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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용인시, 계속되는 고분양가 논란

성복 수지 자이2차, 3.3㎡당 1468만원 제시 승인 보류

용인시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아파트들에 대한 고분양가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달 현대건설의 상현동 힐스테이트에 대한 분양가 3.3㎡당 1605만원을 보류한 데 이어 최근 3.3㎡당 1500만원이하로 분양가를 제출한 GS건설의 성복 수지 자이2차에 대해서도 승인을 보류했다.

애당초 3.3㎡당 평균가를 1680만원으로 책정해 분양 승인을 신청하려 했던 성복 수지 자이2차는 시 방침에 따라 지난달 24일 3.3㎡당 200여 만원을 낮춘 1468만원의 분양가를 제시한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9월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분양을 앞당기기 위해 시 방침을 모두 수용했는 데도 시가 방향을 정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주변 아파트 값이 3.3㎡당 1300만원대인 점을 감안해 3.3㎡당 1500만원대 이상은 용납할 수 없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성물산도 동천동에 분양을 준비, 분양가 책정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