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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제401차 민방위의 날(5.16) 전국 민방공 대피훈련

16(월) 오후2시공습 경보발령 등

   
▲ 양주시

[용인신문]2016년 5월 제401차 민방위훈련은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잇단 미사일 발사 도발에
따른 강력한 대북제재 추진으로 남북 간 긴장고조 등 만약의 도발상황에 대비한 국민 보호태세 확립을 위한 사항으로 오는 16일(월) 오후2시부터 오후2시 20분까지 양주시
및 타 시군 동시에 전국적으로 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전국 민방공대피훈련에 대비하기 위하여 청사대피 훈련을 총무과 주관하에 자
체적으로 실시하고, 양주시 전 읍면동에서는 적 공격대비 주민대피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또한 양주 소방서, 양주 경찰서, 군과 협동으로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훈련을 오후2시부터 양주시청에서 양주역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교통통제는 오후2시부터 오후2시 5분까지 5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오후 2시에 민방위 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양주시청에서는 시청사 피폭발생 상황을 부여하여 신속히 시청사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대피시설 내에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에서는 읍면동에 설치 되어 있는 주민대피시설 내부로 주민과 학생, 아동 등 읍면동사무소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상황에 맞게 대피하는 훈련이 진행 될 예정이며 대피 시간동안 생활 안전 및 안보 교육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서는 시청 전 직원과 양주시청 내방객들이 시청 지하 대피시설에 대피를 하면서 피폭상황 발생에 대피하는 한편 동영상 자료를 통해 비상시 국민행동 요령에 대해 습득할 것이며, 읍면동에서는 민방위대원 3~4년차 인원 500여명 및 읍면동 공무원, 자원봉사단체를 동원하여 소기의 훈련 성과를 거두고자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출 것이며, 주민대피 및 대피시설 유도 등 적극적인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앞으로 북한의 기습적인 도발 상황 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