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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육군 제55사단사령부에서는 특전사출신 ‘특전예비군부대’ 통합창설식 행사가 열렸다.
이 부대원은 특수훈련이나 구조 활동 등 경험 있는 특전사 출신 중 예비군 복무를 마친 60세 이하와 예비군 편성은 됐지만 훈련 대상이 아닌 7년차 이상 예비군지원자 중에서 선발됐다.
이들은 평소 국민들에게 수색 또는 재난 구조 활동을 하며 유사시 후방지역에 대한 북한 특작부대의 대응전력으로 활용, 특수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55사단 인근 지자체장 및 재향군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7개시·군 9개 중대 예비역 소령 박사인 등 121명이 창설신고식을 마쳤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축전을 통해 특전예비군부대 창설을 축하했다.
특전예비군부대에 편성된 예비군은 연 1회 6시간의 향방작계훈련을 받게 되며, 추가로 특전사 현역부대에 1박2일간 입영하여 저격수, 재난구조 등의 주특기훈련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