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처인구 오성프라자에서는 태성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제28차 정기총회 및 태성인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송년회에 앞서 진행된 제28차 정기총회에서는 양성범 동문이 제17대 회장에 단독 추대됐으며 수락함으로써 황신철 회장에 이어 동문회장을 맡게 됐다.
양 신임회장은 “모교인 태성학교가 근무하는 곳에서 가까워 출·퇴근 시에는 물론 근무 중에도 바라볼 수 있어 행복했다”며 “이젠 회장으로서 후배들의 등·하교를 볼 수 있고 그들을 바라보며 나라의 역군이 되 줄 것을 기원할 수 있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신임회장은 현재 태성중·고등학교 앞 다보스병원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정기총회 후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정 깊은 대화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