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Wine&Gourmet 전시회에서 단국대학교 GTEP사업단원들은 Natural choice, Samjin 식품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무역전문가’로서 현지에서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 했다.
이번에 일본 동경 빅사이트전시회장(Tokyo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Wine&Gourmet 전시회는 참가인원이 7만6000여명이며 주된 전시 품목은 와인 및 고급 식료품이다.
GTEP사업단원들은 현지 고객과 와인 및 고급식료품 유통업체 관계자들을 현장에서 만나 뛰어난 협상능력을 보여주며 약 22개국 바이어들과 20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2017 일본 Wine&Gourmet 전시회에는 GTEP사업단장인 정윤세 상경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를 비롯해 단원으로 단국대학교 김명환, 김민재, 상경대학교 김다은, 외국어대학교 이지선, 김예원, 김려원이 상담에 나섰다.
Natural Choice업체를 맡은 김명환 학생은 “국내에서 호조(유망)품목인 유아건강식품을 우리 사업단원들은 시장동향을 읽고 일본시장을 겨냥해 수출성적 및 홍보효과를 이뤄냈다”며 “시장의 흐름을 읽는 것이야 말로 전문무역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밝혔다.
정윤세 단장은 “GTEP프로그램은 약 1년 6개월간의 기본이론교육과 무역심화교육, 현장무역실습 등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수출입현장으로 발 벗고 나가 전시회에서 무역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특화무역전문가 양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