장 유병윤 유병윤 회장은 하지만 간혹 봉사를 하는 회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은 못하고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하는 운전자들을 보면 정말 마음이
지역의 우범지대를 순찰하고 행여나 있을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하고 감시하는 역할의 자율방범대 대원들이다. 지역의 지구대와 함께 방범을 책임지며 매일 밤 거리를 누비는 유림동 자율방범대원들. 그들이 자신의 시간과 신체적 편안함을 반납하고 스스로 선택한 것은 봉사였다. 유림자율방범대(대장 이희철)는 1997년 성윤석 초대 대장과 대원 80여명으로 창설돼 동네의 민생치안 및 주민의 안전지킴이로 활발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학교폭력이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집주변 골목길도, 공원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언제 어디서 범죄에 노출될지 모르는 상황 때문에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하지만 처인구 유림동은 예외다. 저녁 취약시간은 물론 방과 후 귀가시간까지 동네 구석구석을 지키는 자율방범대가 동네를 지킨다. 제8대 이희철 대장은 특히 청소년범죄를 더 이상 방관하면 안 된다며 우리 아이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어른들이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림자율방법대는 청소년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경찰 업무를 돕고 있다. 이 대장은 요즘은 인권보호가 강화돼 범죄현장을 목격해도 범인을 잡거나 격투를 벌이거나 하는 일은 없
365일 영락교회의 이웃을 사랑하는 열정은 멈추지 않고 있다. 올해도 교회는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보내기 위해 쌀을 나누고, 또 소외 이웃을 찾아가 도배, 목욕 등의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매월 늘푸른 선교 봉사를 펼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과 강좌, 놀이, 이미용 봉사를 전개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횟수로 무려 6년 째 매달 진행되고 있으며 매회 마다 차량 봉사자들이 해당지역 어르신들을 모셔와 11시부터 1시까지 유익한 프로그램과 함께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이동목욕봉사를 펼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용인지역에 시민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교회 소유의 이동목욕차량을 이용해방문 목욕과 집안 청소봉사를 하고 있다. 공대식 장로는거동이 불편해 잘 씻지 못하는 어르신을 방문해 목욕서비스를 제공하면 그날 하루 기분이 상쾌해진다며 홀로사시는 외로운 분들은 말벗도 해드리며 걱정, 근심까지 깨끗이 씻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영락교회는 학생들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젊은 학생들을 돕고자 했던 고 이강덕 초대 목사의 뜻을 따라 만들어진강영장학회를 통해
지난 2003년 3월 중앙동 6개단체장 회의에서 처음 의결 발의되어 결성된 중앙동 사랑회(회장 김희배)는 지역 내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회는 2004년 제1회 행복한 사랑나누기 행사를 개최, 총20세대에 1000만을 후원하면서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세대와 학생 수를 늘려가며 2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하고 있다. 중앙동사랑회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가구들은 현실적으로 생활이 어려운데도 법적으로 정부의 생활보조를 받을 수 없는 조건에 있는 차상위 저소득자들로 사실상 복지의 그늘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다. ▲ 교복비 지원 특히 지난 2010년 12월 김희배 회장 취임 이후 36명의 특별이사와 200여명의 회원을 구성해 사랑의 교복 전달하기와 말기 신부전환자에 의료비 등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김희배 회장은 지원을 하면서도 자칫 저소득층 가정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앞선다며 사랑회의 지원으로 중앙동의 저소득자 문제가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정부 복지정책에서 소외되는 이웃의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풀어간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지
지난 2007년 창립한 이래 지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기흥로타리클럽. 지난해 5월 취임한 6대 정선화 회장을 중심으로 꾸준한 지역봉사를 이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맹자의 불인지심을 인용 인간에게는 남의불행을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마음이 있음을 강조, 회원들과 함께 지역 곳곳에 소외된 곳을 찾아다니며 물심양면 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국제로타리 상응보조금(Matching Grant) 사업으로 반딧불이문화학교에 승합차량 전달식을 실시했다. 글로벌보조금사업으로 국제적인 봉사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국내외를 넘나드는 야심찬 계획을 실현 한 것. 또한 몸으로 움직이는 봉사를 원칙으로 모든 계획을 이끌어 나가며 명절마다 공공기관에 구호품을 기탁,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에게 전달을 대신하고 있다. ▲관곡초 유영근 교장(좌), 기흥로타리 정선화 회장 이외에도 정선화 회장은 숨은 봉사를 실천하며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다. 정 회장은 모교인 제천시 덕산 초중학교와 백혈병에 걸린 학생을 돕다가 운영위원장을 맡게 된 기흥구 관곡초등학교에 매년 100여만원 상당의 교복 지원 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해든솔을 비롯한 장애인시설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 용인지부 사랑봉사대(회장 김건웅)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어 화제다. 