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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회식은 수천 관중과 시민, 선수들이 함께 하는 축제로 열렸다.
합창단 공연과 도미노 쇼 등 식전행사를 마치고 기수단, 선수단의 입장에 이어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개회선언과 불꽃놀이가 이어졌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은 개회사에서 “전국체전은 스포츠강국인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버팀목이자 온 국민이 하나 되는 스포츠 문화축제”라며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국민들에게 자랑스런 체육인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공식행사 후 YB밴드 등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관중들과 함께 ‘아리랑’을 합창하는 개회식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올해 전국체전은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 2만 3871명(선수 1만 7983명, 임원 5888명)이 참가했으며 오는 12일까지 육상, 수영 등 정식 종목 42개와 산악, 댄스스포츠 등 시범 종목 3개에서 메달 경쟁을 벌인다.
특히 조정(용인시 조정경기장), 유도(용인대학교), 합기도(용인시 실내 체육관) 등 3개 종목은 용인시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