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내빈과 삼가초 학생들이 함께 희망비행기를 날리는 모습 용인시노인복지관 부설 용인실버인력뱅크용인시니어클럽(관장 김기태)은 지난 15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2012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소양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500여명의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김학규 용인시장, 이상철 용인시의회의장, 용인시 3개구 노인지회장,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김각현 대표이사 등 지역인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2012년도 노인일자리 발대식은 전통의 효사상을 고취하고, 1ㆍ3세대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용인시 소재 삼가 초등학생들과 발대식 세레머니를 함께 진행했다. 2012 용인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자립적인 노후생활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인복두부 제조판매, 초등학교급식도우미, 학교 숲 가구기 등 5분야 37개 사업으로 전개된다. 또한 연말까지 6개 유형(공익교육고유복지시장인력파견형) 20개 사업 총인원 491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김기태 관장은어르신에게 최고의 효는 일자리 제공이며,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해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확대하고 새로운 일
용인시가 자연재난 예방 및 안전의식 향상을 주제로 한 포스터를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스터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자연 재해 경각심 △자연재해에 따른 복구봉사활동 △자연재해 예방 등이 주제다. 용인지역 내 위치한 초중고 및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4절지나 B3용지(515㎜x364㎜)크기로 유화수채화크레파스화컴퓨터그래픽 등의 평면 표현물을 작품 설명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작품심사는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위원회에서 초중고 및 일반대학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제와 표현의 창의성이 우수하고 홍보성이 강한 작품 위주로 부문별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문의 용인시 하천방재과 031-324-2362)
▲ 지난 7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O동물병원' 보호소 내부모습. 속보 용인시의 유기동물 처리 위탁을 맡은 보호소에서 절차를 무시한 유기동물 처리로(관련기사 907호 15면)논란이 된 가운데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구청에서는 실태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기동물보호소는 매월 말 유기동물카드, 고양이 불임시술대장, 유기동물 포획 대장, 유기동물분양대장, 유기동물 분양 신청서, 고양이 중성화수술대장 등과 함께 유기동물관리 실적보고서를 구청에 보고해야 하며 구청은 이를 확인한 후 처리비용을 지급한다. 하지만 기흥구와 수지구청은 이런 제반서류의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동물보호소에서 신청한 관리비를 지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유기동물 보호관리 위탁 용역 과업지시서 제 13조에 따르면 위탁관리비를 지급제외 규정으로 동일장소에서 구조된 포유기(송곳니가 자라지 않은 동물)의 강아지 및 고양이는 처리 두수에 산입하지 않는다고 정해 놨다. 하지만 수지구는 지난해 2월 생후 10일된 고양이 3마리를 재방사와 안락사 시킨 비용으로 22만6988원을 지급하는 등 견치가 나기전인 생후 2개월 미만의 고양이 100여마리의 처리 비용으로 약 600만원의 처리비
▲ 상현1동주민센터 3층 계단 지난 5일 수지구 상현1동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댄스교실에 갔던 10대 여학생이 계단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지난 8일 기흥구 보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난간위에서 놀던 10대 남학생이 지하로 추락해 사망했다. 수지구 상현1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께 주민센터에서 어린이 방송댄스 수업을 듣던 A(11)양이 3층 계단 난간에서 지하1층 복도로 떨어져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시 센터에서 근무하던 당직근무자들은 사고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사고 후 30여분이 지나 발견된 A양은 사고발생 50여분 만에 숨졌다. 경찰은 A양이 건물 옥상 강의실로 연결된 계단으로 내려오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가족 측은 나선형 구조로 설치된 계단에 안전 그물망이라도 있었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용인시에 대해 민ㆍ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현1동 주민센터는 해당 교육프로그램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옥상출입을 막고 있다. 또한 지난 8일 오후6시52분께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지하1층에 B(11)군이 추락해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
수지구청사 문화복지동 5층에 자리 잡은 청소년문화의 집이 오는 26일 개관한다. 이에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일부터 청소년자치위원 모집 등 문화의 집 운영에 착수했다. 수지 청소년문화의 집은 연면적 1332.88㎡ 규모로 열린독서실, 정보검색실, 다목적실, 동아리실, 음악활동실, 노래연습실, 영상활동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체험 사업으로 △청소년 교육문화여가 활동을 위한 어학, 역사, 댄스, 음악 등 각종 강좌 △청소년 사회참여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청소년자원봉사단 도란도란, 청소년동아리, 대한민국 역사문화탐방단, 청소년축제 꿈머굼, 청소년직업탐방단 My Way', 영화제작체험 '5분 단편영화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세~23세 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화~토 오전 9시~오후 8시, 일 오전 9시~오후 6시, 월요일공휴일은 휴관이다. (문의 수지청소년문화의집 031- 266-1071, 276-1072)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2012 신춘음악회 를 타이틀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관내 재능 있는 청소년 예술인을 발굴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한편, 지역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지역공연 예술문화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새 도약을 다짐하는 아름다운 봄의 개막을 축하하는 2012 신춘음악회를 주제로 마련된다. 