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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실로 짠 회화, 타피스트리

마가미술관, 이번달 말까지

   

현대 타피스트리의 현재를 가늠하고 그 미래를 전망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가미술관(관장 최영순)에서 열리고 있다.

타피스트리는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심상이나 이미지를 실을 사용해 한올한올 짜 나가면서 완성시켜 ‘실로 짠 회화’라 일컬어지는 섬유예술 작품을 일컫는다.

이번 전시는 김나래, 김봉섭, 김이평, 김정순, 김현태, 김호연, 남지향, 문미숙, 박수영, 손정은, 송록영, 이상호, 이석선, 이재경, 정순주, 조영미, 차순실, 최지숙, 한은혜 등 19명의 타피스트리 초대, 30여점을 선보인다.

1998년 개관이래 섬유미술 분야와 판화 작품을 주로 전시하는 마가미술관은 우리나라 섬유미술계에서 활동하는 타피스트리 작가들을 선정해 한국 현대 타피스트리의 현재를 가늠하고 그 미래를 전망해 보고자 기획전을 마련했다.

마가미술관은 처인구 모현면 동림리 26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번달 말까지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