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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희망케어센터, 희망매니저와 함께하는 봄나들이 |
[용인신문]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지난 25일(수) 남양주시의 책임읍동제 개편 후 새롭게 도농·지금동에 거주하는 문화소외계층 40여분의 어르신들과 남부희망매니저가 함께 남이섬으로 ‘희망 愛(애)’ 봄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푸름이 가득한 봄날 평소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과 남부희망매니저가 서로 손을 맞잡고 남이섬의 절경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었다. 로하스체험인 천연모기 연고 만들기와 일상에서 자주 이용할 수 없었던 전기자동차를 타면서 어르신들은 유년시절로 돌아간 듯 소녀, 소년처럼 즐거워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먼 곳 까지 늙은이인 나와 말동무 해주는 희망매니저들과 좋은 곳에 와서 재미있는 추억을 남겼고, 천연모기연고는 더운 여름철에 잘 써보겠다. 다음 나들이에도 나를 꼭 불러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희망매니저 이유경 조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화창한 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나 또한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문화복지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여 도농·지금동의 소외계층 맞춤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