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진용 가평군수 |
올해 9회째인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오는 12~14일까지 자라섬을 중심으로 운동장, 농구장 등 도보 10분 이내의 10개 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최정상급 뮤지션과 펑크, 월드뮤직 사운드부터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국내외 뮤지션은 물론 가평읍내의 클럽과 카페까지 이어져 대표 아티스트의 공연을 관람하는데 그치지 않고 재즈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재즈 밴드 콘테스트 등 재즈의 트렌드를 주도, 대중화에 중점을 뒀다.
이진용 가평군수는 “재즈라는 장르를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말라”며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가하는 뮤지션도 존 스코필드(기타), 스티브 스왈로우(베이스), 빌 스튜어트(드럼)가 트리오를 구성했으며 지미 콥, 조이 디프란시스코, 래리 코리엘도 ‘레전더리 재즈 무빙 포워드’란 부제로 트리오를 구성했다.
여기에 17인으로 구성된 미국의 듀크 엘링턴 오케스트라와 아프리카의 영적인 힘을 서정으로 담아내는 피아니스트 압둘라 이브라힘, 35년간 퓨전 재즈 밴드를 이끈 제프 로버가 출연한다.
이 군수는 “가평군은 서울시의 1.4배 면적에 전체면적의 83%가 산림으로 수도권의 산소탱크라 할 수 있다”며 “가을이란 계절과 맞물려 한국 재즈의 고향을 음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를 거듭 할수록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대내적으로 주민소득과 브랜드가치를 향상시켜 주민 자긍심을 높이고 대외적으로는 해외의 재즈 프로모터와 뮤지션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것이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의 원동력이자 미래라고 말했다.
앞으로 10년에 걸 맞는 재즈 전문 상설 공연장 건립으로 부드럽고 달콤한 재즈와 휴식. 상상이 함께하는 녹색관광휴양지역을 이뤄낼 것이라며 자라섬에서 에코피아-가평의 자연과 매력을 듬뿍 담아 갈 것을 당부했다.
축제장 방문은 경춘선 복선전철과 준 고속열차인 ‘ITX(Intercity Train eXpress)-청춘’을 이용하거나 동서울종합터미널, 상봉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가평경유 춘천행 직행버스와 잠실역, 청량리역 앞에서 출발하는 좌석버스를 이용, 가평터미널에서 하차 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군정홍보담당 031-580-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