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세계인이 함께하는 ‘IEF 2011 용인사이버·과학축제’가 수지체육공원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연인원 10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됐다.
기간 동안 올해 첫 유치한 국제대회 ‘IEF 2011 국가대항전’과 e스포츠의 전국체전 ‘제3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기도 대표를 선발하는 ‘KeG 경기도대표선발전’ 등 각종 온오프라인 대회에 20여 개국 프로·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로봇 꿈나무를 육성하는 전국로봇대회, 60개 용인시 초·중·고교가 참여하는 과학영재체험 한마당, 용인 중·고생 대상 정보능력경진대회, 지역 내 실버세대와 청소년이 한 팀으로 참여하는 ‘1080우린한가족게임한마당’, ‘한국팽이왕 선발대회’ ‘IT기업박람회’ ‘디지털 시민도서교환전’ 등 각종 경연 및 디지털여가문화이벤트 등에 청소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이어졌다.
IEF2011 국가대항전은 20여개국 국가 대표 게이머들이 참여해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스페셜포스 3종목에서 김택용, 장재호, STX SOUL(박귀민·김인재)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우승자(팀)에는 각각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제3회 대통령배 경기도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에서는 스페셜포스와 슬러거, A.V.A, 피파온라인2 등 4종목에서 각각 MaloCK, 신정훈, WOW, 김민우가 1위를 차지했다.
1위 우승자에는 각각 50만원 또는 게임아이템의 상금이 수여됐다.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총29명의 수상자는 오는 29, 30일 수원시에서 열리는 제3회 KeG 본선에 참가한다.
IEF 2011 용인사이버과학축제는 경기도와 용인시, IEF(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조직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렸다.
IEF 대회는 한국과 중국정부의 공식 후원아래 양국이 공동조직위원회를 구성, 지난 2005년 중국 베이징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 맞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