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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한국은 기술을, 우즈베키스탄은 자원을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대표단, 용인상공회의소 방문

   

용인시 자매도시 우주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대표단(단장 무로도브 파흐로존 외 5명)이 지난달 28일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이병성)를 방문, 이병성 회장 및 한승수 부회장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병성 회장은 “풍부한 광물자원과 농산물이 생산되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와 용인시가 활발한 교류로 우호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며 “특히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들에게 주정부 차원에서의 세심한 배려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무로도브 파흐로존 단장은 환대에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고품질 과일들이 많이 생산되지만 보관기술이나 수출환경이 좋지 않다”며 “한국 기업에서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기회가 생기면 한국으로 과일을 수출 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기업탐방의 일환으로 이동면 화산리에 소재한 (주)마니커F&G를 방문, 첨단 생산시설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닭을 좋아하는 우즈베키스탄 국민을 위해 (주)마니커F&G가 투자 해줄 것을 희망한다는 말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