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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열정이 만들어내는 ‘우수’ 화음

문화원합창단, 2008 제주국제합창제 우수상수상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각종 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원의 자랑으로 자리매김 한 문화원 합창단이 2008 제주국제합창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섬에서 부르는 화합·평화·희망의 합창’ 을 슬로건으로 지난 15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내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합창제에서 문화원 합창단은 비바리(홍세영 곡), 새타령(허걸재 곡)으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20인 이상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 17개 팀이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도 수원시어머니합창단이 대상에 선정, 상금 2000만원과 제주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서울 성북구립합창단, 용인문화원합창단, 서울 강서구립합창단이 우수상을 수상 산금 700만원을, 광주 광주아버지합창단, 인천 부평구여성합창단, 제주CBS아가페합창단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문화원관계자는 “열정하나로 굳게 뭉쳐 오늘에 오기까지 김정승 지휘자의 최고의 경지에 오르고자 하는 집념 아래 유민주 반주자, 박연숙 회장 등 단원 모두의 노고가 아니었더라면 이룰 수 없는 승리였을 것”이라며 “1주일에 3번 피나는 연습으로 대상을 목표로 준비해 왔는데 조금 섭섭하지만 전국대회에서 우수상도 큰 상이라 생각하면 너무 큰 욕심아니었는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