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여성가족위원장‧법제사법위원회)이 지난 1일 처인구 중앙동에 지역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내년 총선 용인갑 출마 채비를 마쳤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우상호, 도종환, 정청래, 정춘숙, 이탄희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 43명을 포함해 백군기 전 용인시장과 이우일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이상식 김대중재단 용인지회장 등 지역 인사들과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권 의원의 후원회장인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과 제12‧13‧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최락도 더불어민주당 전국노인위원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권 의원은 인사말에서 “처인구는 제가 미국에서 유학하고 교수 생활을 하다가 한국에 돌아와서 첫 강의를 한 곳”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모두 ‘처인구는 민주당에게 너무나 어려운 곳’이라며 혀를 차셨지만 저는 오히려 그때 마음을 다졌다”며 “이곳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 제 온 열정과 힘을 쏟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또 “처인구는 변화와 성장이 무궁무진한 곳이기 때문에 운동화 끈 동여매고 열심히 뛰겠다”며 “처인에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의 뿌리로 자리잡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모든 열정과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상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렇게 많은 의원이 서울도 아닌 용인시 처인구 개소식에 왔다는 것은 이 사람(권 의원)이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보증하는 것”이라며 “구설수가 많았던 처인구는 권 의원 같은 깨끗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힘을 실었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1일 처인구 지역사무실 열고, 본격적인 총선 출마 채비를 마쳤다. 사진은 권 의원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우돈희 센터장(왼쪽)이 양성범 이사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있다 [용인신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 1일자로 외상센터장에 우돈희 과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외상센터는 365일 24시간 외상환자에 대한 응급수술이 가능한 시설, 장비, 인력을 모두 갖춘 전문센터로써 일반응급실에서의 치료 및 처치 범위를 넘어선 응급수술과 치료를 담당한다. 우돈희 신임 외상센터장은 서울 아산병원과 삼성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외상환자 치료에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성범 이사장은 “이번 우돈희 신임 외상센터장 임용을 통해 다보스병원이 365일 24시간 중증환자에 대한 응급수술 체계를 갖춰 나가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경기남부권의 지역응급의료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청혼 진은영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별들은 별들처럼 웅성거리고 여름에는 작은 은색 드럼을 치는 치는 것처럼 네 손바닥을 두드리는 비를 줄게 과거에게 그랬듯 미래에게도 아첨하지 않을게 어린 시절 순결한 비누거품 속에서 우리가 했던 맹세들을 찾아 너의 팔에 모두 적어줄게 내가 나를 찾는 술래였던 시간을 모두 돌려줄게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별들은 귀속의 별들처럼 웅성거리고 나는 인류가 아닌 단 한 여자를 위해 쓴잔을 죄다 마시겠지 슬픔이 나의 물컵에 담겨 있다 투명 유리 조각처럼 진은영은 1970년 대전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문학과사회』에 「커다란 창고가 있는 집」외 3편을 발표하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청혼」은 ‘오래된 거리처럼 익숙해진 너에게 함께 살겠다고 고백을 하는 것으로 설레는 문을 연다. 어린 시절의 맹세와 술래였던 시간들을 다 돌려주는 것으로 청혼을 받아드리는 여자의 순정이 애틋하다. <문학과지성사> 간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중에서. 김윤배/시인
[용인신문] 용인여성CEO(회장 이봉애)가 지난 20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2023 용인여성CEO 사랑의 나눔행사’를 열고 용인지역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초·중·고 학생 17명에 1인당 50만원씩, 운동선수를 꿈꾸는 학생과 대학생 11명에는 1인당 100만원씩 총 19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생 선발은 용인동부경찰서 및 용인청소년미래재단과 함께 장학금 대상자를 선정함으로써 장학금이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 용인여성CEO는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소통경영’이라는 슬로건으로 2004년 11월 창립된 이래 꾸준히 사랑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이날 국외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영상 축사를 전했다, 이봉애 용인여성CEO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힘이 될 수 있는 용인여성CEO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고문이 직접 활을 들고 시범을 보이고 있다 김 고문이 사대에 선 학생들에게 마음가짐과 시위 당기는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둔전초등학교(교장 정은희)에서는 찾아오는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전통 무예 국궁에 대해 알아보는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받은 김송주 용무정 고문(직전 사두)은 용인시 국궁장인 용무정에서 30여 년간 국궁 선수와 지도자로 활동했던 경험을 통해 4~6학년 학생들에게 전통 무예 국궁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평소 TV에서나 보던 활에 대해 세세한 명칭, 활쏘기 규칙과 국궁 예절 등을 강사로부터 배울 수 있었으며 직접 국궁을 만져보고 사대에서 쏘아 보는 체험도 했다. 평소 우리 민족이 활을 잘 쏘는 민족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학교 인근에 위치한 용무정의 지원으로 체험하게 된 것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민족의 조상들이 연마하고 외적을 무찌를 때 쓰던 국궁을 이렇게 직접 체험해 보니 조상들의 지혜와 용맹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집중하며 활시위를 당기는 학생들의 모습에서는 전통을 배우고자 하는 진지함이 묻어났다. 마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용무정의 김송주 고문은 “용무정 인근 마을의 학생들에게 내가 잘하는 전통 국궁에 관해 알려 주고 체험하게 하니 마을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생들 교육에 기여했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았고 학생들이 전통 국궁에 관심을 보여 뿌듯한 마음이었다”라고 전했다.
