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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맛사지를 익히고 습득하기 위해서는 먼저 경락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경락은 음양오행설과 더불어 동양의학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고전생리학이라 할수 있다.
경락(經絡)의 경(經)은 “지름길(俓 )”을 의미하며, 원줄기로서 곧게가는 맥(脈)이다. 락(絡)은 경맥(經脈)에서 갈라진 곁가지 맥으로서 그물눈과 같이 맥(脈)사이를 서로 연결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경맥은 전신의 기혈을 운행시키고, 오장육부와 사지관절을 연계시켜주며, 상하내외를 통하게 해주고, 체내 각 부분을 조절하여 주는 통로이다. 경락계통의 연계를 통해 인체는 하나의 유기체적인 전제로 돼 있다.
현대의학의 관점에서 경락을 보면, 신경, 혈관 및 내분비 등의 구조 및 그 기능을 포함시킬 수 있다.
그러나 신경, 혈관 등의 구조와 기능만으로는 경락학설의 전부의 내용을 완전히 해석하기는 불가능하며, 더욱더 진보한 조사연구를 기다려야한다.
여기서는 경락이란 경맥과 락맥의 총칭으로서, 12경맥, 기경팔맥, 16별락(別絡), 손락(孫絡), 12경별, 12경근을 포괄하고 있다.
경맥은 인체내에서 기혈을 운행시키고, 체내의 각 부분을 연계시키는 주요간선이다. 정경 (正經)과 기경(寄經)의 2가지로 크게 나눌수 있고, 양자는 공동하여 경맥의 계통을 구성한다.
락맥(絡脈)은 경맥에서 갈라진 그물모양의 크고 작은 곁가지이다. 넒은 의미의 낙맥은 15낙, 낙맥 및 손락의 세가지로 분류된다.
락맥보다 더 작은, 극히 많은 곁가지로 이루어진 것을 손맥(孫脈)또는 손락이라 한다.
낙맥의 주요작용은 경맥과 협력해 전시의 조직을 그물눈과 같이 연결시키고 영위기혈을 운행시키는 것이다. 이외에 낙맥의 또다른 의미는, 신체의 얇은 표면의 정맥혈관을 가르켜 말한다. 기본적으로 12정경과 기경팔맥중의 독맥과 임맥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