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1지역 소속 클럽들이 인도네시아 발리의 오지 마을에서 수년째 지속 가능한 국제봉사를 펼치며 전 세계에 인류애를 전파하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용인·용인성산·백암·용인원삼 로타리클럽이 합동으로 추진해 온 글로벌 보조금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현지 주민들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있다. 용인로타리클럽을 포함한 용인1지역 4개 클럽은 지난 2023년부터 물 부족과 열악한 위생 환경으로 고통받는 인도네시아 발리 카랑아셈(Karangasem) 지역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지원 사업을 전개해 왔다. 그 첫 결실로 ‘2023-24년도 화장실 개선사업’을 통해 위생시설이 전혀 없던 267가정에 화장실을 신설했다. 특히 이 사업은 클럽의 자금 지원에 더해 현지 주민들이 직접 벽돌을 찍어내며 참여해 자립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진행된 ‘2024-25년도 식수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해발 3142m의 활화산인 아궁산 중턱에 거대한 물 저장고를 설치하고, 산 아래 마을까지 무려 12km에 달하는 급수관을 연결해 각 가정에 깨끗한 지하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적을 일궈냈다. 용인1지역 클럽들은 16명 규모의 방문단을 구
용인신문 | 수지구청 인근 풍덕천동 일대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심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용인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6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서 수지구 풍덕천동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727번지 일원 20만 7890㎡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7억 5000만원(도비 3억 7500만 원·시비 3억 75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부터 2028년까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인 풍덕천동 727번지 일원은 수지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하고 수지구청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다만 유흥·숙박시설이 밀집해 있고 보행환경과 상권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지역 활성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지역의 잠재력을 살리고 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상권 활성화 사업과 상인 조직화·상권 운영 역량 강화, 특화가로 조성 기반 마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매력있는 풍덕천 △성장하는 풍덕천 △미래를 여는 풍덕천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한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청년, 기업 등 다양
용인신문 |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동고속도로 (가칭)동백IC 설치사업’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수정 설계안과 함께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영동고속도로 (가칭)동백IC 설치사업’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본설계안 재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동백IC 설치는 동백지구 일대의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어 온 지역의 핵심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개최한 1차 주민설명회와 공람 기간에 접수된 주민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소음·환경 문제 대책과 함께 “지역 단절과 생활권 접근성 저하가 우려된다”며 기존 진입로 유지를 지속해서 요구해 온 광도와이드빌 아파트 주민들과 수 차례 간담회를 가졌다. 그 결과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광도와이드빌 아파트 진입도로와 교차로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기본설계안을 전격 수정했다. 이와 함께 소음 저감 및 환경영향 최소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주민 의견 반영과 시설 계획 조정에 따라 총사업비는 당초 타당성 조사 당시보다 334억 원 증가한 14
용인신문 | 만 2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라면 앞으로 혼인 기간과 상관없이 민영주택 청약 특별공급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정부가 기존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에 포함돼 있던 신생아 우선공급 제도를 별도의 ‘신생아 특별공급’으로 분리하면서 청약 문턱을 낮춘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결혼 후 7년이 지나 자녀를 출산한 가정이나 늦둥이를 얻은 가구도 특별공급 기회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출산 가구 지원 범위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 혼인 기간 제한 사라진 신생아 특별공급 기존 민영주택 특별공급 제도에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생애최초 특별공급 일부 물량을 신생아 가구에 우선 배정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그러나 혼인신고 후 7년이 지나 출산한 가구는 사실상 혜택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있었다. 새 제도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한 것이 핵심이다. 이제는 결혼 기간과 관계없이 만 2세 미만 자녀가 있는 무주택 가구라면 신생아 특별공급에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자녀에는 출생아뿐 아니라 입양 자녀와 태아도 포함된다. 신생아 특별공급 물량은 전체 분양 물량의 10% 규모다. 기존 신혼부
용인신문 | 수도권 레미콘 운송 노동자들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대표 반도체 생산기지 건설 현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건설 중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일정이 연이어 차질을 빚으면서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파업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용인 지역 레미콘 제조업체들의 출하 계획이 사실상 중단됐다. 공사 현장에 레미콘을 공급할 운송 차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정상적인 납품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향후 첨단 반도체 생산시설과 관련 인프라가 들어설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투자 사업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그러나 공사의 핵심 자재인 레미콘 공급이 막히면서 일부 공정은 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상태다. 레미콘 제조사들은 직영 차량과 외부 임차 차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지만, 수도권 레미콘 운송 인력 대부분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어 실제 공급량은 평상시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사 현장도 상황은 비슷하다. 예정됐던 콘크리트 타설 작업 일부가 취소되면서 건설 일정에 영향을 주고 있다. 반
용인신문 | 용인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차별화된 친환경 인센티브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 시는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에 시만의 특화 활동을 더한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러스’ 프로그램에 이달부터 ‘경전철 이용’ 활동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배기가스가 없는 대표적인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인 ‘용인경전철’의 이용 활성화다. 시민들이 경전철을 이용하고 이를 인증하면 1회당 100원의 용인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혜택은 하루 최대 2회(총 200원)까지 참여할 수 있어, 출퇴근이나 등하교 등 일상적으로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소소한 기회소득까지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 가입한 뒤, 경전철 플랫폼이 보이도록 인증사진을 촬영해 앱에 등록하면 된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경전철 이용 인증 이벤트를 하루 동안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당시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높은 참여율을 바탕으로 이번에 정식 제도로 전격 도입하게 되었다. 용인시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러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