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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보건소는 지난 달 30일 용인중앙재래시장 내 대흥 쇼핑센타에 금연부스를 설치하고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상담, 금연서약서 작성, 금연 기자재 전시 및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했다. 또 용인시내를 도는 길거리 가두행진과 궐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담배 없는 청정 용인 만들기에 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했다.
기흥구 보건소는 다음날인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기흥구청 광장에서 열린 ‘생활습관병 예방걷기대회’를 열고 금연관, 절주관, 고혈압·당뇨관 등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수지구 보건소도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지구청 앞마당에서 흡연자 일산화탄소 측정,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패널 전시회, 포스터, 리플릿 등 홍보자료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앞서 수지구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의 흡연실태조사 결과를 근거해 효율적인 금연사업을 운영하고자 지난 4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중·고등학생 흡연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중학생(남) 150명 중 흡연율은 4명(2.66%), 중학생(여) 144명 중 흡연율 10명(0.69%), 고등학생(남) 73명 중 11명(15.06%), 고등학생(여) 66명 중 1명(1.51%)으로 조사 됐다.
이에 시에서는 아동기 어린이에게는 “금연 뮤지컬 인형극”을, 흡연을 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극복 프로그램”을, 중학생 저학년을 위한 “청소년 건강캠프” 등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극적인 금연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성인 대상으로 보건소 내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에게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상설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