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존경하는 110만 용인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인해 우리 모두가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용인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고충을 겪고 계신 줄 압니다. 그 고단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용인특례시의회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용인시는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협조로 지난 한 해 큰 변화와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지난해 열한 번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시민의 안전 및 복리 증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조례 등 총 216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마지막 임시회에서는 주민 발의 조례안을 의결하면서 용인시의회 역사에 최초 시민 참여 입법의 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2025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 지역 경제 활성화, 교육 환경 개선 확대, 문화·체육·교통 인프라 확충,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탄소중립 도시 조성, 사회적 약자 배려와 노년이 행복한 용인 실현 등 모두가 행복한 용인을
용인신문 | 용인시는 2일부터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시행한다. 2015년 용인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동네 서점에서 읽고 싶은 신간을 빌려보고 서점으로 반납하는 제도로, 지난 한 해 이 제도를 활용해 시민 2만 7874명이 4만 4056권의 책을 빌려봤다. 용인시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역 내 지정된 23곳의 서점에서 1인당 월 2회까지 신간을 빌려볼 수 있다. 용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방문할 서점을 선택하고 희망 도서를 신청한 뒤 대출 승인 문자를 받아 해당 서점을 방문하면 책을 빌릴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1회에 한해 7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책을 다 읽은 뒤 대출한 서점으로 반납하면 도서관에서 해당 책을 구입해 장서로 등록한다. 올해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에 참여하는 서점은 처인구 6곳, 기흥구 7곳, 수지구 10곳 등 총 23곳이다. 처인구는 명지문고(역북동), 빈칸놀이터(마평동), 생각을 담는 집(원삼면), 365북스(원삼면), 용인문고(김량장동), 최강서점(포곡읍) 등이다. 기흥구에선 구갈대지서점(구갈동), 그냥책방(신갈동), 동백문고(중동), 반석서점(언남동), 보라서점(보라동), 북살롱벗(보정동), 한울문고
용인신문 |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소속 용인시 갑 이상식 국회의원입니다. 새해의 첫 햇살이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를 환하게 비추며, 행복과 번영을 가득 안겨드리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용인시민께서 보여주신 뜨거운 성원과 신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 해도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지난해에는 우리 국민들에게 유독 어둡고 불안한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새해를 앞두고 발생한 항공기 사고는 지금도 우리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습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입니다. 푸른 뱀처럼 유연하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용인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습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청년과 어르신을 위한 복지 확대 등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새해는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시작입니다.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현실이 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
용인신문 | 용인신문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 국회의원 손명수입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 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작년 한 해에도 늘 한결같이 용인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목소리를 전달해주신 용인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역 내에 선한 영향력이 미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난 2024년은 다사다난하다는 말이 무색할 만큼 유독 우리에게 힘든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민생경제가 얼어붙었고, 특히 새해를 불과 며칠 앞두고 발생한 항공 참사로 온 국민들이 마음을 아파해야 했습니다. 2025년 한 해는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지고, 가정에도 웃음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저 또한 민생 안정과 용인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하여 더욱 부지런히 뛰겠습니다. 용인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용인신문 | 양지 사직단과 여제단의 위치가 일제강점기 이후 117년만에 최초로 확인됐다. 처인구 양지리 산 100번지에 사직단이 있었고, 이곳으로부터 100여 미터 떨어진 인근 101번지에 여제단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동국여지승람’, ‘경기읍지’, ‘양지읍지’ 등 문헌에 존재에 대한 기록만 남아있고 그 위치를 전혀 알 수 없던 2 단의 위치가 최초로 확인된 것. 이는 일제강점기 때인 1913년 조선총독부가 발행한 임야조사부에 두 곳의 번지수가 기록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일제강점기인 1908년 조선통감부의 명령으로 제사에 관한 시설이 대부분 철폐돼 사직제가 폐지된 시점으로부터 117년만에 그 흔적을 처음 발견하게 됐다. 지난해 10월, 양지지구 2블럭 지역주택조합이 여제단이 소재한 101번지 일원에 대한 발굴조사를 마친 상태며, 사직단은 현재 미발굴 상태로 남아있다. 여제단은 용인 양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사업 구역에 포함되는 부분으로 해발 278.2m의 태봉산에서 남동쪽으로 흘러내린 가지 능선의 중하단부에 해당하는 지점으로 석재와 유물편 소량 및 다수 기와편이 관찰됐다. 발굴조사를 통해 이미 후대에 분묘 여러 기가 조성되면서 여제단 원래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역 내 교육환경개선과 학교 프로그램 협력사업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교육협력사업 유공 표창’을 받았다. 시는 대한민국과 용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왔다. 시는 학교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원삼면 장평초등학교의 다목적강당 증축사업을 비롯해 지역 내 36개학교에 54억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경기도교육청도 이에 맞춰 57억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면서 용인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더했다. 