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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호국영령의 정신 되새겨”

3군사령부, 민·관·군이 함께 하는 군악연주회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가 주관하는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2008년 정기군악 연주회’가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회에는 서정석 시장, 이상의 3군사령관, 이상철 부의장 등 민·관·군 인사들과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주회는 3군사령부 군악대의 위풍당당행진곡을 시작으로 ‘저 구름흘러가는 곳’, ‘그리운 금강산’ 등을 소프라노 김아선 양과 이민수 일병이 함께 협연했으며 황인근 중령의 해금연주, 김주영 하사의 마림바 솔로 연주가 이어졌다.

또 김주영 하사외 5명이 난타 공연을 선보였으며 연합 창단의 ‘선봉교성곡’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이상의 3군사령관은 “이번 연주회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보고 조국 수호의 결의를 함께 다지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화합을 넘어 공명이 있는 축제의 한마당을 통해 기쁨과 감동의 향연이 오래도록 추억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