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2026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이상원 의장이 단상에 올라 대회사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달 25일 용인시노동복지회관에서 ‘2026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상원 의장을 비롯해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 이상식·손명수·부승찬 국회의원 등 내외빈과 대의원 100여 명이 참석해 노동 현안을 논의했다. 이상원 의장은 대회사에서 경제 살리기의 핵심 동력으로 ‘노동 중심의 가치’를 역설했다. 이 의장은 “경제 회복의 시작은 기본을 맞추고 기준을 세우는 것에서 출발하며 그 기본은 노동이고 기준은 노동환경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근로 시간, 임금, 노동 가치가 예측 가능해질 때 산업재해 예방과 정상적인 소비 순환이 가능해져 비로소 ‘착한 경제’가 만들어진다”며 안전한 노동환경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또한 이 의장은 “노동자가 행복하게 일할 권리는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 길”이라며 택시·버스·환경 조직 등 필수 노동자들과 연대해 현장 중심의 투쟁과 권리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노사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철도망 확충을 위해 이상일 용인시장이 직접 거리로 나섰다. 서울 강남권과 충청권을 잇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조기 착공을 위해 대규모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중앙정부를 향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피력하고 나선 것. 용인시는 지난 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FC 개막전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이 시장은 아내 김미영 여사와 함께 직접 서명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5만 명 이상의 서명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JTX는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경기 광주·용인·안성을 거쳐 충북 진천, 청주국제공항, KTX·SRT 정차역인 오송역까지 이어지는 총 135km 구간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이 노선은 단순히 지역 간 이동을 돕는 수준을 넘어 용인경전철 중앙시장역과 접속돼 처인구에서 서울 잠실이나 청주공항까지 30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경강선 연장과 수도권 내륙선의 대안 기능을 결합한 노선으로 추진되며, 그간 철도 불모지로 불렸던 처인구 주민들에게는 지역 발전의 핵심 열쇠로 꼽혀왔
용인신문 |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과 공세동, 고매동 일원의 기흥호수가 시민들이 휴식과 문화·예술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초대형 ‘테마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지난 5일 시에 따르면 기흥호수 수변경관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을 골자로 한 공원화 사업이 속도를 올리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호수를 가로질러 조정경기장과 경희대를 잇는 590m 길이의 ‘횡단보도교’ 설치 사업이다. 약 22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올해 6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착공될 예정으로, 완공 시 호수공원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체육과 산책 환경도 대폭 업그레이드된다. 지난해 말 하상 정비와 산책로 조성을 마친 데 이어, 오는 3월에는 1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파크골프장과 산책로 조성에는 민간기업의 공공기여 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되어 예산 절감과 공익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시는 현재 유원지로 지정된 기흥호수를 ‘근린공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 등에 반영되어 공원 지정이 완료되면, 보다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공원 조성 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이 가능해진다.
용인신문 | 용인시의 자부심을 건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가 마침내 베일을 벗고 K리그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110만 용인시민의 염원을 담은 자줏빛 물결이 미르스타디움을 가득 메우며 신생팀으로서의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다. 지난 1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홈 개막전에서 용인FC는 천안시티FC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창단 첫 승점 1점을 확보했다. 이날은 3.1 운동 107주년이자 용인의 시 승격30 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로, 그 의미를 더했다. 경기는 신생팀 특유의 끈기가 돋보였다. 전반 골키퍼 노보의 실책으로 먼저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 두 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석현준, 신진호 등 베테랑 선수들을 주축으로 한 공격 전개는 다소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도 보였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홈 팬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흥행 면에서는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거뒀다. 이날 미르스타디움에는 공식 관중 1만 521명이 입장했다. 이는 올해 K리그2에 첫선을 보인 신생팀 중 가장 많은 관중 수로, 용인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갈증이
회의 진행중인 자문위원들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신문사(대표 김종경)는 2026년 제2차 독자권익위원회(편집자문위원회) 회의를 김량장동 일원 ‘스텔라’에서 개최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언론의 역할과 보도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후죽순 이어지는 출마 선언 등 지역 정가 동향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선거 출마자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여론을 가감 없이 공유하며, 지역 대표 언론으로서 엄중하고 비판적인 견제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현재 대형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장 주변의 민심과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위원들은 대규모 국책 사업 추진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여론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갈등을 조율하는 언론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김희영 시의원, 박인철 시의원, 오수환 변호사, 정관선 용인시민광장 고문, 김기태 처인노인복지관장, 김향숙 코아건축 대표, 이채원 교수, 윤상형 전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숙현 이사주당기념사업회 이사장, 그리고 본지 김종경 발행인 겸 대표가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용인신문 |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과 용인시의 위상을 높인 김상겸, 유승은 선수가 110만 용인 시민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달 24일 시장실에서 이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김상겸 선수와 유승은 선수를 초청해 축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후원회장인 주영종 회장도 함께해 두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용인 시민인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동계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세웠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상겸 선수는 대한민국이 동계올림픽에서 거둔 통산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따낸 유승은 선수는 해당 종목에서 한국 최초의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설상 종목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시장은 “인프라가 잘 갖춰진 유럽 선수들과 비교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당당히 실력을 증명한 두 선수가 대견하다”며 “두 선수의 활약은 용인 시민 모두에게 큰 자부심과 감동을 안겨주었다”고 격려했다. 이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