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조종사를 꿈꾸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늘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신청접수를 2016.11.7(월)부터 2016.11.14(월)까지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늘장학생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울진비행훈련원의 사업용조종사 과정 등 조종사 훈련과정을 지원(정부지원금 50% + 비행훈련사업자 50%)하여 항공사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2016.11.25(금)에 최종선발된 ‘하늘장학생’에게는 사업용조종사 과정 및 교관 교육과정의 교육비, 기숙사비(식비포함), 교재비 등 훈련관련 비용 전액(1인당 약 7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늘장학생’은 사업용조종사 자격 취득 뿐만 아니라 교관교육과정까지의 지원을 통해 향후 교관으로 취업하고 추가 비행시간을 취득하여 항공사 부기장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하늘장학생’ 선발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직업선택의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였던 청년들이 다시 조종사의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늘장학생’ 참여신청은 주관사업기관인 한국항공진흥협회 홈페이지(www.goaviation.or.kr)를 참조하여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