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동두천시는 2016년도 상반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공동체구성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봉사하는 착한식당' 자격요건을 완화하여 신규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과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하여 2016년도부터는 착한식당 자격요건을 완화하여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기부를 하고 있는 업소의 신청을 받아 선정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기부의사가 있는 업소까지 신청을 받아 심의 후 선정 운영할 방침이며, 또한 사업의 활성화와 참여 업소의 사기진작과 격려 등을 위한 포상도 병행하여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봉사하는 착한식당'은 2012년에 시작되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 등 복지취약계층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무료 식사와 반찬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16. 7월 현재 20개소의 착한식당이 운영 중에 있으며, 착한식당에 선정되면 착한식당 지정서와 함께 표찰이 전달되며 또한 기부가액에 대하여 매월 기부금영수처리 되어 소득공제 혜택 등이 주어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