참석한 어린이들이 바이킹을 즐기며 행복한 모습이다 키즈범퍼카를 탄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부모들이 사진찍기에 바쁘다 추억의 스티커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선 모습 영화상영도 인기를 끌었다 실외에서 진행된 미꾸라지 잡기 놀이였지만 빗속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놀이에 여념이 없는 어린이들 글로리성전 내부가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제공됐다 [용인신문] 용인제일교회(담임목사 임병선)는 지난 5일 설립 50주년 기념 어린이 행복축제로 ‘제 2회 글로리에서 놀자’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지난 제 1회 행사에 5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에 올해는 더욱 크게 준비했다. 하지만 이날 비 예보가 있어 당초 기획했던 실외 행사를 변경, 모든 장비들을 실내로 비치해서 진행했다. 비가 오는 날씨였음에도 오히려 지난 회보다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글로리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바이킹, 4D 체험관, 카트라이더, 키즈 범퍼카, 공룡 라이더, 대형에어바운스, 추억의 스티커사진, 영화 상영, 버블쇼, 푸드트럭 등 실내에서 가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비록 빗속이지만 실외에서 진행된 미꾸라지 잡기 체험 등이 참석자들의 즐거운 비명을 유도했다. 가족과 함께한 한 참석자는 “오늘 비 예보가 있어서 이번 어린이날은 아이들과 꼼짝없이 집에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제일교회에서 이렇게 멋진 실내 테마파크를 열어주니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교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병선 담임목사는 “건축 시작부터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함께하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는데 입당 후 초기에 코로나19를 만나서 오히려 문을 닫을 상황이었다. 어떻게든 지역사회와 함께하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가 ‘글로리에서 놀자’다. 우리 교회의 모든 사역들이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한국 교회에 작은 도전이 되기를 바라고 우리보다 우리 다음 세대가 더 행복하게 신앙생활 할 수 있는 시대가 되기를 기도한다. 지난 50년의 은혜를 기억하고 앞으로 주실 50년의 사명을 향해 나아가는 용인제일교회가 되기를 소원한다”라고 말했다.
이기찬 수지신협 이사장이 선전을 기대한다며 인삿말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 20일 죽전 아르피아 축구장에서는 수지신협(이사장 이기찬)이 주최하고 수지구축구협회(회장 이민회)가 주관하는 제 7회 수지신협배 유소년축구대회가 열렸다. 수지신협이 지역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펼치는 유소년축구대회는 지역 유소년들에게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 7회를 맞았다. 이기찬 이사장은 “수지신협 성장의 원동력은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희망인 유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총 26개 팀, 285명의 선수가 각축을 벌였으며 선수는 물론 약 700여 명 그들의 가족까지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시간이 됐다. 이날 경기는 1학년은 수지위너스팀이, 2학년은 수지원팀이, 3학년은 수지위너스팀이, 4학년은 온새미로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원과 처인성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처인성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처인성문화제가 오는 6월 3일(기념식 오후6시)과 4일 남사읍 아곡리 처인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화제는 세계 최강의 몽골군에 맞서 조국을 위해 분연히 일어나 싸운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호국의지를 되새기고 충혼의 얼을 본받기 위해 개최된다. 또 처인성 관련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려시대 처인성 승첩의 의미를 조명하고 용인시민의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뿐아니라 향후 처인성을 국가사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처인승첩 792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처인성 인문학 강좌, 처인성 골든벨, 처인성 활쏘기 대회(킹칸샷), 활쏘기 체험(양국 국가대표 3인 지도), 무예공연, 전통예술 공연, 처인승첩 전시, 처인성 스토리텔링 경연대회, 남계우(남나비) 그림 전시 및 가족단위 나비 사생대회 등이 치러진다. 또한 용인연극협회가 마당극 ‘맹진사택 경사’를 공연하며, 그밖에도 각종 무대공연으로 태권도, 농악, 남미전통악기, 초청가수(현숙, 윤태화, 정의송, 성용하, 함담희 등), 처인성가요제,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용인문화재단의 아트트럭과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되면서 남사 주민은 물론 용인시민들에게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고려시대 대몽항쟁의 상징인 처인승첩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시킴으로써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향토애를 진작시키고자 한다”며 “처인승첩을 거국적인 역사문화축제로 확대 발전시켜 용인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랑스러운 충혼의 얼을 계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구국의 처인성을 용인의 정체성을 담는 문화상징으로 부각시켜 역사문화 콘텐츠로 개발하고 나아가 관광 및 학술 자원으로 적극활용하고자 한다”며 특히 “한몽친선을 위한 문화교류의 기반을 조성하고 현대적 의미의 축제성을 가미시켜 국제 친선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023 용인시민연등축제’가 지난 20일 용인시청 야외음악당과 용인시 처인구 시내 일원에서 봉행됐다.