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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다양한 예술장르의 향기

인비또,‘영상과 해설로 만나는 예술의 향기’로 개편

   
 
지난 2007년 1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아온 목요 클래식음악감상실 ‘인비또’가 지난 27일로 막을 내리고 7월 26일부터 ‘예술의 향기’로 새 옷을 입게 된다.

‘예술의 향기’는 7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주1회 씩 총22회가 열린다.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오페라, 둘째 주 수요일 오후2시에 무용,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뮤지컬,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는 클래식음악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서로 다른 오묘한 향기를 전한다.

오페라칼럼니스트 유형종, 무용평론가 장광열, 뮤지컬칼럼니스트 조용신, 클래식칼럼니스트 류태형 등 최근 방송과 무대, 출판계 등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인기 칼럼니스트들이 해설자로 나선다.

유명 뮤지컬을 해외 영상물로 만나보는 ‘뮤지컬의 향기’는 해롤드 프린스의 연출세계, 디즈니와 가족뮤지컬, 뮤지컬 코메디의 해학, 프랑스 뮤지컬의 세계 등을 각 회별 테마에 따라 감상 작품이 선정된다.

‘클래식 향기’는 클래식을 쉽게 이해하는 통찰력과 사고의 기본 틀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며, 카라얀의 전설이 된 베토벤 합창교향곡의 1977년 베를린 필 연주음반, 바이올린 연주자 주커만의 부르흐 협주곡, 번스타인 지휘의 브람스 교향곡1번 등 스타 지휘자와 연주자의 전설적인 음반을 감상한다.

다양한 주제로 오페라 작품을 선정, 영상물로 감상하는 ‘오페라 향기’는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도니제티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마스네의 타이스 등 이태리, 독일, 프랑스 오페라를 각각 감상한다.

세계적인 무용수와 명작 감상을 통한 무용예술을 이해하는 시간, ‘무용의 향기’는 클래식 발레의 진화, 현대 무용의 세계, 드라마 발레, 크로스 오버 무용, 현대 발레 모음 등 발레의 전 역사를 섭렵하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관람료도 2천원으로 내렸으며 4장르 패키지를 동시 구매하면 관람료 8천원의 10%가 할인된다. 또 20인 이상이 단체관람하면 50%가 할인되며 중복 할인은 안 된다.(문의 용인시 여성회관 공연부서 031-324-89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