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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합운동장, 리모델링한다

시, 10억원 들여 노후시설 등 개선

용인종합운동장이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의 노후시설 등을 보수한다고 밝혔다.

종합운동장은 부지면적 6만459㎡에 건축연면적 6,022㎡, 1만2000 관람석 규모로 91년 완공 된 이후 각종 체육대회와 기념 행사장 등으로 활용돼 왔지만 시설의 노후로 시민 불편을 초래, 보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주차장 바닥재 전면 보수는 물론, 상수도관과 오수관로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에서는 주차장 전면에 아스콘을 재포장하고 노후 상수도관 교체, 오수관로 정비, 본부석 하부 방수공사 외에도 화장실 16개소와 샤워장 2개소 등을 현대식 설비로 교체한다. 향후 관람석 보수 및 운동장 인조 잔디 교체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공사는 오는 10일 경 착공해 오는 9월초 완공될 예정이며 9월 20일 처인구민의 날 행사 전에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