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법경스님)와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회장 주상봉)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기념식, 법요식, 연등행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등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및 국가무형문화제 제122호로 지정돼 있다. 이날 연등축제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김운봉 용인시의회 부의장, 정춘숙·이탄희·권인숙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및 지역 내 사찰 주지스님과 신도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장인 법경 스님은 법요식 봉축사를 통해 “혼란의 시기에 종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빈부 격차와 진영 대결, 여성 혐오 등 사회 갈등을 완화하는 데 불교가 앞장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봉축 표어인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처럼 부처님의 무한한 자비심으로 평화를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진정 세상에 희망을 주는 빛”이라고 말했다 주상봉 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장은 봉행사를 통해 “주변을 돌아보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많은 이웃이 있고, 전쟁으로 무고한 목숨이 희생되고 있으며,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을 보면서 빠른 기간 부처님 가피로 평화로워지기를 기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봉축 표어인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처럼 용인특례시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한다”며 “용인시 27만 불자 모든 가정에 서원의 등불을 밝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 실천으로 부처 이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법요식 후 진행된 연등행진은 용인시청을 출발해 통일공원, 용인사거리를 거쳐 용인실내체육관까지 3.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한편,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와 화운사(주지 선형스님)는 용인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고, 문수산 법륜사 박길숙 신도회장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1200만 원 상당의 쌀 400포(10킬로그램)를 기탁했다. 지난 20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열린 '2023용인시민연등축제' 기념식 모습.
[용인신문] 김대중재단 용인지회(지회장·이상식)가 지난 20일 처인구 김량장동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내년 1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관련 기관·단체들이 통합해 만들어진 김대중 재단은 현재 광역·기초단체마다 지부·지회를 결성 중이다. 용인지회는 이날 전국에서 3번째로 지회 개소식을 열었다. 용인지회는 ‘월 후원금 1만 원 이상 납부하는 회원 50명 이상 확보’라는 지회 승인 요건을 충족해 결성했다. 초대 지회장은 이상식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이 맡았다. 용인지회는 김대중 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해 김대중재단과 김대중도서관으로부터 서적·사진·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확보, 이를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강연회·토론회도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대중재단 상임부이사장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장영달·배기선 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이탄희·권인숙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상식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진영논리에 함몰되지 않고 나라와 국민 전체를 보며 통치권을 행사했다”며 “정권이 바뀌고 보수와 진보 간 권력이 교체될 때마다 탄압과 보복이 되풀이되는 오늘날 포용과 통합을 실천하고자 했던 김대중 정신을 다시금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중재단 용인지회가 지난 20일 전국 3번째로 출범했다. 사진은 초대 지회장을 맡은 이상식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김대중재단 용인지회 제공)
