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숙)은 지난달 24일 용인서부경찰서 1층 로비에서 간이 커피숍인 ‘마음 Drip 커피점’을 오픈, 복지관 직업훈련생들의 핸드드립 커피와 구두미화를 실시했다.
시원한 커피 한잔과 빛나는 구두미화는 직업훈련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했고 직접 경찰서 직원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며 뿌듯함과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자발적인 후원 모금은 장애인복지 사업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시간이 됐으며 경찰서 직원 50여명은 사회적 약자들의 가족이 됐다. 이벤트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12시~14시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숙 관장은 “장애인들의 특별한 이벤트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응원,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