대중에게 사랑 받는 정통 클래식 중 하나인 바로크 시대 이탈리아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비롯해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월츠,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월츠, 시계의 똑딱거림을 경쾌하고 흥겨운 타악기 곡으로 작곡한 리로이 앤더슨의 고장난 시계(The Syncopated Clock) 등을 들려준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국화의 생육 과정과 국화분재 만들기 등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을 강의하는 국화이야기 반 강좌를 개설한다. 생활문화 강좌의 일환으로 시작된 국화이야기 반 강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3년째 진행하는 국화교육으로, 올해는 국화분재 만들기를 중심으로 많은 정보를 교육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강좌는 처인구 남사면에서 직접 국화와 금전수(집에 놔두면 돈이 들어온다고 해 돈나무 라고도 함) 농장을 운영하는 한영만(샤론농원 대표)씨가 국화 삽목, 화분관리법, 적심(순지르기), 가지 솎기 등 꽃을 가꾸는데 꼭 필요한 강의를 매월 2회 진행한다. 교육생들의 작품은 교육이 끝나는 가을에 농촌테마파크에서 국화 작품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비는 지원되고 재료비 일부만 자부담하면 된다. 이번 강좌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선착순 30명을 접수하며 관심 있는 시민은 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 7일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심곡서원에서 춘계향사가 열렸다. 이날 향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이 초헌관(향사때 첫 번째 잔을 올리는 일을 맡아보던 제관)으로 참석, 봉행했다. 또한 유림들과 지역주민들 100여명이 향사에 참여해 조광조 선생의 숭고한 뜻과 덕학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심곡서원은 중종 때 급진적인 개혁 정치를 추진하다 기묘사화 때 죽임을 당한 정암 조광조 선생과 삭직된 학포 양팽손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심곡서원은 대원군의 서원철폐 당시에도 존속한 47개 서원중 하나로, 원내에는 사당, 강당, 장서각, 동서재와 경기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수령 5백년의 느티나무가 있다. 한편, 심곡서원에서는 초중고교생, 시민을 대상으로 충?효 교실을 열어 한문, 서예를 지도하고 있다.
지역의 우범지대를 순찰하고 행여나 있을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하고 감시하는 역할의 자율방범대 대원들이다. 지역의 지구대와 함께 방범을 책임지며 매일 밤 거리를 누비는 유림동 자율방범대원들. 그들이 자신의 시간과 신체적 편안함을 반납하고 스스로 선택한 것은 봉사였다. 유림자율방범대(대장 이희철)는 1997년 성윤석 초대 대장과 대원 80여명으로 창설돼 동네의 민생치안 및 주민의 안전지킴이로 활발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학교폭력이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집주변 골목길도, 공원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언제 어디서 범죄에 노출될지 모르는 상황 때문에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하지만 처인구 유림동은 예외다. 저녁 취약시간은 물론 방과 후 귀가시간까지 동네 구석구석을 지키는 자율방범대가 동네를 지킨다. 제8대 이희철 대장은 특히 청소년범죄를 더 이상 방관하면 안 된다며 우리 아이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어른들이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림자율방법대는 청소년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경찰 업무를 돕고 있다. 이 대장은 요즘은 인권보호가 강화돼 범죄현장을 목격해도 범인을 잡거나 격투를 벌이거나 하는 일은 없
중앙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버스 안에 책을 싣고 다니면서 책을 빌려주는 이동도서관을 운행한다. 이동도서관은 특별 제작된 버스에 각종 어린이일반도서 5000여권과 신간도서를 비치, 가정주부, 노약자, 어린이 등 원거리 이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운행된다. 도서 대출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순회지역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아 이용하면 된다. 회원증은 1가구 당 1매만 발급되며 이동도서관 회원증으로 도서 5권을 2주간 대출받을 수 있다. 올해는 오는 13일 이동면 금광베네스타 아파트를 시작으로 관내 21개 지역을 순회 운영하게 되며, 순회일정은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를 참조하면 된다.
지난 6일 용인시는 김정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시청,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부서부경찰서, 시민단체, 학부모 대표 등 16명의 위원으로 구성 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발족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29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발족식을 열었으며 앞으로 각 분야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논의하고 힘을 모아 학교폭력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정한 부시장은 학교폭력 예방의 기본은 가정교육이며 학교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각 기관의 관심과 사랑이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방지할 수 있다며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며 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2014학년도부터 용인시 고교평준화가 시행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8일 최근 용인시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부모, 초중고 교원, 지방의원 등 2만4460명을 대상으로 의견 조사를 한 결과 1만5899명(65%)이 고교평준화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도입 시기로는 현재 중 2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14학년도가 81.4%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응답은 2015학년도(11.8%)였다. 평준화 이후 희망하는 학교지역으로는 기흥구의 경쟁률이 1.67대1로 가장 높았으며 수지구 0.89대1, 처인구 0.19대1 순을 보였다. 도교육청 정상영 부대변인은 올 상반기 타당성 조사를 거쳐 시행 방안 등을 마련한 뒤 이를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다시 한 뒤 50% 이상의 찬성률이 나오면 관련 조례 개정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내에는 수원, 성남, 안양권(군포의왕과천), 부천, 고양 등 5개 학군에서 고교평준화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