[용인신문] 용인특례시 내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은 카페 칼리오페가 자체 웨딩 프로그램 오픈 기념투어를 연다. 칼리오페 웨딩은 오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용인 칼리오페에서 ‘가든 홀’ 오픈 기념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용인 칼리오페 ‘가든 홀’ 공개 이벤트인 셈이다. 이번 홀 투어는 독창적이면서 예술적인 감성을 실현할 수 있는 ‘야외 정원 웨딩’을 꿈꾸는 신랑, 신부를 위해 기획됐다. 칼리오페 웨딩 ‘Garden Hall(가든 홀)’은 그리스 로마신화 ‘Garden of Gaia(가이아의 정원)’를 모티브로, 아름다운 정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번 홀 투어는 획일화된 형태의 예식이 아닌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예식을 원하는 신랑‧신부의 웨딩에 초점을 맞췄다. 신랑‧신부가 원하는 콘셉트에 맞추어 그려낼 수 있도록 화려한 꽃 장식보다 그린&화이트를 베이스로 자연적인 소재와 초록빛 정원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내추럴한 분위기 연출에 집중했다. 특히, 입구부터 아치 프레임으로 연출된 분수대를 건너는 공간의 바닥을 유리로 변경해 물 위를 건너는 듯한 느낌으로 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웨딩로드 옆으로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살려줄 유럽풍의 분수대와 조명, 플라워가 설치돼 한층 더 드라마틱 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분수대를 건너면 고대 신전을 옮겨 놓은 듯한 그리스풍 기둥 장식들과 오브제로 공간을 연출했고, 곡선 버진로드 길을 지나면 신랑신부가 영원을 약속하는 메인 무대를 마주하게 된다. 그리스 신전을 연상하게 하는 메인 무대는 총 6m에 달하는 기둥들이 웅장한 느낌과 함께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해외 야외 가든을 연상케 한다. 칼리오페 웨딩은 일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을 위하여 신랑‧신부를 비롯한 가족과 하객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수 있도록, 고객별 맞춤 웨딩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간 기획부터, 콘셉트, 테이블 세팅, 식순까지 담당 디렉터와 함께 디자인할 수 있다. 칼리오페 가든 홀은 시원한 개방감을 부여하는 통창으로 내부와 연결되어 있으며, 개방 여부에 따라 실내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소규모 웨딩부터 최대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예식은 독립된 공간을 사용해 진행되기 때문에 번잡하지 않고 여유롭게 식을 치를 수 있다. 칼리오페 웨딩 관계자는 “기존의 공간과 이질감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리스 로마 인테리어에 영감을 받아 칼리오페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가이아의 정원이라는 콘셉트로 진행하게 됐다”며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져 해외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 신랑 신부와 하객 모두에게 칼리오페만의 럭셔리한 웨딩으로 잊지 못할 경험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처음 개최하는 칼리오페 웨딩 ‘가든 홀 투어’는 사전 예약을 통해 프라이빗 투어로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일대일 맞춤형 상담으로 결혼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예약문의 : 카카오톡 칼리오페 채널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총경)이 경희대학교 대학원 김소명 조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용인서부경찰서 제공) 용인서부경찰서 홈페이지에 팝업창으로 홍보(사진=홈페이지 캡쳐) 마약류이용 성범죄예방 포스터(사진=용인서부경찰서) - 피해자에게 향정신성의약품(GHB, 물뽕)의 원료를 술에 몰래 타 이를 마신 피해자가 의식을 잃자 성폭행 - - 일방적인 약물 투약 시 피해자로서 보호 - [용인신문]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총경)은 마약류를 이용한 성범죄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캐릭터를 이용한 컨텐츠를 개발해 경찰서 홈페이지 및 지역 대학교에 포스터 등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과 20대 등 젊은층을 대상으로 마약범죄가 늘어나고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젊은층이 이해하고 접근하기 쉽게 일반적인 내용보다는 캐릭터를 이용한 홍보 방식을 지역 대학 재능기부를 통해서 개발했다. 「마약류」란 일반적으로 느낌, 생각 또는 행태에 변화를 줄 목적으로 섭취해 정신에 영향을 주는 물질로써 생산, 판매, 사용이 금지된 약물을 의미한다.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정의된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를 총칭한다. 주로 진통·마취 목적의 의료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오락용 또는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 오·남용하면 신체적·정신적 의존성을 유발한다. 특히 이종길 서장은 이번 콘텐츠를 재능 기부해준 경희대학교 대학원 김소명 조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본 콘텐츠는 타 경찰서에도 홍보해서 전국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본인 또는 주변 사람이 모르고 마약류를 섭취했다고 의심된다면 즉시 112 신고하기 - 마약류 이용 성폭력 피해가 의심된다면 마시던 음료, 술잔, 술병 등 증거 보존하기 - 개인적으로 채취한 소변 등은 증거 채택이 어려우므로 즉시 112 신고해서 경찰에게 도움받기 - 마약류 검출을 위한 검사가 필요하므로 소변을 보거나 몸을 씻지 말기 - 다른 사람이 몰래 마약류를 먹게 한 경우 처벌받지 않으니 112에 신고해서 보호받기 <마약·성폭력 신고 ☎112> <성폭력 상담 1366> <마약 상담 ☎1899-0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