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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는 지난 9일부터 9월 6일까지 주민 공람 중인 해당분야 영향평가서의 초안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됐으며 기흥호수공원 전체 조성계획 수립 담당자인 한국종합기술 주명돈 이사 및 각 분야별 평가를 담당한 전문가들 총 5인이 차례로 설명한 후 참석 주민들이 각 분야별 영향 저감대책 및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환경영향평가는 개발 중 대기·토지 및 수질 환경, 자연생태, 생활환경 등 항목별로 소음발생 및 비산 먼지 발생 등을 예측, 저감대책을 제시했다.
또 교통영향평가는 개발 지역 내 교통량 현황과 교통 수요를 예측, 도시 및 교외 간선도로, 신호·비신호 교차로 등 부문별로 분석해 향후 발생교통량에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설명했으며 교통량 증가에 대비, 주변도로 개설 계획 반영 및 일부 도로의 기하구조, 표지판 미비, 정류장 미설치, 차로·신호 운영 계획 등의 보완 방안을 내놓았다.
재해영향평가는 개발사업의 시행으로 인한 홍수 유출량, 토사유출량의 증가 등 재해 영향에 대한 10개소의 임시침사지 설치 및 정기적 준설, 사면보호공, 배수시설 설치 등의 저감대책 수립방안을 내놓았다.
현재 시는 기흥호수공원 조성 관련 환경·교통·재해·인구 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9월 6일까지 영향평가서 초안을 공람할 수 있다. 시청 환경과, 교통과, 재난안전과, 도시계획과, 사업개발과와 기흥구청 산업환경과, 건설교통과, 도시건축과 등을 방문열람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열람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시민은 공람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 제출서를 9월 13일까지 시청 관계부서들에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는 2013년까지 3220억원을 들여 기흥구 하갈, 공세, 고매동 일원 265만6000여㎡의 면적에 시민 휴식 공간 및 문화·운동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기흥~반송간 도로구간 내 보행자·자전거 데크 설치 공사 및 수질개선 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이다. 영향평가 관련기관 협의 실시 등을 거쳐 금년 말까지 제영향평가를 완료, 2008년 실시계획 인가 및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환경과 3224-2241, 교통과 324-2292, 재난안전과 324-2366, 도시계획과 324-2373, 사업개발과 324-45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