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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은 물론 전국토를 푸르게 하기 위해 발족한 전국산림보호용인시지부(회장 김학수)가 '푸른 산 사랑운동'을 전개하며, 산림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화제다.
김학수 회장은 “지금 우리 주변은 문명과 산업의 발달로 인해 가속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 현실로 인해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다”며 “산림보호협회는 소중한 나무가 훼손되는 것을 막고 지역 식목을 푸르게 하자는 뜻있는 시민들이 합심해 모인 곳”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55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산림생태보고서를 작성하고 산림보호를 교육하며 전단지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한 10만 산불조심 산림보호 서명 받기와 산지정화 참여 및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산림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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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숲을 지키기 위해서는 산림보호 교육이 첫 걸음”이라며 “잘 조성되고 가꾸어진 숲은 빗물 량의 공급시기를 조절해 물로 인해 야기되는 각종 산사태 등의 피해를 완화시켜 주는 거대한 저수지 역할을 한다”고 숲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과 회원들은 용인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산을 돌며 ‘푸른산 지키기 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0년 7월에는 일본 구주산을 찾아 “전국산림을 푸르고 아름답게”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게다가 정기적으로 용인의 산은 물론 계룡산, 청계산, 정광산 등을 오르며 주요 산간계곡과 등산로 주변 쓰레기수거 활동도 실시해 청정산림을 보존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회장은 “2012년에는 더욱더 열정적으로 산림 지킴이 운동을 전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홍보 및 체계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법질서 확립을 정착화 하기로 했다”며 “숲 지킴이들은 산불 감시, 불법산림 훼손 및 쓰레기 투기 감시와 지도, 희귀식물 보호관리, 산림 병해충 예찰 등의 활동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터넷 활동을 통해 숲의 정보공유, 의견 교환, 정책 건의, 숲 사랑 기록 및 전파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함께하는 회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데 시민 모두가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