이와 함께 학교프로그램 협력사업으로 총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초등학교 105개교 대상으로 ‘내고장 용인문화체험’, 고등학교 32개교 대상으로 ‘용인형 진로연계 학생맞춤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학습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7일 용인시 처인구 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마음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임직원 간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혁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시각화하는 팀빌딩 활동 ‘비전 그래피티’를 시작으로 용인시립합창단 공연, 우수직원 시상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용인문화재단 직원은 “오랜만에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몰입하는 시간이 즐거웠다”라며 “팀워크 활동을 통해 조직 구성원으로서 재단의 비전 및 각자의 역할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김혁수 대표이사는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용인시민을 위한 문화브랜드 매니저로서 재단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용인신문 | 사랑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용인시(병) 국회의원 부승찬입니다. 지난 12월 우리가 겪은 깊은 아픔과 혼란을 떠올리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예기치 못한 항공 참사로 소중한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새해는 이 같은 아픔과 슬픔을 딛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국민들의 삶이 나아지고, 모두가 희망을 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5년은 을사년으로 푸른 뱀의 해입니다. 푸른색은 생명력과 성장을, 뱀은 신비로운 에너지와 지혜를 상징합니다. 올해는 성장을 도모하고 뛰어난 통찰력으로 새로운 도전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번영을 추구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시민 안전망을 강화하고,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110만 용인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을 이야기한다면 우리 용인은 더 나은 용인, 더 행복한 용인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 길에 제가 앞장서 나겠습니다. 지난 한 해의 실망이 희망으로 바뀔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2년간 든든한 민심의 등대인 용인신문과 애독자 여러분도 함께해 주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용인신문 | 존경하고 사랑하는 용인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자 용인정 국회의원 이언주입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은 상징적으로 지혜와 변화, 그리고 변신을 의미합니다. 변화는 불안과 두려움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성장의 기회입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복된 한 해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2024년에는 나라가 혼란한 가운데 안타까운 참사까지 발생해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그러나,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 도우며 위기를 극복해 온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기에 2025년에는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의 새해를 맞이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더 단단해지고 더 강해졌습니다. 그리고 그 위기를 극복한 원동력은 언제나 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새해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어두운 터널 벗어나 밝은 빛을 보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우리 용인시민 여러분과 국민 모두가 걱정 없이 평안한 2025년 보내실 수 있도록, 저도 모든 노력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0여 년간 지역 정론지로 활약해 온 용인
용인신문 | 나는 내향인 반, 외향인 반인 사람이다. 여행하다 보면 사람들과 24시간 있는 날이 생긴다. 그럴 때 의도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지 않으면 며칠 내내 혼자 있는 시간이 없기도 하다. 십중팔구는 지쳐버린다. 지친 후로는 제대로 대답하기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혼자 있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냥 멍때리는 시간, 책 읽고, 일기 쓰는 시간. 그림 그리는 시간. 그림을 그리면서부터는 사람들과 떨어져 있기가 쉬워졌다. 슬쩍 사라져서 그림 그리고 돌아오면 된다. 처음에는 사람들은 잘 노는데 나만 어느 순간이 되면 피곤해져서 힘든 게 마음에 안들기도 했다. 왜 나는 잘 어울리지 못하지? 쉽게 피로해지지? 이제는 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게 같이 있는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한 방법이라는 걸.
용인신문 | 새해가 되었다.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어제 같은 현실 속에서 딱히 지난해와 새해를 구분한다는 자체가 연도를 가리키는 숫자의 의미로만 여겨질 수도 있을 것이다. 눈 깜짝할 사이에 세상이 변하고 환경의 변화가 빠른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현대를 일컬어 초 스피드 시대라고 명명하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그렇게 적용되고 또 그 빠른 변화 들에 의해 개개인의 삶이 바뀌고 행복을 좌우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사실 개인의 삶에 영향을 주고 변화를 실감 할 수 있게 하는 것은 각자의 생각과 관점이라고 여겨진다. 생각을 달리 표현하면 기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너무 많은 기억을 하고 살아간다. 그 기억들 속에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기억도 있겠지만 더러는 생각하면 몸 서리 치도록 두렵고 싫은 일들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좋은 생각만 하고 살자고 주문처럼 말하지만 순간 순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과 또 불편한 사람과의 인연들로 인한 기억은 좋았던 현실조차 고통으로 인식되는 불편함을 겪고 살아가고 있다. 심리학 용어 중에 <트라우마> 라는 것이 있다. 이는 어떤 두렵고 불편한 일을 경험하거나 원치 않는 상황을 지켜본
용인신문 | 세상은 불평등하다. 세계 500대 부호의 자산이 1경 4423조원, 2024년 한해에 2207조원이 증가했다. 이들 500명의 자산은 독일, 일본, 호주의 1년 GDP 총액과 비슷하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해 세계 500대 부호의 순자산이 9조8000억 달러(약 1경4423조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이들의 순자산 증가액은 총 1조 5000억 달러, 이 중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 젠슨 황 엔디비아 CEO 등 미국 테크업계 부호 8명이 증가액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2025.1.2. 동아일보 김보라 기자 기사 인용> 일론 머스크의 자산은 4320억 달러(약 635조원)로 2023년에 비해 2030억 달러(약 298조원), 1년에 무려 298조원을 벌었다. 자산 2위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2390억 달러·약 351조원), 3위는 저커버그(2070억 달러·약 304조 원), 4위는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1920억 달러·약 282조 원) 순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은 전년 대비 109% 증가한 64억 7000만 달러(약 9조 5000억 원)로 500대 부호 47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