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수련관과 포곡중학교는 학교폭력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왕따,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로 친구와 선생님과 신나는 소통(신통프로젝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왕따, 학교폭력문제 등에 대한 사전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제적 해결방안을 모색코자 체결 됐으며 내용은 학교폭력 관련 교류·협력 사업 공동 이행,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호협력, 프로젝트 이후 사후관리에 대한 상호협력 등을 담았다.
이후 두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청소년의 건강하고 전인적인 성장에 공동의 노력으로 기여할 것을 합의했다.
협약은 지난 11일 포곡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가 모여 학교폭력 현장 실태와 심각성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과 실제적 적용방안을 논의하고 ‘신통프로젝트’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포곡중학교 2학년 8개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신통프로젝트는’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