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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용인문화재단 이벤트 홀에서는 중요 무형문화재 제 23호 녹야 김윤덕 선생 전수 기념관 건립 추진 위원회 발기식이 열렸다.
황경석 녹야 국악관현악단 지휘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윤덕 선생 가족과 추진위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민국이 낳은 위대한 민족 예술가 김윤덕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국제 문화 관광 도시 용인에 전수 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취지문을 채택하고 김장호 용인문화원장이 만장일치로 위원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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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호 추진위원장 |
김 위원장은 “평소 존경했던 선생의 전수 기념관 건립 추진 위원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문화의 도시 용인에서 선생의 위상을 높이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녹야 김윤덕 선생은 전라북도 정읍 출생으로 김윤덕류 가야금산조와 거문고 산조를 창작한 명인이다.
후진 양성과 연주 활동에 전념했던 선생은 1968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와 병창의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