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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영락교회의 이웃을 사랑하는 열정은 멈추지 않고 있다. 올해도 교회는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보내기 위해 쌀을 나누고, 또 소외 이웃을 찾아가 도배, 목욕 등의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매월 ‘늘푸른 선교 봉사’를 펼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과 강좌, 놀이, 이·미용 봉사를 전개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횟수로 무려 6년 째 매달 진행되고 있으며 매회 마다 차량 봉사자들이 해당지역 어르신들을 모셔와 11시부터 1시까지 유익한 프로그램과 함께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이동목욕봉사를 펼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용인지역에 시민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교회 소유의 이동목욕차량을 이용해‘방문 목욕’과 ‘집안 청소’봉사를 하고 있다.
공대식 장로는“거동이 불편해 잘 씻지 못하는 어르신을 방문해 목욕서비스를 제공하면 그날 하루 기분이 상쾌해진다”며 “홀로사시는 외로운 분들은 말벗도 해드리며 걱정, 근심까지 깨끗이 씻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영락교회는 학생들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젊은 학생들을 돕고자 했던 고 이강덕 초대 목사의 뜻을 따라 만들어진‘강영장학회’를 통해 용인 지역에 있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연간 1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이 장학기금을 기부하는 방식이 아닌 장학회에 속한 회원들이 월 1만원씩을 내서 십시일반으로 학생들을 돕고 있다.
또한 성미사역을 통해 지역 내에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독거노인들에게는 말벗이 되어 사랑을 나누고 있다.
사회봉사위원회 권오창 장로는“이제 먹고살 만하다지만 아직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적지 않다. 교회는 정부나 지자체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연결하는 실핏줄이 되어야 한다”며“아무리 힘든 일도 하면 할수록 값지게 다가오는 것이 봉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