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23일부터 정구찬그림갤러리 개관전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서 이 화백은 잠자리를 통하여 조형적 구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잠자리라는 개체의 상징성을 통하여 인간 삶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를 던진다.
특히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조형구조로 나타나는 다양한 재료의 혼합적 표현과 이중 삼중으로 서로 다른 층을 형성하는 화면의 구조 그리고 서로 다른 화면의 공간들을 나란히 대치시키는 표현들은 이번 개인전의 특성이다.
장선화 갤러리 대표는 “앞으로 갤러리를 통해 현대미술은 물론 다양한 예술가들의 개인전 및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성복동사무소 맞은편에 위치한 만큼 수지구민들에게 집 가까운 곳에서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문의 031-262-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