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랑봉사대는 각계각층의 봉사자들과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다. 화재현장복구, 지역미화봉사, 장애인 센터 도우미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월 19일에는 용인시 자원봉사 센터의 요청을 받고 화재로 인해 잿더미로 가득한 포곡읍 삼계리 마을의 화재현장을 방문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를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이승재 총무는 내 이웃과 내 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상처받은 주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라며 봉사를 실시했다며 조속한 복구를 위해 모두 하나 되어 두 팔을 걷어붙였다고 말했다. 또한 양지면 주북리에 위치한 양지바른(지적장애인시설)을 방문해 대청소와 벽화그리기 등을 꾸준한 봉사를 하고 있다. 유기복 부회장은 양지바른 봉사활동은 지난 11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이 인연이 되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밝고 건강한 지적장애인들이 되고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용인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랑봉사대는 이색 봉사활동으로도 눈길
용인지역은 물론 전국토를 푸르게 하기 위해 발족한 전국산림보호용인시지부(회장 김학수)가 '푸른 산 사랑운동'을 전개하며, 산림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화제다. 김학수 회장은 지금 우리 주변은 문명과 산업의 발달로 인해 가속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 현실로 인해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다며 산림보호협회는 소중한 나무가 훼손되는 것을 막고 지역 식목을 푸르게 하자는 뜻있는 시민들이 합심해 모인 곳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55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산림생태보고서를 작성하고 산림보호를 교육하며 전단지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한 10만 산불조심 산림보호 서명 받기와 산지정화 참여 및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산림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회원 모두가 문경시 영강문화센터를 찾아 2012년 겨울철 산불조심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참여했으며, 용인시지부도 오는 3월~4월 중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김 회장은 숲을 지키기 위해서는 산림보호 교육이 첫 걸음이라며 잘 조성되고 가꾸어진 숲은 빗물 량의 공급시기를 조절해 물로 인해 야기되는 각종 산사태 등의 피해를 완화시켜 주는 거대한 저수지 역할을 한다고 숲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과
24대 지성근 회장 지역사랑 하나로 뭉친 5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신갈청년회는 25년 동안 이웃사랑 및 사회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해오고 있다.1986년 30여명의 회원으로 발족한 신갈청년회(회장 지성근). 초대 심노진 회장을 시작으로 25년이란 긴 세월에 걸쳐 지역의 일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행사에는 앞장서서 참여해 일손을 돕는 등 지역 일에 솔선수범해 어르신들의 칭송은 물론 청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해 12월 취임한 24대 지성근 회장은 신갈청년회는 25년 동안 기흥지역 내에 타 단체들이 주관하는 행사에 일번 봉사자로 참여해 지역발전에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다며 친목으로 모인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참여도나 봉사열기가 뜨겁다고 한다. 또한 청년회 회장 및 회원들이 쌀이나 물품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청년들의 화합에도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 청년문화발전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청년회의 살림을 맡고 있는 김영계 총무는 30, 40대인 청년회 회원 모두가 회의가 있는 날은 빠지지 않고 봉사활동도 내일처럼 생각하고 참여하고 있다며 작은 일에도 베풀 수 있음에 감사하고 친밀함도 높아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손은 밥을 푼다. 손은 반찬을 담는다. 손은 식판과 숟가락을 나눠준다. 손은 먹고 난 식판을 닦는다. 손은 좀 더 거칠고 차가운 타인의 손을 잡아준다. 이곳의 모든 손은 사랑을 전한다.처인구 고림동에 있는 비전교회(담임목사 신용수)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독거노인과 노숙자를 위한 점심무료급식을 하고 있다. 무료급식사역은 비전교회 내 소속된 비전실업인선교회의 재정 후원과 성도들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2009년 3월, 지역 내 위치한 인정구장 공터에 자리를 빌려 시작됐다. 천막을 설치하고 음식과 식기를 옮기는 수고 가운데도 이웃을 섬긴다는 기쁨과 보람의 결실로 10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이 매주 따뜻한 식사를 나눈다.밥퍼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윤종혁 목사는 매주 밥퍼가 진행되는 날은 음식과 사람이 내뿜는 온기로 따뜻하다며 이웃이 든든하게 배를 채우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겨울이 되면서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 시설이용불편에 따른 어려움의 호소로 인해 지금은 비전교회 교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무료급식이 이뤄지고 있다. 밥퍼에 점심을 먹으러 오는 이들은 대부분 노숙인이거나 쪽방에 홀로 사는 노인들이다. 매주 적게는 50명, 많게는 100명이 찾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