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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71-15번지 동문5차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이 지난 6일 ‘굿모닝 작은도서관’으로 개관했다.
아파트 504동 1층에 위치하는 굿모닝 작은도서관은 180.67㎡ 규모로 도서관 자원봉사자 28명이 운영한다.
이번에 개관한 작은도서관은 지난해 4월 준비하던 당시 아파트의 지원금으로 중고 서적 2500여 권을 장만해 지난 10월 아파트 작은도서관으로 개관한 뒤 금년 3월 문화체육부 우수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추가로 책을 장만하고 8000권의 장서를 개관하게 됐다.
평일(월~금)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학기간(월~금)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토·일요일은 휴관한다. 황은정 관장은 “아파트 주변의 문화 공간이 부족해 엄마들이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도록 하자고 뜻을 모아 시작했는데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아파트 주민만 아니라 이웃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어 사회에 기여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